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헌트, 김정은이 기립 박수 칠 영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바람 작성일23-01-25 00:31 조회3,293회 댓글4건관련링크
본문
영화 헌트, 김정은이 기립박수 칠 영화.
한국영화는 정신병자 영화들이 많다. 그래서 한국영화는 공짜로 줘도 안 본다. 그러나 한국영화 '헌트'를 봤다. 밖에는 눈보라가 치고 나갈 데도 없는 구정 연휴의 날이라, 그리고 배우 이정재가 감독을 했다 해서, 그리고 누군가가 재미있더라 카는 유언비어에 속아서 보기는 했지만, 역시나 실수였다. 좌익의 간판 배우 정우성이 출연하는 영화답게 영화는 쓰레기였다.
내가 본 최고의 쓰레기 영화는 '웰컴투 동막골'이었다. 6.25전쟁을 한국군과 북한군이 연합해서 미군과 싸우는 내용으로 그린 영화, 시대착오적 정신병자가 아니면 만들 수 없는 영화, 제정신 갖고는 눈 뜨고 볼 수 없는 영화, 그러나 좌익정권의 시대에 최고의 명작으로 대우받으며, 지금도 방송에서 잊을 만하면 틀어주는 영화가 '웰컴투 동막골'이었다.
'헌트'도 그런 류의 영화였다. 영상으로만 따지자면 영화는 볼만했다. 그러나 이 영화에는 주인공이 없었다. 안기부에 침투한 간첩을 찾아내는 영화라면 당연히 주인공이 있어야 하고, 주인공은 간첩과 맞서 싸우며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정의를 실현해야 했다. 그러나 배우에서 감독으로 전업한 탓인지, 이정재의 영화에는 정의가 없었다. 게다가 영화에는 조국마저 없었다.
영화에는 이웅평의 미그기 귀순, 광주5.18 진압. 아웅산 테러 등이 배경으로 등장한다. 그래서 영화의 배경은 전두환 시절이다. 안기부 국내파트 책임자 정우성과 해외파트 이정재는 서로를 간첩으로 의심하며 수사에 나선다. 귀순한 이웅평이 암호문 해독 자료를 제공함으로서 두 사람은 간첩의 실체에 더욱 접근하게 된다. 결국 영화는 스토리를 비비꼬으며 두 사람을 간첩으로 만들고 주변의 사람들까지도 간첩으로 등장시킨다.
간첩이 청와대에서 활약했던 문재인 시대가 배경이었다면 영화는 실감이 났을 것이다. 여기에 영화 헌트는 5.18까지 등장시킨다. 간첩들은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공작을 추진했고, 정우성은 광주5.18폭동 진압에 나섰던 7공수 출신 고정간첩이었다. 그래서 대통령에 깊은 원한을 가지고 있었다. 결국 영화의 본론은 이것이었다.
정우성의 신념은 이랬다. "대통령은 광주에서 무고한 시민 3천 명을 죽였다. 그래서 용서할 수 없다." 작년엔가, 민주당 서영교 의원도 국회에서 "전두환이가 광주에서 시민 수천 명을 학살했다"라고 주장했다. 광주5.18폭동에서 사망자는 168명이다. 수천 명이 학살되었다는 주장은 북한의 삐라에나 등장하는 내용이다. 대한민국의 국회에서, 대한민국의 영화에서 버젓이 북한의 유언비어는 아직도 진실처럼 등장하고 있다.
영화의 클라이막스는 아웅산 테러 사건을 묘사했다. 대통령을 암살하려고 태국에 파견된 북한 특수군과 안기부 내부의 간첩들, 경호원들이 서로 총질 하다가 묘소는 파괴된다. 이정재는 황당하게 변절하여 대통령 보호에 나서고, 대통령은 정우성에게 얻어맞으며 가까스로 도피를 한다. 결국에는 정우성도 죽고 이정재도 주변 간첩에게 총을 맞고 영화는 끝난다. 결국 영화 헌트는 간첩의 활약상만을 실컷 부각시킨 영화였다. 이 영화는 김정은에게 바치려고 만든 영화였을까.
