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리 빛날 나라 스승 보성국사(普晟國師) 옥중 구국 서신 모든 공직자가 읽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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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의병신백훈 작성일23-10-05 20:59 조회5,66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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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국사님께
교도소 전자서신제도가 폐지 되어 우체국그린우편으로 되니, 공무권 익근무일에 배달되는 편지가 언제 전달되는 지 아주 갑갑합니다.
231005 목 의병 올림
힘내십시오, 오늘 국민제안으로 올린 내용 전문을 전부 발송합니다. 보기 불편한 점, 글자 폰트를 더욱 크게 하면 좋을는지 등등에 대해서 따님 통해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국민제안으로 올리는 구국 서신입니다.
널리 빛날 나라 스승 보성국사(普晟國師) 옥중 구국 서신 모든 공직자가 읽게 해주십시오
제목 :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한 보성국사(普晟國師) 애국서신
윤석열 대통령님 귀하(수신 국무총리 이하 전 공직자,참조 대통령 비서실장)
대통령실 국민제안 사이트에 매주 올립니다.
백면서생 의병이 시간이 남아 돌아 매주 이런 제안 올리는 게 아닙니다. 생계유지에 시간이 매우 급급한 형편이지만, 70 평생 자유를 누려온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유대한민국의 주사파, 공산주의파에 의거 50% 국민이 세뇌당한 현실, 그리고 정치인, 공직자들이 주사파에 조종당하는 현실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애국활동을 의무적으로 하는 여생을 살고자 하면서 매주 정성을 들여 국민제안 올리고 있음을 이해 바랍니다.
65세 이전에 철부지로 박정희 대통령님을 미워했지만 공부를 하고 깨우치게 된 것은 의병 같은 바보 멍충이 국민 때문에 나라가 이모양 된 것이다, 철저히 반성하고 속죄하는 차원에서 이런 국민제안을 매주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 이대의 중용(中庸)을 실천하는 보성국사 지만원 박사의 글을 모든 공직자가 읽게 조치해달라는 의병의 거듭되는 요청을 무시하든지, 받아 주든지 공직자들의 선택은 반드시 역사적 심판 받을 것입니다.
즉, 다시 말하면 윤석열 대통령을 보좌하여 국민을 위하고 국가를 보위하는 최선봉의 공직자로서의 결정과 선택은 후손들과 역사로부터 심판 받게 영원히 남길 것임을 밝히는 바입니다.(그러니까 무시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보성(普晟). 널리 보, 빛날 성, 온 세상을 밝게 비추는 진정한 지식인 지만원 박사님의 별호(別號)입니다. 엄청난 무더위 속에서 억울한 옥살이 하고 있습니다. 이순신장군이 모함받아 옥중 고문 받는 것 이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옥중에서 나라를 살리는 명문장의 글을 올린다는 것은 기적을 만드는 천재 수학박사 지만원이라는 증거입니다.
대통령실에서는 본 제안을 전 공직자들에게 공람, 숙지, 국정에 반영되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이트에서 대통령 비서실 선택이 안되어 부득이 국무총리 비서실로 보내니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본 국민제안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1. 북괴의 몰락. 카운트다운-- 북괴의 정권유지는 그동안 좌파 권력 대통형들에 의해 북한정권에 지원된 대북 송금 등에 의한 것입니다. 이제 천재 수학박사 시스템공학박사가 분석하고 예측하는 판세를 온 공직자들이 숙도하기 바랍니다.
2. 위원회 천국을 TF 천국으로! ---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면서도, 권력을 누리고, 무슨 잘못을 저지르는지도 모르는 정치인, 공직자들로 하여금 반성하고, 위원회의 기능을 태스크포스로 활용한다는 보성국사의 아이디어를 하루 빨리 국정에 반영해야 나라가 삽니다.
3. 이념역사 vs 논리역사 ---- 보성국사만이 쓸 수 있는 글입니다.. 온 공직자들이 새롭게 학습해야할 글입니다.
의병은 이런 국민제안 내용을 국민과 후손, 역사적으로 남길 것입니다.
본 건에 대하여 회신은 등기우편으로 하지 말고, 본인의 메일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매주 올리는 이 제안에 대하여 대통령 비서실로 전달했다는 회신만 오고, 대통형 비서실에는 조치내용 회신 전혀 없습니다. 이럴바에는 국민제안 사이트를 개설하지 말든지 국민의 시간을 헛되이 쓰게 해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계속해서 회신이 없을 경우는 지금까지 국민제안 내용 일체를 전 언론사에 보도하게 할 것임을 알리는 바입니다. 하오니 성의있는 조치와 회신 바랍니다.
