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별] 돈 벌기 쉬운 사회, 정말 좋은 세상이야!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자유게시판 목록

[샛별] 돈 벌기 쉬운 사회, 정말 좋은 세상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샛별 작성일24-06-24 15:02 조회3,973회 댓글0건

본문

북한에는 ‘정말 좋은 세상이야’라는 노래가 있다. 대충 노동당과 김씨 일가가 북한을 발전시켜 줬다는 내용이다. 들어만 봐도 헛소리가 가득한 터라 웃음이 절로 나올 것이다.


차라리 이 노래를 한국이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옛날에는 ‘건전가요’라는 게 있었는데, 그 건전가요를 창작하는 사람들이 좋은 세상을 다루는 음악은 생각하지 못한 모양이다.


지금이라도 나는 근처 중소기업에 지원하면 바로 합격할 수 있다. 나이도 나이고, 자격증도 자격증이지만, 무엇보다 지금 현장에 20대, 30대 청년이 부족하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면접 없이 바로 취업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왜 현장에 청년들이 부족한가에 대해서는 중소기업들이 고찰해 봐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요즘 사회는 갑질의 ‘갑’ 소리만 나오면 정말 예민해진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도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젊은 대표를 중심으로 선진 경영을 몸소 실천하는 기업들도 많이 생겨났다. 그런데도 청년들이 안 온다는 건 청년들이 배불렀다는 소리밖에 되지 않는다.


미국은 자차 넣을 공간도 못 만들 정도면 그냥 길바닥에 나앉아야 한다. 각종 세금에, 물건을 살 때마다 팁 내야 하고, 부가세라는 명목의 합법적인 돈 착취 등 숨만 쉬어도 돈이 빠져나간다. 병원도 함부로 못 간다. 전문의를 만나려면 1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그래서 미국에는 펜타닐을 흡입한 좀비들이 많은 것이다.


다른 나라라고 해서 상황은 틀리지 않는다. 유럽은 아예 망해버렸고, 일본은 25세 전후로 취업 못 하면 루저 취급 받는다. 이 와중에 세계 부국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여기는 헬조선이야. 당장 자살하고 싶어.” 따위의 소리를 지껄인다. 이런 놈들을 국민이라고 부를 필요가 있을까?


지금 나 같은 청년들이 국회의 계략에 당하는 이유는 출산율이 낮기 때문이다. 출산율이 높으면 집단의 인구가 늘어난다는 말이니, 그만큼 발언권도 강해진다. 이는 외국에서 온 노동자들도 마찬가지이다. 50년대에 살던 사람들은 아무런 기반도 없이, 쫄쫄 굶으며 삶을 영위해야 했다. 지금이 그런 보릿고개 시절은 아니지 않은가?


박정희의 5개년 수출 주도형 성장 계획은 세계 역사상 유례가 없는 경제 정책이다. 미국도 해내지 못한 정책을 한국이 해낸 것이다. ‘중진국의 함정’에서 벗어나 세계 부국이 될 수 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한국의 높은 학구열과 박정희의 경제 정책이 맞물리며, 실패할 수 없는 국가가 건설된 것이다!


현대가 아직도 화물선이나 수출하고, 삼성이 아직도 옷이나 짜고 있었으면, 나라가 발전할 수 있었을까?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의 경제 정책이 지금의 살기 좋은 무릉도원 한국을 만들었다. 단지 반일 종족주의를 제때 뿌리 뽑지 못한 탓에 저출산이 낮아지고 사람들의 생각이 오염된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Total 2,227건 7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047 '최초 2성 장군'의 분노.{削除豫定} 댓글(3) inf247661 2024-09-01 5490 30
2046 지만원 석방과 5·18 재조사 촉구 기자회견 국민모임 댓글(4) 의병신백훈 2024-08-31 5728 34
2045 美 민주당 부통령 후보 팀 월즈, 극 좌파 친중 정치인 Pathfinder12 2024-08-30 5206 14
2044 부천 화재 사건 소방서 태업의 의심점 댓글(1) Pathfinder12 2024-08-30 5328 19
2043 좌파의 반일 친일타령 댓글(2) 푸른소나무 2024-08-28 5502 31
2042 내가 생각하는 윤대통령의 속셈.. 댓글(3) 러시아백군 2024-08-28 5795 36
2041 미 국무부 "명예훼손으로 사람을 구속하지 말아라" 댓글(2) Pathfinder12 2024-08-27 3898 36
2040 김문수 좌파에서 우파전향. 댓글(4) 니뽀조오 2024-08-27 4230 21
2039 5.18공적 재수사촉구 및 반공의 의의와 대한민국 국권… 댓글(1) 왕영근 2024-08-27 3494 27
2038 솔로몬 앞에 선 518 댓글(3) 이팝나무 2024-08-26 3545 47
2037 이봉창의 의거는 처음부터 실패하도록 기획 Pathfinder12 2024-08-24 4581 25
2036 국가가 자국민의 복지를 위해 의무적으로 가야 할 길 jmok 2024-08-24 4532 26
2035 美 민주·공화 모두 사라진 '北 비핵화', 우리는 이대… 댓글(3) stallon 2024-08-24 4485 13
2034 심우정 검사는 최강욱의 절친한 후배 댓글(2) Pathfinder12 2024-08-19 7665 37
2033 국가불행 퇴치를 위해 공론화가 필요한 역사적 사실 (한… 댓글(2) 인강11 2024-08-19 7480 42
2032 참고자료:광복절 특별사면 복권 대상자 명단 Pathfinder12 2024-08-18 6979 23
2031 의심스러운 공화당 부통령 후보 J.D.밴스 Pathfinder12 2024-08-18 6752 21
2030 이해 안되는 우파정치인 댓글(4) 푸른소나무 2024-08-18 6601 45
2029 광복절은 한시적 호칭, 건국절로 바꾸어라 댓글(4) jmok 2024-08-18 5323 26
2028 (펌)광복절 ‘공명선거 쟁취’ 상여 투쟁 (스카이데일리… 푸른소나무 2024-08-17 5169 26
2027 망국으로 치닫는 이념갈등 댓글(3) stallon 2024-08-17 4725 33
2026 대통령비서실장에 보내는 지만원 박사 편지 댓글(3) sunpalee 2024-08-17 2217 30
2025 지만원 사면배제 분노 김태산의 명칼럼 댓글(8) 의병신백훈 2024-08-17 2501 39
2024 자기 주변의 보호막을 허무는 윤 대통령 Pathfinder12 2024-08-16 2271 33
2023 스카이데일리 8.16일 1면 광고, 지만원 박사의 상상… 의병신백훈 2024-08-16 2931 45
2022 좌파들의 프레임짜기 수법을 깨트리자. 댓글(3) 푸른소나무 2024-08-16 3065 23
2021 문화일보 광고 많이 전파 부탁드립니다. 자유시장수호 의… 의병신백훈 2024-08-13 4533 57
2020 제목을 분명히 하고 내용도 조정했습니다. 무거운 침… 댓글(2) 인강11 2024-08-12 5294 37
2019 815 광복절 특사 지만원 박사 사면의 방향 댓글(4) sunpalee 2024-08-11 5441 58
2018 이런 민주화운동 필요하나? 댓글(4) 푸른소나무 2024-08-10 5744 4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