영화 헌트는 안기부 내부에서 벌어지는 고문 장면을 잔인하고 악독하게 그리고 있다. 그리고 그 고문 장면을 빈번하게 불편할 정도로 관객들에게 들이댄다. 간첩을 잡으려는 고문이 아니라 그저 시민과 학생을 고문하는, 나쁜 안기부, 나쁜 대한민국이라는 이미지를 양산하며 국민의 뇌리에 각인시키는, 헌트는 북한의 공작용 영화 같아 보였다. 영화 헌트에는 대한민국의 정의가 없다. 대통령이 간첩에게 얻어맞는 것이 이정재에게는 권선징악이었을까.
영화가 끝나자 아내가 소리쳤다. 이런 영화를 도대체 왜 만든 거야, 기분이 나빠서 볼 수가 없어. 아줌마의 눈에도 제정신으로 안 보이는 영화, 영화 헌트는 정의가 실종되고 역사를 왜곡하는 쓰레기 영화였다. 배우 이정재는 각본에 따라 연기만 하면 될 뿐이지만, 감독 이정재에게는 조국이 있어야 한다. 조국이 없는 영화는 쓰레기에 불과하다. 이정재 감독은 여기서 말하는 조국을 전 법무부 장관으로 알아 먹을까 걱정 된다.
근래에 만들어진 한국영화 중에 특히 광주5.18, 일제시대, 운동권을 등장시키는 영화라면 그 영화는 영화가 아니라, 좌익정권의 입맛에 맞게 역사와 정의를 뒤틀어 만든 선동 영화다. 한국영화 중에는 김정은이 기립 박수를 칠 영화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영화의 내용에 광주5.18이 등장하거나, 배우 정우성이 등장한다면 그 영화는 틀림없는 쓰레기다. 이런 영화를 볼 바에는 그 돈으로 풀빵이나 사 먹자. 그것이 본인과 국가를 위해서 더 좋은 일이다.
바바람
댓글목록
노사랑님의 댓글
노사랑 작성일
변희재 대표도 헌트 보고 싸구려 좌파감성의 영화라고 평가절하하더군요.
https://m.cafe.naver.com/mediawatchkorea/261772
영화 헌트 관련해서 전략tv 영상이랑 조우석주필님 영상도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https://youtu.be/oPiXf55f1k4
https://youtu.be/MyB-2okHEG4
aufrhd님의 댓글
aufrhd 작성일
세계가 인정하는 경제강국 자유대한민국!, 크게 발전한 방산산업 수출까지!.---
그러나 내부는 썩었습니다. 적의 간첩소굴이 되어 푹푹 썩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이 얼마나 병들고 썩었으면 지만원박사님을 감옥에 가둬놓고 있겠습니가?
대한민국은 모든분야(특히 문화분야)가 빨갱이들에게 거의 완벽하게 장악된 것으로 보입니다.
jmok님의 댓글
jmok 작성일
대한민국의 길을 의도적으로 왜곡하고 오염시키면서 돈벌이+ 를 하려면 영화보다 좋은 매체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나라를 지킨 안기부(실수도 있었겠지)를 악마로 만들어야 하고 박정희를 독재자로 끝까지 욹어 먹어야 했고
김영삼이 뒤집은 5.18을 더욱 더 비틀어 스토리를 전개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역사 관련된 국산영화는 더욱 더 쓰레기 화 할것이다.
박정희가 독재자였나 ? 아니다. 결코 아니다
박정희가 작사 작곡한 새마을 노래, 국민교육헌장, 유신헌법 전문에 박정희의 나라사랑 철학이 살아있다.
세계의 누가 박정희 만큼 애국, 애족, 나라사랑의 정신이 넘칠수 있었을까 ?
지금의 시각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것도 있을 수 있지만 그때 그는 진정한, 지도자였다. 애국자였다. 민주팔이 장사꾼들과 인격이 달랐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빨개이, 정신병자, 특이 성격자, 싸이코패드, 도덕 가치관 파탄자!' 이런 류들이 '영화계, 문학 작가' 들에 아무 많다고 봐야! ,,.
저는 예전에 '쉬리'라는 영화를 하도 선전하길래 속는 셈치고 봤더니만! ,,. '원래 한국 영화'는 일절 보지도 않았었지만! ,,.
'쓰레기 영화 & 정신병자 영화 & 빨갱이 영화 & 종북 아첨 영화!' ,,. 본전이 아까워서, 너무나 분하더군요. ,,. 처벌치 않고 그냥 놔두니깐 이런 현상이 대구만 이는 것입니다요! ,,. 딱, 딱 쥑여버려야 하는 건데! ,,. 빠 ~ 드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