2023.10.05.
국민제안인 ; 신백훈 010-3698-7505
서울 영등포구 영신
첨부화일: 국민제안 널리 빛남 나라 스승[보성국사(普晟國師 )]의 옥중애국서신
<제목 차례>
1. [지만원메시지(162)] 북괴의 몰락. 카운트다운
2. [지만원메시지(161)] 위원회 천국을 TF 천국으로!
3. [지만원메시지(160)] 이념역사 vs 논리역사
<제목 차례>
1. [지만원메시지(162)] 북괴의 몰락. 카운트다운4
2. [지만원메시지(161)] 위원회 천국을 TF 천국으로!6
3. [지만원메시지(160)] 이념역사 vs 논리역사10
[지만원메시지(162)] 북괴의 몰락. 카운트다운
무너지는 핵무기 환상
1970년대 초부터 본격화된 핵무기 개발, 김일성은 무슨 생각으로 핵에 다걸기를 했을까? 핵무기만 개발하면 미국이, 미국 국민의 희생을 회피하기 위해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고, 북의 남침을 못 본 체할 것이라는 판단을 했다. 이것이 김일성의 종교적 신념으로 고착화 됐다. 핵무기로 위협을 하면서 남침을 하면, 남한 경제가 다 북괴의 것이 되기 때문에, 경제는 신경 쓸 것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SLBM 개발에 박자를 가하고 있지만 미국은 물러서기는커녕 한국을 더 가까이 끌어안고 북을 단숨에 초토화시킬 수 있는 핵무기 전력을 사실상 상시 배치하고 있다. 북괴 정권이 아직도 깨닫지 못한 것이 있다면, 핵무기를 현 러시아 수준으로 개발한다 해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폼잡기(블러핑)로 끝나는 것이지, 전쟁의 승패에 아무런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는 점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러시아는 그 엄청난 핵무기를 가지고 있지만 우크라의 재래식 전력에 의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서방국가들이 대거 나서서 무기와 탄약과 군수물자를 지원하고 있지만, 러시아는 재래식 무기와 탄약이 고갈돼 북한이 비축해 놓은 얼마간의 탄약에 군침을 흘리고, 북괴 인민군의 도둑 참전에 기대를 걸고 있을 만큼 초라하게 추락해가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전세는 우크라이나와 대규모 지원 국가들에 유리해질 것이다. 푸틴의 판단 착오로 인해 푸틴과 러시아가 동반 자살할 시각이 ‘카운트다운’ 국면에 돌입해 있는 것이다. 이런 시국을 코앞에 바라보고 있으면서, 김정은은 러시아가 보유한 전략무기에 침을 흘리고 있다. 그것이 아무 소용없는 것임을 대 우크라 전쟁에서 뻔히 보고 있으면서!
발등의 불, 누가 꺼주나!
김씨 일가는 예부터 돈과 귀중품으로 충성을 길들여 왔다. 이러한 통치자금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과 통일부에 심어놓은 간첩들에 의해 확보해왔다. 이제는 대통령도 바뀌고, 통일부 간첩망도 와해 됐다. 선물이 푸짐하면 김정은이 크게 보이고, 선물이 초라하면 김정은도 초라해 보이는 것이 당 간부 세계다. 돈이 곧 파워이고 돈이 곧 리더십인 것이다. 이제 돈 떨어진 김정은은 아우라 없는 평인이다. 이에 더해 돈 떨어진 김정은의 자격지심이 그를 스스로 위축시킬 것이다. 이런 리더십이 과연 얼마나 갈까?
먹을 것 없는 주민들의 불만이 점증하고 있다. 각종 범죄가 폭력화 되고 있다. 이들을 통제하고 억압해야 할 각급 당 간부들도 배고픔에 시달리고 있다. 앞으로 좋아질 것이라는데 대한 비전도 없다. 범죄를 바라보면서도, 제압할 기분이 안 날 것이다. 사회 기강이 무너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이렇게 주민들이 굶주리고 있는데 김정은은 러시아가 밀을 주겠다는데도 단칼에 거절하고, 자기와 식구들이 탈 ‘말(Horse)’만 실어왔다고 한다. 이런 행각을 바라보는 측근들은 김정은을 민중의 리더라고 생각을 할까? 측근들의 눈 밖에 나는 지휘자는 생명이 짧을 수밖에 없다.
