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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의 장병들에게 고하는 노병들의 고뇌/ 당부(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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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강11 작성일22-12-21 20:09 조회5,23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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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시절,  이 노병은  어떤 어려움과 고통이 있는 경우에도 국방임무를 

수행해 왔다는  나름의 긍지로 자랑-즐거움-보람(“자즐보”)의 발동을 걸고
밝게 살아보려고 노력을 하며  하고 싶은 말 들을 글로 써보기도 해 왔었으나

국군 통수권자가 국군의 선배 장병들을 양민학살의 주범으로 몰아가고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건국일과 정통성을  부정하는 기막힌 현상 속에서
쌓이고 쌓인 오랜 우울증으로 최근에는 기력과 기억력도  많이 떨어져
지금은 글쓰기도  힘들어진 것이   많은 노병들의 고뇌가 되었습니다.

선거로 대통령을 뽑았으면 여야의  정당  혹은 좌파 우파의 국민구분 없이
일단은 모두 함께 환영하는 허니문 기간도  있어야 하는 데도 불구하고
야당은 시작부터  대통령탄핵을 운운하니 많은 노병들의 고뇌는 커만 갑니다.

그러나 현역의 국군 후배 여러분들만은 어떤 경우에도 이  우울증은 떨처버리고
새로 뽑은 대통령 휘하에서 힘껏 가슴펴고 대한민국 국군의 “자즐보'로 굳게뭉쳐
 “철경만대”의 임무완수를 해야겠기에 노병들의 당부를 모아 이 글을  씁니다.

 

 “철경만대”는 6.25의 불법 기습 남침을 감행해 왔던  DMZ 북방의  인민군대가
오늘의 사회혼란을 틈타  오늘 밤에도  내일 새벽에도 국군복장으로 위장을 하고 

 5.18 때처럼 온갖 선전선동과 기만으로 공격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두 눈부릅뜨고

“(철)저한 (경)계로 (만)반의 (대)비 태세를 항상 갖출 것을 강조하는 줄임말입니다.

이 글을 쓰게 된  또 다른 동기 하나는 최근 짧은 영문 구절을 접하고
묘한 충격을 느꼈기에 그 충격을 장병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입니다.

 ** 8 LOVING AFFIRMATIONS TO TELL YOURSELF EVERY DAY **

*I am a good person and am confident in who I am.
*I trust myself completely and have faith in the decisions I make.
*I am powerful and strong.
*I am proud of myself because I am doing my best.
*I matter and the things I do matter.
*I am positive person and attract positivity.
*I forgive myself for any mistakes I have made in the past.
*I believe in myself, my visions, and my dreams.
           --------------------------------------
 ** 매일 스스로에게 말할 ‘자기 사랑’ 8 확언(다짐) **

* 나는 좋은 사람이며 내가 누구 인가를 자신한다.
* 나는 나를 자신하며 내가 한 결심을 믿는다.
* 나는 활동적이며 강하다.
* 나는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
* 나는 중요한 사람이며 내가 하는 일도 중요하다.
* 나는 확실한 사람이며 긍정을 이끌어낸다.
* 나는 자신이 범했던 과거의 어떤 실수도 용서를 한다.
* 나는 내 자신과, 나의 시각과, 나의 꿈을 믿는다.
         ---------------------------------------
이 '자기사랑'의 확언이란 어휘 자체의  존재를 모른 군복을 벗은  이 노병은
현역의 장병들이 이 뜻을 음미하고 몸으로 다짐하며 병영생활을 하게 된다면
여러분의 소속 부대는 여러분 자신들의  개인 발전으로 세상의 어떤 대학보다도
더 훌륭한 젊은이의 도장이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갖고 이  글을 쓰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확실히 사랑하고 믿으며 자신의 가슴을 힘껏 펼 수 있는 사람만이
부대의 전우와 집안의 배우자와 아들 딸도 힘껏 훌륭히 사랑할 수 있을 것이고
자랑스런 우리들 나라, 자유 대한민국도 튼튼히 지킬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입으로 즐겁게 발음하는 말은 점차 자기 신념화되어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이 노병은 현역으로 있을 때 장병들의 제식훈련이나 단체구보를 할 때에는 항상
“하나 둘 셋 넷”의 숫자 대신에 “철경만대!” “영감제안!” 등을 복창토록 했었는데
부대 구성원의 화목단합 증진과  부대의 전투준비태세의 유지에 기여했었습니다.

