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언할 수 없는 허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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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tallon 작성일23-08-15 23:56 조회5,246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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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언할 수 없는 허탈감
유난히 기승을 부리는 혹서(酷暑)상황에서 온갖 고초를 겪고 있는 지만원 박사께서 이번 대통령의 8.15 특별사면에 포함되지 않을까하고 수많은 애국국민들이 학수고대하고 있었다. 필자도 큰 기대를 걸고 생중계되는 법무부장관의 발표내용을 지켜봤다. 몇몇 해당 인사들의 실명이 거론된 명단에서 거명은 안됐지만 그래도 2,700여명 속에는 포함되어 있겠지 하는 기대를 갖고 수 시간 동안 이리저리 수소문해봤지만 허사였다.
한갓 필부(匹夫)의 입장에서 사면권자의 법과원칙이란 엄정한 잣대에 지만원 박사의 경우 무엇이 미흡했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지만 제외되었음이 확인되는 순간 허탈감과 실망감 그리고 섭섭함이 범벅되어 벌레 씹은 심정으로 허공을 응시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선 이미 산수(傘壽)의 나일 넘긴 노구의 건강이 몹시 염려된다. 부디 그 옛날 육군사관학교와 베트남 실전현장에서 연마하신 강인한 무인(武人)정신으로 지금의 역경을 잘 이겨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댓글목록
장여사님의 댓글
장여사 작성일
5.18사기친것이 들통난 이시점에서 5.18을 재조사하여
간첩김대중.문재인무리들.좌파의 뿌리를 뽑아야합니다.
좌파들은 억울하다면 스스로 5.18의진실을밝혀
전국민과 역사앞에 사과하고 퇴진합시다.
청원님의 댓글
청원 작성일지만원 박사를 안보실장이나 국정원장, 안보담당 특별보좌관 같은 직을 맡길 때 한국이 제대로 설 것이다. 전두환 대통령, 지만원 박사, 김태우 수사관은 해방 이후 가장 뛰어난 애국심을 발휘한 인물이다. 이런 인물들을 사리사욕과 흔들리는 이념을 가진 자들의 생각으로 비방이나 비판하는 것은 국기가 크게 흔들리는 일이다. 보통 용기와 애국심으로는 감히 엄두도 못낼 큰일을 수행하셨기 때문이다.
stallon님의 댓글
stallon 작성일
청원님 말씀대로 저 자신도 오래전에 같은 생각을 해봤었습니다. 그러나 지만원 박사께서는 이미 본인의 글에서도 언급을 하셨지만 오래전에 전직 대통령들이 수하의 대리인들을 통하여 이런저런 벼슬자리를 제안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고사하셨다고 했습니다. 이유는 영원한 자유인이 되고 싶어서였다고 합니다.
얼마 전 (2023.8.8) 중앙지법 재판정(裁判廷)에서 잠시 뵐 수 있었습니다. 방청석을 꽉 메운 애국국민들이 우레와 같은 기립박수로 무언의 위로와 용기를 드렸습니다. 무더위 속에서 먼 길 마다않고 대전 부산에서까지 달려오신 여러 회원들과 방청객들께서는 눈에 띄게 수척해지신 지 박사님 모습 때문에 재판종료 후에도 자릴 뜨지 못하고 한동안 서성댔습니다. 불원간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길 간곡히 기대합니다.
sunpalee님의 댓글
sunpalee 작성일
나는 지 박사의 건강상태 유지를 위해 본 건은 긴급상황(Urgent Situation)으로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노령의 건강은 잠시도 보장할 수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