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명예훼손으로 사람을 구속하지 말아라"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자유게시판 목록

미 국무부 "명예훼손으로 사람을 구속하지 말아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athfinder12 작성일24-08-27 22:10 조회3,822회 댓글2건

본문

미 인권보고서 “한국 명예훼손 규제, 표현의 자유 위협”

 

[국무부는 이 보고서에서 한국의 명예훼손 관련 법률들 규제 내용이 광범위하고 형사처벌도 가능해서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 사건(김만배)을 사례 중 하나로 들었다. 국무부는 이런 법들이 “공적 토론을 제한하거나 개인이나 언론의 표현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무부는 지만원씨가 광주민주화운동 때 촬영된 시민군들 중에 ‘북한 특수군’이 끼어 있다고 주장한 것 등을 두고 명예훼손죄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됐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이 비서실장으로 임명한 정진석 의원에 대해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명예를 훼손한 혐의가 인정돼 1심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고 썼다. (한겨레 2024-04-23 기사 중)]


 

미 국무부가 메시지를 던진 것

 

지 박사님이 '노숙자담요'가 북한군 얼굴 분석했던 일을 언급하시면서, 미국 기밀기관 쪽에서 얼굴을 분석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하셨는데, 2024년 4월 22일에 인권보고서를 국무부가 낸 점은, 더욱 이것이 한 개인이 분석한 게 아니라는 추측을 하게 한다.

 

미 국무부는 정확히 지만원 박사의 5.18 사례를 언급하였고, 이것이 인권 탄압의 대표 사례라고 말하였다. 또 한 가지는 현직 비서실장으로 있는 정진석 전 의원에 대한 실형 선고를 예로 들었다.

 

두 가지 사례를 들며 국무부는 한국 정부와 법원의 인권 탄압을 중지하라는 제스쳐를 취한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도 아니고, 심지어 좌파가 많은 바이든 행정부에서 이러한 움직임을 보인 것이다.

 

윤 대통령은 눈치도 없는 것 같다. 풀어주라는 말 아닌가? 미국 국무부가 보낸 메시지를 잘 알아들어야 할 것이다.  게다가 그 정도의 안면 인식 기법이라면 미국 첩보기관에서 도운 것일 수가 있는데, 그걸 밝혔다고 해서 감옥이라니, 자료를 제공한 측에서는 상당히 불쾌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체코 방문 의미 없어...

 

지금은 체코를 방문한다면서 원전 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한다. 대통령이 1호 영업사원이라고 하는 것부터가 잘못됐다 본다. 정말 어려운 시절인 60~70년대라면 몰라도 지금은 정부나 국가원수가 나서서 수출에 관여할 필요가 없다. (미국의 원전기업 웨스팅 하우스가 원전을 수출하지 말라고 딴지를 놓는 것은 그 자체만이 아니라 한국정부에 대해 종합적으로 불만이 있기 때문으로 본다)

 

지금 윤 대통령은 기업 총수들을 이러저러한 일에 동행시키고 있는데, 이것은 오히려 일하는 데 훼방만 놓는 것이다.

 

만약 반대로, 이재용 회장이 '지금 반도체 생산 문제로 네덜란드에 가야 하는데 이번 추석 연휴 때로 일정이 잡혔습니다. 대통령께서 시간 되시면 같이 가주시겠습니까?' 그러면 대통령이 가겠는가?

 

미국 현대차 공장 설립도 제동

 

미국 연방 정부 당국이 76억 달러(약 10조원) 규모의 현대자동차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에 대한 환경 허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자유일보  2024.08.27)

 

정진석 비서실장에 대한 판결 역시 위법

 

사자 명예훼손은 벌금을 최대 500만원 또는 그 이하에 처하게 돼 있지만, 2심 판사가 벌금 1200만원을 선고했다고 한다. 역시 법조항도 들여다보지 않은 이상한 판결이라 하겠다.

 

→여담이지만 교통사고 판결의 경우에도, 판사가 블랙박스 화면도 보지 않고 그냥 판결해 버린다고 한다. (한문철 변호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밝힌 내용) 

 

댓글목록

jmok님의 댓글

jmok 작성일

지만원 박사는, 지만원 박사가 알지 못하는, 임의의 전라도 인 (1, 2, 3, 4, 5, N)의 명예를 훼손한 죄로, 2년 감옥형에 쳐해졌다
실존 자체를 모르는 전라도 특정인을 어떻게 특정하여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가 ?

