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435] 윤석열의 수치 불감증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메시지435] 윤석열의 수치 불감증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0-31 19:34 조회7,060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 메시지435]

 

윤석열의 수치 불감증

 

윤석열이 내가 대통령이라며 얼굴을 들고 다니는 것은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다. 만일 내 아내가 나에 대해 아래와 같은 말을 했고, 그 말이 5천만 국민에 반복 보도됐다면 나는 벌써 이혼을 하고 칩거하거나 해외로 나갔을 것이다. 망신스러워 그 누구의 얼굴도 볼 수 없었을 것이다. 배우 이선균은 윤석열에 비해 훨씬 저강도의 수치심을 이기지 못해 극단 선택을 했다. 이런 세상에서 윤석열의 당당함과 뻔뻔함은 어디에서 오는 에너지일까?

 

우리 남편은 바보다. 내가 다 챙겨줘야 뭐라도 할 수 있는 사람이다. 멍청해도 말 잘 들으니까 내가 데리고 살지, 인물이 좋냐, 힘이 세냐, 배 튀어나오고, 코 골고, 많이 처먹고, 방귀 달고 다니고.....

 

남의 일이라도 차마 베껴쓰기조차 민망한 이 말이 전국에 퍼져있는데, 더구나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고개를 들고 국민 앞에 나타날 수 있는지 참으로 불가사의하다.

 

대통령직 명태균을 대리시켜야 국가 생존

 

여사의 또 다른 표현이 있다. 명태균과 나눈 대화다.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 용서해주세요. 무식하면 원래 그래요. 제가 명 선생님께 완전히 의지하는 상황에선 오빠가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지가 뭘 안다고. 전 명 선생님의 식견이 가장 탁월하다고 장담합니다.

 

윤석열 위에 여사가 있고, 여사 훨씬 위에 명태균이 있다는 것이다. [많이 처먹고 방귀 달고 다니는 바보 멍청이]가 군을 붕괴시키고 의료체계의 뿌리를 뽑고있는 것이다. 국가를 살리려면 명태균을 빨리 모셔다 탁월한 식견을 수용해야 할 것이다.

 

국민적 수치

 

한강이 불륜의 정사 장면을 적나라하게 묘사했듯이, 여사는 윤석열의 됨됨이를 적나라하게 묘사했다. 한강의 묘사 내용이 혐오스럽듯이 여사의 묘사 내용도 혐오스럽다. 이런 혐오스런 존재가 대통령 하는 것은 모든 국민의 수치요 모욕일 것이다. 명태균을 내세우든지, 물러나든지! 1021일을 전후해 한동훈과 벌인 치졸한 게임에 나타나있는 옹졸 야비한 심성으로 나라를 경영하라는 것은 나라를 걸레로 만들어 달라는 주문과도 같은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27건 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북한에 배신당한 아웅산 테러범 제 630, 631광수 지만원 2019-02-14 38428 905
공지 5.18관련사건 수사결과(1995.7.18)를 공개합니다.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72872 1647
공지 [안기부자료] 5.18 상황일지 및 피해현황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28740 1526
14224 5.18 다이제스트(12) 지만원 2025-05-18 5476 67
14223 5.18 다이제스트(11) 지만원 2025-05-18 5209 44
14222 5.18 다이제스트(10) 지만원 2025-05-18 5256 41
14221 5.18 다이제스트(9) 지만원 2025-05-18 5194 43
14220 5.18 다이제스트(8) 지만원 2025-05-18 5144 49
14219 5.18다이제스트(7) 지만원 2025-05-18 5213 50
14218 5.18 다이제스트(6) 지만원 2025-05-18 5254 47
14217 5.18 다이제스트(5) 지만원 2025-05-18 5104 56
14216 5.18 다이제스트(4) 지만원 2025-05-18 525 55
14215 5.18 다이제스트(3) 지만원 2025-05-18 2089 59
14214 5.18 다이제스트(2) 지만원 2025-05-18 1081 54
14213 5.18 다이제스트(1) 지만원 2025-05-18 1279 80
14212 언제까지 희망고문 당할 건가? 지만원 2025-05-17 1017 103
14211 김문수-황교안 분석 지만원 2025-05-17 1407 114
14210 김경재에 대한 유감 지만원 2025-05-16 3317 153
14209 대선을 보는 마음 지만원 2025-05-15 3387 126
14208 5.18,학문분석과 재래식 분석 차이 지만원 2025-05-10 9471 133
14207 한덕수 즉시 물러나야 지만원 2025-05-10 9730 173
14206 한덕수의 토사구팽 쑈 지만원 2025-05-06 15301 235
14205 지금의 고민 지만원 2025-05-06 15288 181
14204 이재명 대법원 판결의 의미 지만원 2025-05-01 20035 239
14203 5.18 조사위 보고서 가처분사건 채무자 구두의견 지만원 2025-04-30 20388 135
14202 [시]가치 지만원 2025-04-29 19784 110
14201 [시] 나의 동반자 지만원 2025-04-26 21667 135
14200 [시] 망망대해 일엽편주 지만원 2025-04-24 17531 165
14199 가치문화 창조운동 지만원 2025-04-20 21134 113
14198 The May 18 Gwangju Riot! 지만원 2025-04-16 20198 100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