지금부터 남빨 사냥 시작해야!
김정은이 몰락하는 건 시간문제다. 김일성 종교에 빠진 남빨들, 김대중 종교에 빠진 광빨들, 모두가 다 북괴에 뿌리를 박고 있다. 뿌리가 고사되는 순간 그들도 함께 시들 것이다. 우리는 그들에게 시드는 시간을 주지 말고, 그들을 사냥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무위도식으로 감나무 밑에 누워서 선물을 받을 수는 없다. 김정은의 몰락과 더불어, 김씨 왕조가 키운 민주당과 민주 카르텔의 아이돌 이재명이 초라하게 침몰하고 있다. 하지만 국힘당은 세상 돌아가는 바둑판을 읽지 못하고 꺼져가는 산불을 다시 부활시키고 있다. 이것을 우리 국민이 나서서 진압해야 할 것이다.
2023.9.24. 지만원
[지만원메시지(161)] 위원회 천국을 TF 천국으로!
수백 개 난무하는 위원회, 무엇들인가?
건설 관련 업체가 리모델링 사업을 따냈을 때, 가장 먼저 착수하는 일은 작업비용을 파악하는 것이다.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가장 어려운 작업’이 층과 층 사이의 좁은 공간을 기어 다니는 작업이다. 여기에는 온갖 파이프, 선들이 복잡하게 설치돼 있다. 목 밑에는 녹음기를 부착하고 이마와 손에는 전등을 지참하고, 곳곳을 누비며 새로 추가해야 할 작업이 무엇인지를 판단해서 녹음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천장을 기어 다니며 작업 내용을 판단하는 것은 고도의 기술과 숙련과 판단력을 요한다. 영국, 미국, 일본 기업에서는 이 험한 일, 고도의 판단력을 요하는 일을 부사장급이 한다. 부사장급의 노련한 기술자가 판단한 내용을 놓고 각 분야의 기술 전문가들이 토의를 한 후, 업무를 분담한다. 진도가 빠르고 품질이 고급화 될 수밖에 없다. 반면 한국 기업에서는 누가 천장 속을 기어 다니는가? 대리급이다. 대리가 관찰한 내용을 과장, 부장, 상무, 전무, 사장 순으로 결재를 받는다. 기본이 허약한 것을 놓고 시일을 여러 달 끄는 것이다. 선진국 방식은 TF 방식이고 한국 방식은 위원회 방식이다. 선진국 방법은 핵심 기술을 가진 팀장들이 보며 문제를 단번에 푸는 방법이고, 한국 방법은 말직자가 물어온 내용을 시간을 끌어가면서 과장결재-부장결재-상무결재-전무결재-사장결재의 절차를 오래도록 받는 것이다. Team 접근 방법은 품질을 창조하지만 한 사람씩 늘어져서 결재하는 방법은 품질을 생산하지 못한다.
서울시 시정개혁 위원회 경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 우후죽순식으로 설치돼 있는 위원회는 이름 있는 사람들을 비상근 위원으로 10~20명 선에서 선정해 가끔 모이게 해서 안건을 통과시키는 책임 회피용 거수기 조직이다. 밀림의 왕자 사자가 하찮은 쥐 한 마리를 잡으려 해도 온 힘을 집중해야 한다. 그런데 가끔 전화를 받고 모이는 위원들이 모여서 복잡한 사회적 문제를 어떻게 개선시킬 수 있겠는가?
1998년, 고건씨가 서울시장을 할 때, 나는 서울시 시정개혁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서울시가 관할하는 각종 공적기관들의 운영을 개선하고, 존폐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위원회였다. 위원장은 서울대 행정대학원장을 했던 권 모 교수였는데 매우 권위주의적이고 고압적이었다. 한 용역업체가 서울시로부터 용역을 받아 지하철 공사의 경영실태를 중간보고 형식으로 두 번 정도 브리핑했다. 연구 방법에 못마땅함을 느낀 나는 홀로 서울 지하철 공사를 방문해 자세한 사항을 파악한 후 4호선 중 서울역을 모델로 하여 현장분석을 했다. 4호선 서울역 근무자들은 전체 인력을 4등분하여, 1개 조는 무조건 쉬고, 3개 조가 하루 24시간을 3등분하여 8시간씩 교대근무를 하고 있었다. 이른바 ‘4조 3교대’. 열차마다 운전자가 2명씩 타고 다녔다. 한 사람은 맨 앞칸, 다른 한 사람은 맨 뒷칸. 원래 전철 차량은 무인으로 운행하도록 자동화 돼 있는 장비다. 안전상의 이유를 달더라도 한 사람만 타고 다니면 될 일을 꼭 두 사람이 앞뒤로 타고 다닌다. 여러 가지 요소를 모두 분석해보니 현 인력의 1/3이면 넉넉히 운행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단독 연구 결과는 반영할 길이 없었다.
