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불행의 퇴치를 위해 공론화되어야 할 역사적 사실(3차 보완)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자유게시판 목록

국가불행의 퇴치를 위해 공론화되어야 할 역사적 사실(3차 보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강11 작성일24-07-16 13:11 조회10,357회 댓글5건

본문

  국가불행의 퇴치를 위해 공론화되어야 할 역사적 사실(3차보완)  

우리 국민들 중에, 특히 사회적으로 큰 출세를 했던 인물들이 대한민국 건국 후의 놀라운 발전에 대해 감사와 축하는 표현하지 않고 오히려 대한민국을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나라로 폄훼를 했었으니 왜 이런 현상이 발생했고 오늘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국방부 위촉의 최초 4.3중앙위원으로 활동했던 필자는 이 현상을 대한민국의 국가불행이라고 여겨 왔습니다. 

 

인구출산율이 세계 최하로 떨어지고 정치인들은 패싸움에 빠진 채 민의의 전당인 국회가 난장판으로 변해버려 “조용한 아침의 나라”라는 자랑스러운 별칭이 멀어진 것도 국가불행입니다. 

 

우리 몸속의 숨겨진 병은 진단이 정확해야 치료가 가능하듯이  대한민국의 국가불행도 그 근본원인을 알아야만 퇴치된다고 믿으며 저는 그간 나름의 글을 쓰곤 해왔으나 공감을 얻지 못해 고뇌가 많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작금의 혼란한 시국을 바라보며 몇 가지 시실만이라도 빨리 재강조되야만 나라를 구한다는 책임감에서 이해가 어려운 긴 제목까지 붙이게 된 것입니다. 

 

1. 일본군의 항복접수를 위해 38선 이북을 점령했던 (구)소련군은 소련군 대위 김일성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민위원회의를 구성(46. 2. 8.)하고 ‘무상몰수 무상분배’의 토지개혁(46. 3. 6.)과 조선은행권의 비밀화폐개혁(47. 12. 1.)을 단행했었는데 토지개혁 사실은 즉각 멀리 전파되어 당시 제주 4·3폭동 발생의 기폭제가 되었는데 5·10선거 이틀 전의 제주 발 동아일보 기사가 이를 밝혀줍니다:  “김일성 군대가 목포까지 도래했다. 곧 토지의 무상몰수 무상분배가 있으니 친일경찰을 사살하라” 다른 신문에선 경찰관 살해 현상금으로 순경 1만원, 형사 3만원, 총경 100만원이 걸렸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당시 쌀 한가마니 가격은 300원) 

 

2. 그러나 조선은행권 비밀화폐개혁(47. 12. 1) 사실은 전혀 알려진 바 없이 화폐개혁으로 회수된 화폐(당시 남북공용)가 남쪽으로 운반되어 이를 공짜로 받는 ‘북 화폐개혁의 행운아(?!)’들이 생겨남으로서 오늘날 대한민국 국가불행 발생의 원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말하는 학자는 없습니다!! 


가. 북쪽의 불용화폐를 남쪽으로 운송했던 대북/대중국 무역상이 존재했으니 그의 이름은 “성시백”! 그는 6·25 발발 이틀 후 간첩죄로 처형(50. 6. 27.)되었고 사후에 “인민공화국 영웅 1호"가 된 그의 대남공작 찬양보도가 노동신문에 보도된 날은 1997년 5월 26일!  제목은 “민족의 령수를 받들어 용감하게 싸운 통일혁명 렬사”! 


나. 성시백의 화폐전달 장면은 사진 촬영되어 화폐 수령자의 주소, 성명과 수령금액에 대한 서명과 함께 북한 모처(?)에 존안되었고, 금강산 방문 등으로 초청되는 ‘북 화폐개혁의 행운아(?!)들과 그 후손들은 그곳으로 은밀히 안내되어 화폐수령 장면들을 목격케 함으로써 북한정권 붕괴 시에는 자신들의 신상비밀노출로 목숨을 잃는다는 암시를 받고나서는 자신들만의 생존을 위해 북에 스스로 굴종하는 주사파 원조가 되었던 것임!  이들이 대한민국의 국가불행 사건을 조성함으로서 그들의 행운(?!)이 대한민국의 국가불행으로 나타났으니 오호통재라! 


다. 이들 ‘북 화폐개혁의 행운아(?!)’와 후손들은 이승만 건국대통령, 박정희 호국대통령, 그리고 백선엽 장군 등등을 친일파 독재자, 매국노 등으로 몰수 밖에 없었고 한미 동맹파기와 작전통제권 환수, 그리고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는 각종 집단행동을 일으켰으며 전 세계인들의 눈앞에서 UN의 북한인권 결의안에도 불참을 강요하며 좌파 집권연장을 위한 불법 선거까지 시도했음.


3. 일본군 항복접수를 위해 38선 이남에 주둔했던 당시의 미군정이 소련군정의 화폐개혁에 대한 즉각 대응만 했더라면 ‘공화국 영웅 1호’의 출현도 없었고 ‘영웅 1호’가 없었으면 ‘4·3’은 물론 그 후의 ‘6·25’와 ‘5·18’도 없었다는 것이 (현)제주4·3사건재정립시민연대 고문의 생각입니다. (당시의 소련은 일본과 독일군을 상대로 함께 싸웠던 미국과의 연합국이었음으로  우리는 당시의 미군정을 결코 원망할 수도 없는 입장!) 


