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살을 의심하던 노무현 지지자들의 의견들 (2009년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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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thfinder12 작성일22-05-22 00:22 조회2,688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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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타살을 의심하는 2009년 당시의 노무현 지지자들 의견이 있어서 발췌해 올립니다. 당시에도 자살이 아니라는 의심은 많이들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유서가 급조됐다는 노빠의 글:
내용은 급조한 것이 확연히 들어나도록 짧고, 조잡한데 제목은 길기도 하지! 파일명은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의 고통이 너무 크다.]
내가 범죄심리학에는 일가견이 있거든. 죽기 바로 직전 유서를 남기는 자살자들은 99.9% 손목을 긋거나, 목을 메지! 음독자살을 하거나 투신자살을 하는 사람들은 절대 유서를 당일날 작성하지 않아! 왜냐하면 음독과 투신이란 방법에는 사전준비(약,장소)라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지! 투신자살하는 사람들이 아무데나 가서 뛰어내리는 것 같지?
자살을 믿지 않는다는 노빠의 글:
[* 집에서 자살할 수도 있는데 경호관을 대동하고 산으로 갔다.]
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했다는 발표를 믿지 않는다. 차분히 유서까지 남기고 준비된 자살을 할 사람이 조용히 집에서 죽을 수 있는 수많은 방법들을 뒤로 한 채... (경호관을 대동하고 산으로 가서 뛰어내렸다는 것인가?)
암벽 낙하를 분석한 노빠의 글:
김해세영병원에서 양산부산대병원으로 옮겨지는 40분동안 당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던 건가요? 맘먹고 투신자살을 하는 사람이 암벽에 머리를 부딪히면 절대 3시간이나 살아 있을 수 없어요!
그것도 그 자리에서 당장의 치료없이 이리저리 옮겨다니면서 말이죠! 풀밭에 떨어졌다 해도 피가 흥건해서 혈흔을 일부러 고생해 찾을 일도 없거니와 투신자살을 한 사람을 업고 병원으로 옮기면 옮긴 사람의 옷에 피가 가득 베이게 마련입니다. 블랙박스를 보여주세요!
암벽에서 구른 사람이 왜 하필 머리 위쪽 부분에 11cm 정도의 찢어진 상처를 남겼나요? 머리가 찢어지는건 각목으로 맞았을 때이죠! 먼저 때리고 암벽에서 굴리는건 조폭들에겐 이미 고전이 된 살해 방법입니다.
경호관을 의심하는 노빠의 글:
[요약:
* 경호관이 밝힌 투신 시각과 세영병원 도착 시각 간 차이가 크다. (경호관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
* 또 범행을 미리 준비했기 때문에 신속하게 도착한 것이라 추정함.]
이놈들이 전직 대통령을 폭행 살해하고서 대국민 사기극을 꾸미고 있네! 그러나 트릭은 아무리 치밀해도 결국 깨어지게 마련이지! 김해 세영병원 손과장이 말한 세영병원의 도착시간은 오전 7시경. 경남 지방경찰청이 24일 오전 2차 브리핑을 통해 밝힌 노 전 대통령의 투신시간은 오전 6시 45분. 양쪽의 말이 모두 진실이라면 결국 거짓말은 경호과장이 하고 있는 것이지!
부엉이 바위 위에서 세영병원까지 단 20분만에 도착했다는 얘기인데 경호과장도 부엉이 바위에서 굴러 내려왔나? 부엉이 바위에서 내려오는 시간 + 노 전 대통령을 업고 차로 가는 시간 + 차로 세영병원으로 이동하는 시간 = 20분? 절대 불가능 하지! 노전대통령이 오전 7시 35분에 김해 세영병원을 출발해 양산 부산대 병원에 도착한 시각은 오전 8시 13분이야!
엠블런스에 싣고 도로를 달려가도 40분이 걸리는데 그 많은 일들을 겪으며,놀라서 손이 부들부들 떨려 사고가 안나면 다행인 상황에 부엉이 바위 위에서 세영병원까지 도착하는데 그 절반인 20분이 걸렸다고 니가 무슨 슈퍼부엉이냐? 아니면 본래부터 죽일 계획이라 심장이 평온했던 것이냐?
혹시 너도 고향이 봉하마을이라 세영병원 가는 길을 통달했던 것이냐? 아니면 범행전에 미리 동선 코스를 답사해놨던 것이냐? 봉하마을 택시기사가 가도 니보다는 느리겠다. 결국 답은 하나. 최종적으로 일을 마무리한 장소가 부엉이 바위 아래가 아닌 세영병원에서 가까운 장소였다는 뜻이지! 더 간이 오그라들게 만들어 줄께!
거기에 세영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과장과 노전대통령만 왔던 것이 아니라경호실 차량에 비서진과 경호팀이 동승했다고 증언하고 있어! 이건 무엇을 증명할까? 이동시간이 플러스 되어야 한다는 뜻이지!
노 전 대통령과 이 모 과장은 차를 타고 나오지 않았어! 즉 이 모 과장이 무전을 해서 사람들을 불렀다는 뜻이지! 다음 과정을 볼까? 심장이 멈추도록 만들어 주지! 경남지방경찰청은 이렇게 발표했지!
수행 경호과장이 사고 직후 무전 등으로 문모 비서관에게 연락했고 문 비서관으로부터 다시 연락받은 박모 비서관이 컴퓨터 바탕화면에서 유서를 처음 발견했다.
이과장은 현장에, 박모 비서관은 사저에,그럼 문 비서관은 어디에 있었던 건데? (차를 대기시켜 놓고 기다리고 있었지! 그래서 이동시간이 빨랐던 것!)
상식적으로 비서관(또는 경호원)이라면 추락했다는 무전을 받자마자 만사를 제쳐두고 현장으로 달려가야 하는거 아닌가? 방으로 들어가려면 권여사에게 먼저 알렸어야지! 처음부터 컴퓨터 조작하는게 임무가 아니라면 어떤 미친놈이 추락했다는 무전받고 노전대통령 방으로 들어가서 컴퓨터부터 확인해? 이건 완전히 임무를 나눈 조폭들이야! 현장(행동대원)조, 운송대기조, 마무리조.
(후략)
전체 내용: https://blog.daum.net/nilirimombo/480
(전체 글 사본: https://archive.ph/TAgWZ)
댓글목록
살아나리라님의 댓글
살아나리라 작성일데기 데기......뻔
qor100님의 댓글
qor100 작성일유서 처음 발견한 사람 김경수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