“영감제안”은 “환(영)하고 (감)사하며 (제)잘못이요 미(안)합니다”의 줄임말로
‘제안’(건의)을 할 땐 ‘영감’(집안에선 할아버지, 부대에선 차차 상급자가 영감)의
관심과 시각도 확실히 알고 제안할 것을 강조하고자 창안한 신조어였습니다.

장병 여러분들이 ‘자기사랑’ 확언을 자신에게 매일 입으로 즐겁게 다짐을 하고
상호간에 "영감제안" "상장인격"하며 “철경만대”의 임무수행으로 “자즐보” 발동을
걸기만 하면  여러분 부대는 세계제일의 청년도장,  국군은 세계의 최강군이 될 것입니다.

 "자기사랑 확언"과 “영감제안” "상장인격"이 여러분들의 입으로 우리 사회로 전파되면
국회의원들의 난장판 당파싸움도,  사회내부의 각종 분규 폭동도 크게 줄어들게 되면서
우리나라는 법 질서를 잘 지켜 발전하는 세계의 모범국으로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자유시민들이 '자기사랑'의  확언을 저마다 매일 입으로 즐겁게 말하면서
서로간에 "영감제안" 과 "상장인격"의 꽃을 피을 때, 북쪽의 인민도 따라 닮지 않을까요?
일당독재의 공산주의 사회에 자기사랑, 영감제안, 상장인격의 꽃이 피어나진 못하겠지만
세습독재가 유지되는 한 대한민국 국군은 끝까지 끝까지 "철경만대!" "철경만대!" 입니다.

광화문과 삼각지로 태극기와 육해공 해병대의 각군 깃발을 들고 집결했던 예비역들과

전국의 각지에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모였던  애국시민들의 열정과 함성으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참 자유민주투사'!!   현역의 육해공, 해병 국군 장병 만세!!!
그리고 6.25와 월남전에서 함께 싸워 자유를 지킨!!   혈맹의 주한 미 동맹군 만세!!!
삼천리 금수강산 무궁화 동산,  하느님이 보우하사!!  자유 대한민국 만세, 만만세!!!

2022.12. 31. 21:30

(예) 육소장 한광덕

제주 4.3사건 재정립 시민연대 고문

www.rokfv.com 인강칼럼


추신:  (상장)받는 (인격)은 (상)대방의 (장)점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것

 



 

댓글목록

인강11님의 댓글

인강11 작성일

1. 광화문,  삼각지로  집결하여 태극기와  각군의  깃발,  각 기별 동기회 등의 깃발을 들고 많은  예비역들이
함성을 지를 때에 함께  느껴야 했던  소회의  일단을  현역의 후배 장병들에게 알리고 싶어 시작한  글이었는데 ------
지난 12.1일 최초안을  게재한 후 그동안 10회를 넘는 보완 작업이  있었습니다. 
여러 동기생들,  특히 갑종장교 전우회장 박훤재 장군/장로와는 한 동네에 살면서  많은 대화도 나누고  콤퓨타
자판도 함께 누르며  특별한 관심과 조언이 있었음을  밝히며  감사합니다.

2. 한편 거의 같은 내용의 글을 반복해서 읽는  불편을 감수했던 시스템의 독자들에게  미안함을  표합니다.
앞으로 더 이상의 보완 작업은  없을 터이니  모든 것을 덮어 주시고  주변의 지인들에게 전파하는 수고를  당부합니다. 

오늘 우리 사회의  혼란상은  1979년 10월  박정희 대통령 서거 후의  혼란을 초월하며 DMZ 북방의 인민군은
이 혼란을  결코 바라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지금이야말로  현역의 국군 장병들이  큰 눈을 뜨고                                               
 굳게 하나로  뭉쳐 저마다 "자기사랑"을 다짐하며  "영감제안"과 "상장인격"으로  "철경만대" 할 때입니다. 
육해공 해병의  국군 장병들이 " 철경만대"를 하기만 하면  당파 싸움만 하던  우리의 여/야  국회의원들도
제 정신을 차릴 것이고 제 구실을 다하게 되지 않을까요? 희망을 가저봅시다.

kernel님의 댓글

kernel 작성일

사단장 시절 강조했던 신념과 지휘철학, 근래5~6년간 나라사랑 광화문 집회 등을 통해 국군장병들이 취해야할 정신자세에 대한 우국충정의 글이 널 리 장병들에게 전파되길 바랍니다. 仁江!늘 수고가 많습니다. 장병들을 믿고 너무 심려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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