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대받은 6.25 기념식과 6.25의 노래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자유게시판 목록

홀대받은 6.25 기념식과 6.25의 노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athfinder12 작성일24-06-23 16:03 조회4,311회 댓글6건

본문

6.25 기념식에 가지 않은 김대중과 노무현

 

김대중과 노무현은 임기 내내 6.25 기념식에 가지 않았고 위로연에만 참석했다고 한다. 문재인은 임기 3년간 참석하지 않다가 2020년에만 한 차례 참석했다.

 

[이데일리 기사 中: 대통령이 6.25 기념식 참석하는 것은 지난 2010년 제60주년 기념식에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이후 10년만이다. 문재인 정부 들어 열렸던 3차례 기념식에는 모두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해 자리를 밝힌 바 있다. / 文대통령, 6.25 제70주년 행사 참석..취임 후 처음(이데일리 2020.06.25) ]

 

10여년 간 불리지 않았다는 6.25의 노래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로 시작하는 6.25의 노래는 한동안 방송에서 들을 수가 없었는데, 사실 불리지 않은 기간이 10년이 넘는다고 한다. 그렇지 않다는 반박도 있는데 방송 자료가 거의 없고 SystemClub 구 게시판도 검색해보았지만 100% 확인할 길은 없었다.

 

다만 KBS보도 자료에서는 매년 불리워졌다고 하며, 최근인 2021년 6.25 기념식의 방송 자료는 찾아볼 수 있는데(MBC 방송분, 1시간 분량), 6.25의 노래를 마지막에 부르기는 했고, KBS에서 보도한 2018~2019년 경의 자료에서도 부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반인들의 댓글을 검색해보니 기념식에서 부르지 않은 것이 아니라, 군에서 부르질 않는다고 한다. 어떤 학부모는 자기 아들이 고등학생인데 학교에서는 가사가 너무 잔인해서 개사된 가사로 가르쳐준다고 했다. (개사된 가사는 6.25 노래의 취지를 왜곡한 이상한 내용으로 돼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부른 6.25의 노래는 결의를 다지기 보다는 마치장송곡과 같은 분위기로 무겁고 느리게 연주 되었다. 윤석열 정부로 바뀐 2023년 기념식에서도 마지막 식순으로 모두가 함께 불렀지만, 역시 너무 부드럽고 느린 템포로 곡이 연주되어 비장한 각오를 느낄 수 없었다. 

 

개사된 가사

 

심재방이라는 사람이 가사를 바꾸었는데, 김대중 찬양시를 쓴 사람이라고 한다.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그 날을, 조국의 산하가 두동강 나던 날을
동포의 가슴에다 총칼을 들이대어, 핏물 강이 되고 주검 산이 된 날을

 

☆ 두동강 난 → '무등산 진달래'에서도 쓰인 바 있는 '동강난 조국땅을 하나로 다시 잇자'와 비슷한 표현이다. 북한에서는 동강내다라는 표현을 자주 쓰는 것 같다. 

☆ 동포의 가슴에다 총칼을 들이대어 → '누가 누구에게'가 불명확하다.

☆ 핏물 강이 되고 주검 산이 된 날을 → 핏물 강, 주검 산은 너무 북한식 표현 같다.

 

이 새로운 가사는 조국의 산하가 두동강 나서 안타깝다는 말밖에 되지 않는다. 원래 6.25의 노래가 지어진 취지를 무색케 하는 가사이다.

 

그러한 가사가 지어진 것에는 이유가 있다

 

교사가 원래의 가사를 잔인하다고 해서 안 가르친다 하였는데, 가사를 지으신 분이 잔인한 사람일까? 아니면 북괴의 침략 행위가 잔인해서일까? 당연히 후자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러한 가사를 지은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본다.

 

 

관련 기사 제목들:

▼ 취임 이후 3년 연속…文 대통령 '6·25 기념식' 또 불참 / 뉴데일리/ 2019/06/25
▼ [취재파일] '서울시' 없는 '서울 수복 기념식' - SBS 뉴스 /2012/9.

▼ 민주당 소속 거제시의원, '6‧25전쟁 73주년 행사'는 '관심 없어 ...거제인터넷신문/2023. 6. 26. 


댓글목록

장여사님의 댓글

장여사 작성일

친북좌익 김일성의 하수인에 불과했던 김대중!핵의 원금을 퍼다준 간첩김대중!
두번퍼다주고 자살한 노무현! 그들을 계승하겠다는 간첩 문재인!
이런자들은 대한민국 반역자일뿐이다

용바우님의 댓글

용바우 작성일

2024.6월17일,권영해 전 안기부장의 양심선언,5.18 북한군 광주 침공했다.
고로,5.18특별법은,북한군의 광주 침공을 은폐하고,헌법을 유린한 악법이다.
홍준표도 5.18 민주화운동에 관해, 양심선언하라.