위원회가 폐쇄 결정한 강남병원, 필자가 뒤집어.
한 용역업체가 서울시 산하 병원인 강남병원을 경영실적 부실을 이유로 폐쇄할 것을 건의했고, 위원회는 다수결로 폐쇄를 결정하려 했다. 나는 이틀간 개별적으로 잠실 운동장 근처에 있는 강남병원을 경영 진단했다. 나는 거수로 결정한 즉시 손을 들어 폐쇄시켜서는 안된다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 결과 강남병원은 생존되었다. 위원들 각자에 연구 능력이 없는 한, 연구 시간이 없는 한 위원회는 시간낭비이고 예산낭비였다.
국정원 위원회 경험
김대중 정부가 1998년 들어서면서 국정원 원장은 이종찬이 되었다. 나는 국정원 위원회 위원이 되었다. 그런데 국정원에는 아예 안건심의 같은 게 없었다. 1개월에 한 번씩 모여 친목식사를 하는 것이 전부였다. 식사하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자유롭게 나누긴 했어도 그것을 레포트로 만드는 직원이 없었다. 그런데 이종찬 당시 원장은 중요 대북 정보판단이 필요할 때마다 직속 사무관을 비공개적으로 보내 “지박사 의견을 받아오라”했다. 이상의 사례들은 우리나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설치한 위원회가 얼마나 낭비적인 것인가를 설명하는데 충분할 것이다.
TF(Tesk Force)란 무엇인가?
TF는 전두환 대통령이 폭넓게 활용했던 팀워크 조직이다. 각계에서 기술, 전문, 발상력을 가진 사람들을 모아 상시 체제로 정책, 시스템 등을 개발케 하는 팀워크 조직인 것이다. 전자교환기를 세계에서 3번째로 만들어 낸다는 것은 누구의 눈에도 불가능해 보였다. 하지만 전 대통령은 뛰어난 공무원들과 민간기업 기술자들을 모아 합숙을 시켰다. 불가능했던 전자교환기가 탄생한 것이다. 한국형 원자로 역시 불가능했었다. 하지만 전 대통령은 한필순 박사, 이병령 박사, 박정기 한전사장, 김성진 과기부장관 등과 함께 자신이 팀 멤버가 되어 맨땅에 헤딩하듯이 5년 이내에 개발해냈다. 오늘 우리가 미국, 일본, 러시아와 동급으로 자체 원자로를 보유하게 된 것도 TF의 위력이었다. 전두환 대통령에게 오늘날의 위원회 개념은 없었다. 오늘날의 위원회는 공무원들의 무능, 대통령의 무능을 변론해주고 핑계 조직인 것이다.
백해무익 위원회를 없애고 TF 구성해야
발등의 불처럼 다급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순간 떠오르는 TF를 제시한다면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것이다.
-자유와 인권이 유린당하는 사각지대 발굴 TF
-반국가 카르텔을 뿌리 뽑기 위한 TF
-리더십 이슈 개발 TF
-품위, 미풍, 일일 개선을 위한 문화 운동개발 TF
-국가 영웅 서열 매기기 TF
-유공자 통합 TF
-총선 TF
-김건희 여사 독자적 공헌 전략 TF
맨 마지막 TF는 이건희 여사가 아르헨티나의 ‘에비타’를 ‘롤 모델’로 하는 독창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아이디어 및 프로그램 창출을 위한 TF를 의미한다.
