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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주변의 보호막을 허무는 윤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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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thfinder12 작성일24-08-16 23:18 조회2,2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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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주변의 보호막을 허무는 윤 대통령

 

윤 대통령은 자신을 공격하는 세력이 클 수 있도록 방치하고 있다. 반대로 자신을 옹호해줄 수 있는 세력은 멀리한다. 

 

그러면, 그럴 바에야 왜 일본 정부하고 가까이 지내는가? 그것을 묻고 싶다. 모든 비난을 무릅쓰고 기시다 총리와 만나 악수하고, 일본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도와주고 한미일 군사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것은 왜 하는 것인가? 8.15 광복절에도 일본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면서 빨갱이들이 광분하고 있다. 빨갱이 눈치를 보려면 보고, 안 보려면 안 봐야하지 않겠는가?

 

러시아와 중공에는 세게 나간 대통령

 

또 대외적으로는 러시아와 중공에 불필요할 정도로 큰 소리를 떵떵 치며, 특히 러시아 대사를 초치한 것만 여러번이나 된다. 국민 총생산은 하락세에 있지만 그래도 영토가 넓고 세계적 영향력 있는 나라 중의 하나인데, 굳이 대사 초치를 밥먹듯 하며 창피를 줄 필요가 있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북한이나 중공을 섬기는 세력에 대해서는 강하게 나가지 못한다. 북한과 중공/러시아를 겨냥해 큰소리치고 군사훈련은 하면서도, 국내에 있는 그 하수인들의 눈치는 왜 보는 걸까?

 

지 박사님의 저서인 일본의 의미에는 빨갱이들이 사용하는 전가의 보도와 같은 반일/친일 논란에 대한 해결책이 들어 있다. 이런 책을 상자를 접어서 쓰게끔 해서야 되겠는가...

 

반면 대통령이 임명한 사람들은 5.18, 4.3에 대해 입장이 명확해...

 

대통령이 임명한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결기가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 그런데 대통령은 국가원수이면서도 이진숙 위원장만큼 당당하지 못하다.

 

이진숙 위원장은 5.18 폭동설로 국힘에서 낙천당한 도태우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적도 있고,(광주 MBC 보도, 2024-07-24) "5.18 비하(폭동)" 댓글에 "좋아요"를 눌렀다고도 한다. 또한 이태원 사망사건에 대해서도 테러 의혹을 당당히 제기한 바도 있다.

 

이번에 대통령이 임명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또한 1919년 건국은 말이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고, 백선엽 장군에 대해서도 옹호한 바 있다. 4.3에 대해선 '남로당의 5·10선거 방해 책동에서 비롯된 폭동'임을 분명히 밝혔다.

 

관련기사제목:

김형석 "1919년에 건국? 세계 인정 못 받는 북한 '주체연호' 같은 것" (프레시안 8/13)

제주 4·3에 대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해괴한 논리 (오마이뉴스 2024/8/8)

 

대통령은 이렇게 당당한 사람들을 뽑아 쓰면서도 본인은 국가원수로서의 당당함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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