가야산님의 댓글

가야산 작성일

홍준표는 518 민주화 운동에 깊이 가담한 자이니 이자에게 양심선언을 당부한다.

jmok님의 댓글

jmok 작성일

4학년때 학교에 가니 전쟁이 났다고 집으로 가라 해서 좋다고 집에갔을 뿐 무슨 전쟁이 왜 났는지도 몰랐습니다.
오늘 6.25의 노래 가사를 다시 음미해 보니 가사 내용이 증오와 잔인한 내용으로 가사를 바꾼 것은 이해가 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그때는 잔인 살벌한 노래를 목청껏 합창 했습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壓迫과 설움에서 解放된 民族, 싸우고 싸워서 세운 이 나라. 共産 오랑캐의 侵略을 받아, 共産 오랑캐의 侵略을 받아,
自由의 人民들 피를 흘린다. 同胞여~, 일어나자, 나라를 爲해. 손잡고 白頭山에 太極旗 날리자~!  _ _ _ 6.25 노래 _ _ _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祖國의 怨讐들이 짓밟아 오던 날을! 맨 주먹 붉은 피로 怨讐를 막아내어,발을 굴러 땅을 치며 䖇憤에 떤 날을!
이제야 갚으리, 그 날의 冤讐를, 쫓기는 敵의 무리 쫓고 또  쫒아,  冤讐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내 나라 내 겨레~. _ _ _ 6.25 노래 _ _ _

자유게시판 목록

Total 2,227건 7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047 '최초 2성 장군'의 분노.{削除豫定} 댓글(3) inf247661 2024-09-01 5490 30
2046 지만원 석방과 5·18 재조사 촉구 기자회견 국민모임 댓글(4) 의병신백훈 2024-08-31 5728 34
2045 美 민주당 부통령 후보 팀 월즈, 극 좌파 친중 정치인 Pathfinder12 2024-08-30 5206 14
2044 부천 화재 사건 소방서 태업의 의심점 댓글(1) Pathfinder12 2024-08-30 5328 19
2043 좌파의 반일 친일타령 댓글(2) 푸른소나무 2024-08-28 5502 31
2042 내가 생각하는 윤대통령의 속셈.. 댓글(3) 러시아백군 2024-08-28 5794 36
2041 미 국무부 "명예훼손으로 사람을 구속하지 말아라" 댓글(2) Pathfinder12 2024-08-27 3898 36
2040 김문수 좌파에서 우파전향. 댓글(4) 니뽀조오 2024-08-27 4230 21
2039 5.18공적 재수사촉구 및 반공의 의의와 대한민국 국권… 댓글(1) 왕영근 2024-08-27 3494 27
2038 솔로몬 앞에 선 518 댓글(3) 이팝나무 2024-08-26 3545 47
2037 이봉창의 의거는 처음부터 실패하도록 기획 Pathfinder12 2024-08-24 4581 25
2036 국가가 자국민의 복지를 위해 의무적으로 가야 할 길 jmok 2024-08-24 4532 26
2035 美 민주·공화 모두 사라진 '北 비핵화', 우리는 이대… 댓글(3) stallon 2024-08-24 4485 13
2034 심우정 검사는 최강욱의 절친한 후배 댓글(2) Pathfinder12 2024-08-19 7665 37
2033 국가불행 퇴치를 위해 공론화가 필요한 역사적 사실 (한… 댓글(2) 인강11 2024-08-19 7480 42
2032 참고자료:광복절 특별사면 복권 대상자 명단 Pathfinder12 2024-08-18 6979 23
2031 의심스러운 공화당 부통령 후보 J.D.밴스 Pathfinder12 2024-08-18 6752 21
2030 이해 안되는 우파정치인 댓글(4) 푸른소나무 2024-08-18 6601 45
2029 광복절은 한시적 호칭, 건국절로 바꾸어라 댓글(4) jmok 2024-08-18 5323 26
2028 (펌)광복절 ‘공명선거 쟁취’ 상여 투쟁 (스카이데일리… 푸른소나무 2024-08-17 5169 26
2027 망국으로 치닫는 이념갈등 댓글(3) stallon 2024-08-17 4725 33
2026 대통령비서실장에 보내는 지만원 박사 편지 댓글(3) sunpalee 2024-08-17 2216 30
2025 지만원 사면배제 분노 김태산의 명칼럼 댓글(8) 의병신백훈 2024-08-17 2501 39
2024 자기 주변의 보호막을 허무는 윤 대통령 Pathfinder12 2024-08-16 2271 33
2023 스카이데일리 8.16일 1면 광고, 지만원 박사의 상상… 의병신백훈 2024-08-16 2931 45
2022 좌파들의 프레임짜기 수법을 깨트리자. 댓글(3) 푸른소나무 2024-08-16 3064 23
2021 문화일보 광고 많이 전파 부탁드립니다. 자유시장수호 의… 의병신백훈 2024-08-13 4533 57
2020 제목을 분명히 하고 내용도 조정했습니다. 무거운 침… 댓글(2) 인강11 2024-08-12 5294 37
2019 815 광복절 특사 지만원 박사 사면의 방향 댓글(4) sunpalee 2024-08-11 5441 58
2018 이런 민주화운동 필요하나? 댓글(4) 푸른소나무 2024-08-10 5744 4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