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대받은 6.25 기념식과 6.25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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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thfinder12 작성일24-06-23 16:03 조회4,225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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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기념식에 가지 않은 김대중과 노무현
김대중과 노무현은 임기 내내 6.25 기념식에 가지 않았고 위로연에만 참석했다고 한다. 문재인은 임기 3년간 참석하지 않다가 2020년에만 한 차례 참석했다.
[이데일리 기사 中: 대통령이 6.25 기념식 참석하는 것은 지난 2010년 제60주년 기념식에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이후 10년만이다. 문재인 정부 들어 열렸던 3차례 기념식에는 모두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해 자리를 밝힌 바 있다. / 文대통령, 6.25 제70주년 행사 참석..취임 후 처음(이데일리 2020.06.25) ]
10여년 간 불리지 않았다는 6.25의 노래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로 시작하는 6.25의 노래는 한동안 방송에서 들을 수가 없었는데, 사실 불리지 않은 기간이 10년이 넘는다고 한다. 그렇지 않다는 반박도 있는데 방송 자료가 거의 없고 SystemClub 구 게시판도 검색해보았지만 100% 확인할 길은 없었다.
다만 KBS보도 자료에서는 매년 불리워졌다고 하며, 최근인 2021년 6.25 기념식의 방송 자료는 찾아볼 수 있는데(MBC 방송분, 1시간 분량), 6.25의 노래를 마지막에 부르기는 했고, KBS에서 보도한 2018~2019년 경의 자료에서도 부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반인들의 댓글을 검색해보니 기념식에서 부르지 않은 것이 아니라, 군에서 부르질 않는다고 한다. 어떤 학부모는 자기 아들이 고등학생인데 학교에서는 가사가 너무 잔인해서 개사된 가사로 가르쳐준다고 했다. (개사된 가사는 6.25 노래의 취지를 왜곡한 이상한 내용으로 돼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부른 6.25의 노래는 결의를 다지기 보다는 마치장송곡과 같은 분위기로 무겁고 느리게 연주 되었다. 윤석열 정부로 바뀐 2023년 기념식에서도 마지막 식순으로 모두가 함께 불렀지만, 역시 너무 부드럽고 느린 템포로 곡이 연주되어 비장한 각오를 느낄 수 없었다.
개사된 가사
심재방이라는 사람이 가사를 바꾸었는데, 김대중 찬양시를 쓴 사람이라고 한다.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그 날을, 조국의 산하가 두동강 나던 날을
동포의 가슴에다 총칼을 들이대어, 핏물 강이 되고 주검 산이 된 날을
☆ 두동강 난 → '무등산 진달래'에서도 쓰인 바 있는 '동강난 조국땅을 하나로 다시 잇자'와 비슷한 표현이다. 북한에서는 동강내다라는 표현을 자주 쓰는 것 같다.
☆ 동포의 가슴에다 총칼을 들이대어 → '누가 누구에게'가 불명확하다.
☆ 핏물 강이 되고 주검 산이 된 날을 → 핏물 강, 주검 산은 너무 북한식 표현 같다.
이 새로운 가사는 조국의 산하가 두동강 나서 안타깝다는 말밖에 되지 않는다. 원래 6.25의 노래가 지어진 취지를 무색케 하는 가사이다.
그러한 가사가 지어진 것에는 이유가 있다
교사가 원래의 가사를 잔인하다고 해서 안 가르친다 하였는데, 가사를 지으신 분이 잔인한 사람일까? 아니면 북괴의 침략 행위가 잔인해서일까? 당연히 후자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러한 가사를 지은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본다.
관련 기사 제목들:
▼ 취임 이후 3년 연속…文 대통령 '6·25 기념식' 또 불참 / 뉴데일리/ 2019/06/25
▼ [취재파일] '서울시' 없는 '서울 수복 기념식' - SBS 뉴스 /2012/9.
▼ 민주당 소속 거제시의원, '6‧25전쟁 73주년 행사'는 '관심 없어 ...거제인터넷신문/2023. 6. 26.
댓글목록
장여사님의 댓글
장여사 작성일
친북좌익 김일성의 하수인에 불과했던 김대중!핵의 원금을 퍼다준 간첩김대중!
두번퍼다주고 자살한 노무현! 그들을 계승하겠다는 간첩 문재인!
이런자들은 대한민국 반역자일뿐이다
용바우님의 댓글
용바우 작성일
2024.6월17일,권영해 전 안기부장의 양심선언,5.18 북한군 광주 침공했다.
고로,5.18특별법은,북한군의 광주 침공을 은폐하고,헌법을 유린한 악법이다.
홍준표도 5.18 민주화운동에 관해, 양심선언하라.
가야산님의 댓글
가야산 작성일홍준표는 518 민주화 운동에 깊이 가담한 자이니 이자에게 양심선언을 당부한다.
jmok님의 댓글
jmok 작성일
4학년때 학교에 가니 전쟁이 났다고 집으로 가라 해서 좋다고 집에갔을 뿐 무슨 전쟁이 왜 났는지도 몰랐습니다.
오늘 6.25의 노래 가사를 다시 음미해 보니 가사 내용이 증오와 잔인한 내용으로 가사를 바꾼 것은 이해가 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그때는 잔인 살벌한 노래를 목청껏 합창 했습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壓迫과 설움에서 解放된 民族, 싸우고 싸워서 세운 이 나라. 共産 오랑캐의 侵略을 받아, 共産 오랑캐의 侵略을 받아,
自由의 人民들 피를 흘린다. 同胞여~, 일어나자, 나라를 爲해. 손잡고 白頭山에 太極旗 날리자~! _ _ _ 6.25 노래 _ _ _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祖國의 怨讐들이 짓밟아 오던 날을! 맨 주먹 붉은 피로 怨讐를 막아내어,발을 굴러 땅을 치며 䖇憤에 떤 날을!
이제야 갚으리, 그 날의 冤讐를, 쫓기는 敵의 무리 쫓고 또 쫒아, 冤讐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내 나라 내 겨레~. _ _ _ 6.25 노래 _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