장여사님의 댓글

장여사 작성일

호남의광주는 인권도시가아니라
테레버,저항세력 날강도수준의 국세현행범집단이었다.

자유게시판 목록

Total 2,207건 6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057 글을 쓸 때 댓글(2) 김철수 2024-09-11 4042 13
2056 앞록강에 물날리? 댓글(3) 방울이 2024-09-10 4407 16
2055 우연히 발견한 김경수/이광재의 병역 면탈 방법 유사성 댓글(2) Pathfinder12 2024-09-09 4605 22
2054 기시다 일본 총리의 방한을 적극 환영합니다. 왕영근 2024-09-08 3869 17
2053 (削除 豫定) '이 재수' (전) 국군 기무사 사령관님… inf247661 2024-09-08 4065 7
2052 5.18의 진실! 댓글(2) 장여사 2024-09-08 3883 28
2051 **제주 4·3사건 재조명 국회 세미나 축사 ** 댓글(2) 인강11 2024-09-07 3506 18
2050 권순활 TV에서 한영만씨 보석 석방 알림(8월 초) Pathfinder12 2024-09-05 2608 30
2049 김경재TV에서 5.18 언급 (8월 방송) 댓글(2) Pathfinder12 2024-09-02 4778 47
2048 독서 댓글(2) 김철수 2024-09-02 4711 21
2047 '최초 2성 장군'의 분노.{削除豫定} 댓글(3) inf247661 2024-09-01 5404 30
2046 지만원 석방과 5·18 재조사 촉구 기자회견 국민모임 댓글(4) 의병신백훈 2024-08-31 5657 34
2045 美 민주당 부통령 후보 팀 월즈, 극 좌파 친중 정치인 Pathfinder12 2024-08-30 5136 14
2044 부천 화재 사건 소방서 태업의 의심점 댓글(1) Pathfinder12 2024-08-30 5246 19
2043 좌파의 반일 친일타령 댓글(2) 푸른소나무 2024-08-28 5427 31
2042 내가 생각하는 윤대통령의 속셈.. 댓글(3) 러시아백군 2024-08-28 5704 36
열람중 미 국무부 "명예훼손으로 사람을 구속하지 말아라" 댓글(2) Pathfinder12 2024-08-27 3823 36
2040 김문수 좌파에서 우파전향. 댓글(4) 니뽀조오 2024-08-27 4147 21
2039 5.18공적 재수사촉구 및 반공의 의의와 대한민국 국권… 댓글(1) 왕영근 2024-08-27 3410 27
2038 솔로몬 앞에 선 518 댓글(3) 이팝나무 2024-08-26 3471 47
2037 이봉창의 의거는 처음부터 실패하도록 기획 Pathfinder12 2024-08-24 4502 25
2036 국가가 자국민의 복지를 위해 의무적으로 가야 할 길 jmok 2024-08-24 4458 26
2035 美 민주·공화 모두 사라진 '北 비핵화', 우리는 이대… 댓글(3) stallon 2024-08-24 4386 13
2034 심우정 검사는 최강욱의 절친한 후배 댓글(2) Pathfinder12 2024-08-19 7573 37
2033 국가불행 퇴치를 위해 공론화가 필요한 역사적 사실 (한… 댓글(2) 인강11 2024-08-19 7393 42
2032 참고자료:광복절 특별사면 복권 대상자 명단 Pathfinder12 2024-08-18 6901 23
2031 의심스러운 공화당 부통령 후보 J.D.밴스 Pathfinder12 2024-08-18 6661 21
2030 이해 안되는 우파정치인 댓글(4) 푸른소나무 2024-08-18 6512 45
2029 광복절은 한시적 호칭, 건국절로 바꾸어라 댓글(4) jmok 2024-08-18 5240 26
2028 (펌)광복절 ‘공명선거 쟁취’ 상여 투쟁 (스카이데일리… 푸른소나무 2024-08-17 5091 26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