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고백서 ‘내가 주사파 우두머리 되겠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한동훈 고백서 ‘내가 주사파 우두머리 되겠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5-02-27 22:40 조회34,262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한동훈 고백서 내가 주사파 우두머리 되겠다!’

 

국민이 먼저입니다?

 

한동훈이 이념고백을 했다. 주사파 이념이다. 그가 쓴 책의 내용은 첫째,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으로 몰아간 그의 선택과 생각이 옳았다는 것을 역설함으로써 자기의 선택이 대통령을 배신한 것이 아니라 대통령의 행위가 국민의 뜻에 역행했기 때문에, 그가 국민 편에 설 수밖에 없었다는 자기변명일 것이다. 2만 원을 주고 책을 사서, 많은 시간을 내 읽기가 싫다. 그 책을 누가 거저 준다 해도 읽지 않을 것이다. 보나마나 자기정당화를 위한 변명들이 늘어져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 서기 때문이다.

 

국민이 먼저는 주사파 위장용어

 

문제는 자기변명 내용의 책에 붙인 제목이 [국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주사파 로고 말이기 때문이다. 주체사상은 [사람중심 철학]이다. 사람이 중심이고 사람이 먼저라는 선동구호를 내세워 인간사냥을 하는 김일성을 정당화시키기 위한 요설 논리가 바로 [사람중심 철학]이다. 황장엽이 조립한 요설 철학이다. 황장엽이 남한에 온 것은 철학과 신념에 따라 온 것이 아니라 김정일에 약점이 잡혀서다. 귀순이 아니라 도망자의 신분인 망명자였다. 그는 김일성의 헤스(루돌프 해스, 히틀러의 자서전 마인캠프 저작)였다.

 

황장엽의 주체사상 언어, 북에서는 사람중심, 남에서는 인간중심

 

이런 황장엽이 남한에 와서 100평 짜리 강의실을 사용하면서 남한의 주사파들을 상대로 [인간중심 철학]이라는 위장언어를 내세워 주체사상을 강론했다. 북한의 [사람중심 철학]을 남한에 와서 [인간중심 철학]으로 살짝 두 글자만 바꾸어 위장 학습을 시켰던 것이다. 이후 노무현은 그의 재단 홈페이지를 [사람 사는 동네]로 분칠을 했고, 문재인은 [사람이 먼저다] 라는 말로 전국 거리를 도배했다. 이 두 인간의 뒤를 이어 한동훈이 [국민이 먼저다]라는 말로 주사파의 명맥을 이어가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이 용어가 주사파 용어라는 것은 우익은 몰라도 좌익들은 다 안다. 좌익을 향해 한동훈이 문재인의 뒤를 잇겠다는 신호인 것이고, 선언인 것이다, 이 선언을 좌익은 금새 알고 우익은 지금도 모른다.

 

주사파가 말하는 [사람]은 노동자 등 무산 계급

 

여기에서 [사람], [인간], [국민]은 무슨 뜻인가? 남한에서는 [사람]이 자연인인 인간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북한 사전에 정의돼 있는 [사람]은 남한에서의 그런 [사람]이 아니라 [노동자 농민 등 무산계급]을 의미한다. 노무현이 연설 때마다 외친 것이 바로 재벌을 해체해서 노동자 농민에게 주식을 나누어 주겠다는 것이었다.

 

주체사상과 민주화운동

 

그러면 주체사상은 무엇인가? 노동자 농민이 사람답게 살려면 노동자 농민을 착취하는 미제국주의와 주체사상 확산을 방해하는 남한 파쇼정부와 무산자들을 착취하는 재벌을 까부숴야 한다는 사상이다. 미제와 파쇼정부 그리고 재벌을 까부수기 위해서는 폭력과 심리전으로 피나는 투쟁을 해야 하는 데 이 투쟁이 곧 민주화 운동이라는 것이다. 이런 교리를 공부한 사람은 남한에서 오로지 주사파들 뿐이다. 일반 국민은 모른다. 그래서 우익과 일반 국민은 [사람이 먼저다] [국민이 먼저다] 라는 암호에 걸려들어 적화의 늪에 빠져든 것이다.

 

한동훈은 골수 빨갱이

 

한동훈은 제주 4.3사건과 5.18 성역화에도 앞장섰다. 한동훈이 주사파 우두머리로 등장했다고 진단한 것은 이러한 맥락에서다. 한동훈의 이 책은 타이밍을 맞추어 윤 대통령을 확인사살하기 위해 부지런히 쓴 책으로 보인다.

 

2025.2.27.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461건 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북한에 배신당한 아웅산 테러범 제 630, 631광수 지만원 2019-02-14 43837 923
공지 5.18관련사건 수사결과(1995.7.18)를 공개합니다.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77637 1665
공지 [안기부자료] 5.18 상황일지 및 피해현황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33474 1546
14458 책을 탈고하였습니다-에필로그(5) 새글 지만원 2025-12-24 219 55
14457 책을 탈고하였습니다-에필로그(4) 새글 지만원 2025-12-24 195 51
14456 책을 탈고하였습니다--에릴로그(3) 새글 지만원 2025-12-24 180 44
14455 책을 탈고하였습니다-에필로그(2) 새글 지만원 2025-12-24 182 45
14454 책을 탈고하였습니다-에필로그(1) 새글 지만원 2025-12-24 242 57
14453 광주의 저주 새글 지만원 2025-12-24 262 66
14452 광주고법 판사들의 민낯 새글 지만원 2025-12-24 210 42
14451 책 [일본의 의미] 일본에서 출간 지만원 2025-12-24 350 58
14450 김대중 내란을 전두환 내란으로 뒤집은 과정(4) 지만원 2025-12-24 207 58
14449 김대중 내란을 전두환 내란으로 뒤집은 과정(3) 지만원 2025-12-24 186 56
14448 김대중 내란을 전두환 내란으로 뒤집은 과정(2) 지만원 2025-12-24 209 56
14447 김대중 내란을 전두환 내란으로 뒤집은 과정(1) 지만원 2025-12-24 227 53
14446 5.17로 망해버린 김일성과 김대중 지만원 2025-12-23 610 121
14445 호랑이와 사자의 혈투 지만원 2025-12-23 613 114
14444 양병 지휘관, 용병 지휘관 지만원 2025-12-23 521 103
14443 광주의 역린, 국민의 역린 지만원 2025-12-22 787 130
14442 5.18사망자 영정사진 관리자 2019-05-10 976 92
14441 잃었다 찾은 사진 몇 점 지만원 2025-12-20 1289 129
14440 원심 판결의 요지(광주고법 판결 요지) 지만원 2025-12-18 1051 106
14439 전라도 심성 지만원 2025-12-18 1224 163
14438 5.18과의 전쟁 비용 지만원 2025-12-18 1036 140
14437 광주고등법원 판결서 지만원 2025-12-17 984 74
14436 무식한 법쟁이들과의 전쟁 지만원 2025-12-14 1818 185
14435 광주고등법원 판결문 중에! 지만원 2025-12-13 1534 160
14434 Ph.D.를 철학박사로 해석한 광주 판사들 지만원 2025-12-13 2079 145
14433 중국에의 합병 시나리오 지만원 2025-12-09 2721 244
14432 내란 주장은 적반하장 지만원 2025-12-08 2294 197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