2023.09.23. 지만원
[지만원메시지(160)] 이념역사 vs 논리역사
‘일제강점기’ 용어 소멸돼야
아래한글에서 ‘일제’까지만 타자하면 ‘강점기’가 저절로 따라나온다. 그냥 ‘일제’가 아니라 ‘조선을 강점한 일제’라는 것을 확신시키기 위한 공산주의자들의 심리전인 것이다. 약육강식이 세계적 대세였던 시기에 오죽 나라가 못났으면 먹는 나라가 되지 못하고 먹히는 나라가 되었는가? 참으로 창피하다. 중국에 갔을 때 중국 고관 및 관용학자들과 대화를 해보니 중국은 창피해서 일제 얘기 사석에서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인정은 하되 잊지는 말자”, 또는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자”고 정리한지 오래라고 한다. 중국이 못나서 일본에 당했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이다.
일본은 강점하지 않았다. 순종이 팔아먹었다.
유럽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유럽사람들이 저 엄청난 건물들을 지을 때 조선은 무얼했는가? 겨우 경복궁인가?” 조선의 왕들을 욕하는 것이다. 조선은 일본이 일방적으로 강제로 점령한 것이 아니라 순종이 일본에 바친 것이다. 순종이 쓴 칙서, 순종이 발표한 칙서가 그 증거다. ‘짐이 백성을 위해 노력을 했지만 역부족이다. 백성의 복리민복을 위해 발전된 일본의 통치에 의존하니 일본통치에 순종하라.’ 왕실의 안전만 보장해주면 산천과 백성을 다 가져가라는 것이었다.
이씨 성을 가진 27명의 왕이 백성의 90%를 노예로 부렸으니 왜 안 망하겠는가?
27명의 이씨 왕들이 518년 동안 쌓은 업적은 무엇이었나? 초가집, 똥오줌의 거리, 악취나는 우물, 전염병 밖에 없었다. 일본이 36년 동안 남북한에 구축한 자산은 북한에 29억달러, 남한에 23억달러였다. 1945년에 결산해보니 일본이 남한에 남긴 자산은 대한민국 총자산의 80%였다. 오늘날의 대기업은 거의 다 일본기업들이었다.
518년 묵은 노예, 일본이 해방시켜
조선 왕들은 백성의 90%를 518년 동안 노예로 부렸다. 이 역사 깊은 노예를 해방시킨 존재는 일본이었다. 한글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탄압한 왕은 연산군이었다. 한글 시험을 보게 하고, 합격자에게 수당을 지급하고, 한글날을 10월 9일로 제정해 준 존재는 일본 총독이었다. 왜 이 엄연한 사실을 거꾸로 뒤집어 가르쳐 왔는가? 조선시대에는 온 동네에 한문을 가르치는 서당은 있었어도 한글을 가르치는 서당이 없었다. 그런데 일본은 한글로 교과서를 처음으로 만들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전국적으로 지어서 도덕과 청결함을 가르치고 사고방식을 개화시켰다. 이것이 진실한 역사이고, 우리가 배워 온 역사는 가짜다.
가짜 역사는 누가 만들었나?
소련 공산당은 문화와 역사를 점령해야 나라를 점령할 수 있다는 꼼수를 가장 먼저 개발했다. 그래서 소련은 남한을 접수하려고 김일성을 시켜 남한 역사를 점령했다. 남한 역사를 김일성 추종자들이 쓴 것이다. 김일성은 초기부터 이승만과는 달리 독재왕국을 꿈꿨다. 그래서 조선왕조의 대를 이은 북조선이 민족과 역사의 정통성을 그대로 이어받았다고 정당화하였다. 김일성 왕조가 조선왕조를 이어받은 왕조이기 때문에 조선은 무조건 아름다운 나라로 미화시킬 필요가 있었다. 조선이 아름다운 왕조가 되려면 조선 왕들도 아름다워야 했다. 조선 왕들과 조선을 꽃으로 미화하기 위해서는 이완용이라는 매국노를 만들어내야만 했고, 일본은 무조건 악마가 돼야만 했다. 이는 마치 5.18을 성역화하기 위해 전두환을 악마로 만들어야 하는 이치와 일맥상통한다.
일본의 영웅들은 세계적 문화 거물
2024년부터 일본 화폐 최고액권인 1만엔 초상은 후쿠자와 유키치에서 시부사와 에이치로 바뀐다. 후쿠자와 유키치는 누구인가? 서양문물 유입에 앞장선 사람이었고, 그것을 위해 옥스퍼드 영영사전을 영-한문 사전으로 만들어낸 사람이다. 중국과 한국은 이 사전을 공짜로 활용해 오고 있다. 문자세계에는 두 개의 불가사의가 있다고 한다. 하나는 중국이 어떻게 그 옛날에 그 많은 뜻글자를 만들어 냈는가이고, 또 다른 하나는 후쿠자와 유키치가 영-한문사전을 어떻게 만들어 냈는가에 대한 것이라 한다. 이 정도의 위인이기에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1만엔에 초상으로 선택될 수 있었던 것이다.
