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세포조직이 국가를 점령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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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5-07-08 22:48 조회1,45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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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세포조직이 국가를 점령한 상태
공산화 쓰나미
사회가 다극화 돼야 균형이 유지된다. 균형이 유지돼야 사회가 안녕하다. 그런데 지금 우리사회는 일극화돼 있다. 공산주의가 민주주의를 사실상 삼켜버렸다. 황장엽씨가 나를 여러번 불러 강조한 말이 있었다. 조직화되지 않으면 힘을 쓸 수 없다고. 조직화는 공산주의 사회가 사람들을 단결시키는 핵심 수단이다. 세포조직, 러시아 말로는 ‘야체이카’다.
붉은 세포조직이 거미줄 형성
공산주의자들은 생리적으로 세포조직을 만든다. 공산주의자들은 해방 이후 쉬지 않고 세포조직을 만들어 왔고, 이 세포조직을 와해시켜온 세력은 오로지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하는 국가조직뿐이었다. 그런데 국가조직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신봉하느냐, 공산주의를 신봉하느냐에 때라 공산주의자들이 만드는 세포조직은 그 확장 속도가 달라져왔다.
공산주의자들은 어떻게 세포조직을 확장시켜 왔는가? 4.3사건, 5.18사건, 세월호 사건, 이태원 사건, 동학란 사건 등 지푸라기만한 명분이 있으면 그들에게 국가자금을 퍼주어 공산화 세포조직을 만든다. 법률 한두 개를 이슈화시켜놓고 수백 개의 법률을 무더기로 통과시킨다. 각 법률을 실행하기 위한 인력이 필요하다. 이 인력들이 조직화되어 월급을 받는다 이들이 자동적으로 공산주의 세포조직으로 합세한다. 국가자금으로 국민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확산된 조직들이 세력화되어 빨갱이 정부를 지지한다.
모두가 자기가 최고라는 우익 인물들
반면 우익진영은 어떠한가? 서로가 다 자기가 최고라며 헐뜯는다. 내로라하고 난체 하는 우익진영의 인물들을 아무리 살펴봐도 우익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구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물이 없다. 리더 깜은 없는데 모두가 다 자기가 최고라 한다. 이 시점에서 그 누가 나서서 “나를 중심으로 뭉쳐달라” 외칠 수 있을 것이며, 그 외침을 리더십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누구일까?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
오늘은 국민들이 여기까지만이라도 공감해 주기를바란다. 문제의식이라도 제대로 갖는다면 그나마 희망이 있을 것이다.
2025.7.8.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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