[지만원 메시지285] 억울한 해병사단장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메시지285] 억울한 해병사단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7-13 09:09 조회8,787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 메시지285]

 

억울한 해병사단장

 

용병 지휘관, 양병 지휘관

 

군대도 안 갔다 온 무식한 전라도 것들이 생사람 잡았다. 군대를 안 갔으니 용병 지휘관이 있고 양병 지휘관이 따로 있다는 기본조차 모른다. 각군 참모총장은 양병 지휘관이고 합참의장은 용병 지휘관이다. 각군 총장은 작전명령을 내릴 수 없다. 양병 지휘관은 합참의장의 명령에 따라 예하 부대를 용병지휘관에 보내야 한다. 이를 '작전 배속' 이라한다.

 

해병사단장은 사고와 무관한 사람

 

해병사단장은 합참의 명령에 따라 자기가 양병해오던 여단을 육군 제50사단장에게 작전 배속시켰다. 이후 해병여단의 지휘권은 육군 50사단장에게 있다. 사단장 선까지 책임을 져야 한다면, 책임질 사람은 육군 50사단장이지 해병사단장이 아니다. 무식해서 말도 되지 않는 찜짜를 붙어 해병사단장을 이지메한 것이다. 군과 대통령은 어째서 이 명쾌한 설명을 국민에 해주지 않았는지 그게 불가사의하다.

 

전두환, 정호용도 5.18과 무관

 

이런 무식함 때문에 5.18과는 사돈의 팔촌의 관계도 없는 정호용 당시 특전사령관과 정보담당 보안사령부를 관장하는 전두환을 억지로 엮어 5.18 작전을 지휘했다고 찜짜붙었고, 이 말도 안 되는 억지가 판사들에 먹혀들어 억울한 판결을 내렸다. 정호용은 양병 지휘관으로 계엄사령관의 명령에 따라 그가 양병한 10개 대대를 광주지역 사단인 31사단 정웅 사단장에 보냈다. 이후의 모든 작전은 정웅 소장이 지휘했다. 그런데 정웅은 빨갱이라 책임 범위에서 빠져나갔고, 작전에 관여할 수 없었던 정호용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씌웠다.

 

이런 개판 사회가 대한민국 사회인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09건 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북한에 배신당한 아웅산 테러범 제 630, 631광수 지만원 2019-02-14 38238 904
공지 5.18관련사건 수사결과(1995.7.18)를 공개합니다.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72727 1646
공지 [안기부자료] 5.18 상황일지 및 피해현황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28562 1526
14206 한덕수의 토사구팽 쑈 지만원 2025-05-06 4263 167
14205 지금의 고민 지만원 2025-05-06 4489 137
14204 이재명 대법원 판결의 의미 지만원 2025-05-01 9949 223
14203 5.18 조사위 보고서 가처분사건 채무자 구두의견 지만원 2025-04-30 10726 127
14202 [시]가치 지만원 2025-04-29 11908 104
14201 [시] 나의 동반자 지만원 2025-04-26 13837 124
14200 [시] 망망대해 일엽편주 지만원 2025-04-24 15674 158
14199 가치문화 창조운동 지만원 2025-04-20 19292 112
14198 The May 18 Gwangju Riot! 지만원 2025-04-16 19936 98
14197 김문수 대선출마에.. 댓글(3) 한글말 2025-04-10 26151 212
14196 애국한다며 해국하는 사람들 지만원 2025-04-12 23236 188
14195 ‘단 한방’을 찾는 사람들 지만원 2025-04-12 18376 173
14194 불가촉의 존재 두 가지 지만원 2025-04-12 16915 155
14193 가치문화 운동 지만원 2025-04-11 17087 118
14192 탄핵 교훈: 법관 판단력의 한계 지만원 2025-04-06 15560 154
14191 우익진영의 결정적 문제점과 대책 지만원 2025-04-05 12152 169
14190 절대로 승복할 수 없는 인용판결의 쟁점 지만원 2025-04-05 8616 149
14189 가치문화 운동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지만원 2025-04-05 8927 146
14188 의외의 판결에 경악한다! 지만원 2025-04-04 11769 221
14187 4월 4일을 맞으며 지만원 2025-04-03 10137 166
14186 4월 서울중앙지법 재판 2개 지만원 2025-04-03 29887 101
14185 Brief Summary of the May 18th Gwangj… 지만원 2025-04-02 4588 68
14184 영화 셰인이 생각나는 계절 지만원 2025-04-01 6288 138
14183 앵무하는 사람과 창조하는 사람 지만원 2025-03-30 6358 148
14182 한강 소설은 공산당의 삐라인가 댓글(1) 비바람 2025-03-30 6526 101
14181 이봉규tv, 최근 출연 지만원 2025-03-30 5777 46
14180 5.18 브리핑 지만원 2025-03-29 6144 100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