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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당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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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5-08-10 22:01 조회2,5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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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당을 바라보며

 

정치인들 중 잘나 보이는 놈 없어

 

국힘당이 당대표를 선출한다며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마디로 찻잔 속의 난장이 게임이다. 왜 이런 평가를 내리는가? 당대표가 되겠다는 사람 모두가 어떻게 하면 이 난국을 혜쳐나갈 것인가 어떻게 하면 민주당의 불법 폭주를 막을 것인가, 어떻게 하면 국민에 비전과 희망을 줄 것인가?

 

이런 것을 놓고 토론을 벌이는 것이 아니라 자기 당 헐뜯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런 인간들 중에서 어느 인간이 대표로 선출되든 그 선출된 인물은 국민으로부터 조롱을 받을 것이다. 누가 뽑힌다 해도 그는 어쩌다 당대표로 뽑인 것이지 잘나서 뽑힌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나마 장동혁이 식상하고 곰팡이가 자욱한 다른 얼굴들보다는 덜 느끼해 보인다.

 

민주당은 어차피 빨갱이들이지만, 우익을 대변하는 당은 절대로 곰팡이로 뒤덮인 인간들의 집합체인 국힘당이 아니다. 아시아 10대 인물 중의 한분인 일본의 마쓰시타 고노스케가 정치인을 양성하기 위해 세운 [마쓰시타 정경숙]의 필요성이 뒤늦게라도 절실해진다.

 

학습 없는 자는 썩는다

 

나는 정치계를 많이 관찰해 왔다. 자기 잘났다고 하는 놈들이 가장 썩은 놈들이었다. 겸손한 정치인은 한 놈도 구경해보지 못했다. 정치계는 원래 썩었다. 가장 어린 나이에 정치계에 뛰어들었다는 대표적 두 인간 김영삼과 김대중, 이 두 인간들에서는 지옥의 악취가 풍겼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훌륭한 지도자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은 정치인 출신들이 아니라 학구파였다.

 

세계에서 인정받고 존중받은 미국의 데밍 박사가 말했다. 세상을 바꾸는 힘은 경험이 아니라 과학적 이론이라고. 데밍박사는 일본 품질관리를 세계 등국이 되게 가르쳐준 통계학자다. 대한민국을 바꾼 위인들은 이승만-박정희-전두환이다. 이들 모두가 학구파들이었다. 세상은 학구파들이 발전시켜 가는 것이지 어린 나이에 정치에 입문한 썩은 자식들이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다.

 

2025.8.10.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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