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 303] 윤통과 한동훈의 미래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메시지 303] 윤통과 한동훈의 미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7-26 22:15 조회18,233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 메시지 303]

 

윤통과 한동훈의 미래

 

허심탄회한 소통?

 

한동훈이 압도적 표차로 여당 대표가 됐다. 국민은 걱정한다. 두 사람 사이에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루어지지 못하면 두 사람 모두의 비극이고 국가의 비극이라고 걱정하고 있는 것이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루어질까? 그건 불가능하거나 불가능에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한과 윤 사이에 형성된 루비콘강

 

두 사람 사이에는 이미 루비콘강이 형성돼 각기 멀리에 서 있다.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루어질 수 없는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한동훈은 의리도 없고 국익도 없이 자기에게 조금이라도 유리한 것이 있으면 비밀도 까발린다.

 

그 누가 깊이라고는 1mm도 없이 까발리는 이런 사람과 속엣말을 나누려 하겠는가? 한동훈과 대통령 부부 사이에는 이미 불신이 설악산 암반처럼 딱딱하게 형성돼 있고, 감정이 극도로 악화돼 있다. 이는 살인적 마그마처럼 그들의 가슴에 들끓고 있을 것이다. 한동훈은 근본이 좌익이라 누구에게 머리를 숙이지 않는다. 그의 얼굴에는 고슴도치 가시가 수도 없이 솟아나 있다. 덕망이나 따스함이란 찾아볼 수가 없다. 발끈발끈 쏘기만 하는 인품과 얕은 내공에 무슨 공익 정신이 자라났겠는가

 

당분간은 친윤들이 행동을 자제하겠지만 곪아서 터지는 날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 한동훈도, 친윤도, 계산적인 인내심에는 한계가 있다. 윤과 한과의 대립은 예약돼 있다.

 

한동훈이 노태우처럼 적과 내통하면서 대통령을 짓밟기에는 대통령의 남은 임기 3년이 너무 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463건 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북한에 배신당한 아웅산 테러범 제 630, 631광수 지만원 2019-02-14 43875 923
공지 5.18관련사건 수사결과(1995.7.18)를 공개합니다.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77678 1665
공지 [안기부자료] 5.18 상황일지 및 피해현황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33505 1546
14460 사랑과 증오(시) 지만원 2025-12-25 526 87
14459 변희재 대표님께 지만원 2025-12-25 831 122
14458 책을 탈고하였습니다-에필로그(5) 지만원 2025-12-24 646 99
14457 책을 탈고하였습니다-에필로그(4) 지만원 2025-12-24 560 82
14456 책을 탈고하였습니다--에릴로그(3) 지만원 2025-12-24 457 74
14455 책을 탈고하였습니다-에필로그(2) 지만원 2025-12-24 466 76
14454 책을 탈고하였습니다-에필로그(1) 지만원 2025-12-24 640 100
14453 광주의 저주 지만원 2025-12-24 737 109
14452 광주고법 판사들의 민낯 지만원 2025-12-24 474 62
14451 책 [일본의 의미] 일본에서 출간 지만원 2025-12-24 671 77
14450 김대중 내란을 전두환 내란으로 뒤집은 과정(4) 지만원 2025-12-24 405 68
14449 김대중 내란을 전두환 내란으로 뒤집은 과정(3) 지만원 2025-12-24 375 66
14448 김대중 내란을 전두환 내란으로 뒤집은 과정(2) 지만원 2025-12-24 468 68
14447 김대중 내란을 전두환 내란으로 뒤집은 과정(1) 지만원 2025-12-24 476 69
14446 5.17로 망해버린 김일성과 김대중 지만원 2025-12-23 909 128
14445 호랑이와 사자의 혈투 지만원 2025-12-23 916 120
14444 양병 지휘관, 용병 지휘관 지만원 2025-12-23 797 106
14443 광주의 역린, 국민의 역린 지만원 2025-12-22 1030 131
14442 5.18사망자 영정사진 관리자 2019-05-10 1215 96
14441 잃었다 찾은 사진 몇 점 지만원 2025-12-20 1581 133
14440 원심 판결의 요지(광주고법 판결 요지) 지만원 2025-12-18 1196 106
14439 전라도 심성 지만원 2025-12-18 1357 164
14438 5.18과의 전쟁 비용 지만원 2025-12-18 1183 140
14437 광주고등법원 판결서 지만원 2025-12-17 1080 74
14436 무식한 법쟁이들과의 전쟁 지만원 2025-12-14 1935 185
14435 광주고등법원 판결문 중에! 지만원 2025-12-13 1643 160
14434 Ph.D.를 철학박사로 해석한 광주 판사들 지만원 2025-12-13 2326 14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