시부사와 에이치는 누구인가? 일본 고유의 자본주의 철학을 만들고 정착시킨 사람이다. “일본의 모든 기업은 한 손에는 공자의 도덕율을, 다른 한 손에는 주판을 들어라. 주판은 오로지 도덕율 아래에서만 두어라.” 이는 오늘날까지 일본기업을 통제하는 불문율이 돼 있다. 도덕경영을 실천하면서 이윤을 내려면 [개선]이 필수다. 그래서 모든 일본 기업에는 [개선]문화가 정착돼 있다. 보다 싸고, 보다 좋은 것을 만들기 위한 토의문화 시스템이 생활화되고 있는 것이다. 그는 조선에 철도를 부설했고 탄광을 개척하였으며 은행을 설치하여 엽전을 지폐로 바꾸었다. 적어도 이 정도는 돼야 세계에 내세울 수 있는 영웅인 것이다.
한국 영웅은 총 쏘고 폭탄 테러 한 인물들
총 쏘고, 폭탄 던져 빼앗긴 나라를 다시 찾을 수 있다면 애초에 망하지 말았어야 했다. 김구, 안중근, 윤봉길, 이봉창, 유관순이 진정 이 나라의 영웅으로 추앙 될 수 있는가? 김구는 황해도로 보따리 장사하러 온 쓰치타 조스케라는 젊은이를 몽둥이와 돌멩이로 때려 죽인 후 돈을 갈취한 폭력배였다. 그 죄로 사형에서 무기로 전환되어 옥살이를 하다가 탈옥했다. 그에게 맞아 죽은 남편을 아이들과 함께 손꼽아 기다리던 일본 부인이, 김구가 한국의 영웅이라는 사실에 얼마나 충격을 받았을까에 대해 우리는 생각해 봐야 한다. 그리고 그는 김일성이 보낸 간첩 성시백에 놀아나 건국을 끝까지 방해하고 북으로 탈출해 김일성의 정부수립에 아부성 찬사로 가득한 연설을 했다. 이런 자의 사주를 받아 일본 권부에 폭탄을 던진 두 젊은이 이봉창과 윤봉길이 어떻게 국가적 영웅으로 높이 솟을 수 있으며, 태극기를 들고 시위에 가담해 일본 감옥에 끌려갔다가 원인모를 병으로 옥사한 유관순이 어떻게 국가적 영웅이 될 수 있는가? 이등박문(이토 히로부미)은 후쿠자와 유키치처럼 일본군국자들과 싸우며 조선합병을 반대했던 거물이었다. 이렇게 조선에 유리한 거물을 바로 안중근 청년이 쏘아죽인 것이다. 이것이 어떻게 영웅행위라는 것인가? 영웅들이 오죽 궁하면 이렇게 외국인에게 설명하기 난처한 인물들을 국가적 영웅으로 추대했겠는가?
국가를 거지로 만든 김일성은 북조선의 신이 되어있는데, 김일성을 이기고 경제 10위국을 건설한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은 어째서 시궁창에 쳐박혀 영혼마저 박해당하고 있는 것인가? 외국에서는 모두 위 세 대통령을 영웅으로 꼽고 있는데 한국인의 눈은 거꾸로 달려있다는 것인가?
테러리스트가 최고영웅 대접 받으니까 이 나라에 테러가 유행하는 것
영웅은 그 나라의 정신적 모델이다. 배운 것 없이 포수생활도 하고, 야채상도 하고, 철도계에서 하급 노동하던 젊은이들이 몰래 총 가지고 가서 살인하고, 도시락 폭탄 몰래 숨겨가 던진 것이 전부인데, 그것이 이 나라 최고의 영웅의 업적이라 하니, 오늘날 빈둥거리는 청년들이 영웅 흉내를 내는 것이 아니겠는가? 한번 곰곰이 생각할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우리의 미래를 위해 역사를 논리적으로 리세팅할 필요가 있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는 뿌리도, 철학도, 팩트도 없는 싸구려 3류 역사다.
2023.9.21.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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