4. ‘공화국 영웅 1호’의 대남공작 찬양 특집보도(97.5.26) 직후에 5·18과 4·3 특별법들이 생겨났습니다.  이 대남공작 찬양 특집보도를 4·3위원 사퇴 4년 후인 2007년 10월, 이미 10년이 경과한 싯점에서 “소리 없는 전쟁”의 저자 “김용규”선생으로부터 제공받았던 필자는 무릎을 쳤고 그 때부터 “대한민국의 위기시작은 1997년 5월 26일!”이란 제목의 글 등으로 최대의 전파노력을 했으나  이 특집보도에 대한 공론화 조차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5. 조선은행권을 공짜로 받은 '남쪽 행운아(?!)’의 후손들은 그 자금으로 머리 좋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함으로서 주사파 성향의 검사, 판사 그리고 변호사 등이 자라났고 그들의 활약이 오늘 날 눈에 띄고 있지 않습니까?


이 기회에 온 국민들이 상기해야 할 중차대한 역사적 사실은  토지를 공짜로 받았던 북한  농민들은 당시의 기쁨으로 ‘스탈린 만세! 김일성 만세!’의 함성을 질렀지만 6·25 휴전 후 토지경작권이 집단농장(국가) 소유로 전환되면서 이제는 물개박수를 쳐야만 배급을 받아 연명이 가능케 됨으로서 새빨간 거짓말에 완전히 속은 것을 알면서도 거리의 데모 한번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많이 늦었지만 이제라도 앞에서 말씀드린 몇 가지 사실만이라도 온 사회에 알려저 공론화되기만 하면  대한민국 국가불행은 빨리 극복되고 퇴치될 것을 굳게 믿으며 “철경만대”하는 육해공 해병, 현역 국군장병들의 건승 건투를 빕니다. 

이 글을 읽어주시고 또 널리 전파해 주실 독자님들과 함께 자유 대한민국 만세!! 입니다.


    2024. 7.16(초안)/17, 21(2,3차 보완)

    (예)육 소장 한광덕

    (전)국방대학원 원장

    (현)제주4·3사건재정립시민연대 고문

     www.rokfv.com 인강칼럼 


추신: “철경만대” 등 윗 글에서 “------”된 내용은 Google Naver에서 탐색됩니다


댓글목록

인강11님의 댓글

인강11 작성일

이번에는  글이 정상적으로  올라갔습니다.  inf247661전우의  관심 과 지원에 감사합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성 시백' 역적 롬을 이토록 간략 명료히 언급한 곳은 없을 겁니다. ,,. '前進!' 제1사단 경례 구호.

인강11님의 댓글

인강11 작성일

국가불행의 퇴치를 위해 공론화 되어야 할 역사적 사실에 추가할 것이 있으면  제시 바랍니다. 
 그래서 어떤  토론의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jmok님의 댓글

jmok 작성일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남의 나라 무상 원조로 먹고 살던 가난한 나라에서 오늘날 세계 10위권 경제국으로 발전한 공로는 이승만-박정희-전두환 3분 전임 대통령의 공덕입니다. 그러나 그동안 거꾸로 역사 교육과 몇몇 정권의 역사 뒤집기로 대한민국 발전에 공헌한 3분 대통령은 독재자란 누명을 쓰고 잘못된 역사, 뒤집힌 역사로 대한민국은 제 역사, 옳은 역사를 찾지 못하고, 정치꾼들에 속아 남-남 갈등만 심화시켜 왔습니다.

정직하지 못한 정치꾼의 만행은 오늘 우리기 진저리 치도록 경험하고 있습니다. 정직하지 못한 정치꾼은 자신의 권력을 위해 무슨 짓도 하는, 권력을 위해 3대 세습을 하는 북한의 김정은 보다 도덕적으로 나을 것이 없는 자들에 속는 어리석은 국민들이 안타깝습니다. 어리석은 유권자는 자신이 타락한 정치꾼에 속아 무엇을 잃고 있는지도 모르고 경거망동 추태를 부리고 있습니다.   

이제 국민이 깨어나야 합니다. 나라를 망치는 짓을 뻔히 주장하는 자들에게 경고를 할 수 있어야 하고 민주의 탈을 쓰고 내란을 획책하고, 반국가 폭력을 민주화 운동으로 뒤집은 역사를 바로 찾아야 합니다.

북한의 사관으로 오염된 제주 4.3 폭동이나 김영삼이 역사를 뒤집어 정의한 5.18 민주화도 당초의 대법원 판결로 재심하여 대한민국 역사를 바로 잡아야 할 것입니다

이제 잘못된 대한민국 역사는 제대로 바로 잡을 때가 오고 있습니다. 생산이 없어 인민이 먹고 살 수 없는 북한의 독재는 무너지는 것이 시간 문제일 뿐입니다. 자유북한이 탄생할 수 밖에 없다고 믿습니다. 생산이 없이 인민이 살수없고, 인민이 살수 없는 독재 북한이 지속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의 역사가 제대로 정리되면 썩은 무리 주사파는 감옥으로 가야 하고 4.3사건도 5.18도 제 역사를 찾게되리라 믿습니다.
북이 붕괴해야 하는 것은 오직 시간의 문제일 뿐 필연적 길이라고 믿습니다.

인강11님의 댓글

인강11 작성일

긴  답글로  공감을  해 주신 jmok께 감사!
질문도 받으며 토의가  있게 되길 기대했는데 너무나  조용하여 제 문장표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2차에 이어 3차 보완을 해야 했씁니다.. .  한번 씩  더 읽어 주샤서 독자 여러분들의 생각도  잘 정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총총

자유게시판 목록

Total 2,068건 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068 5.18은 대한민국의 불행 댓글(1) 새글 jmok 2024-09-16 493 22
2067 수정중입니다(내용 없음) 미스터korea 2024-09-15 1001 9
2066 자유연대 대표 이희범씨 석방 (형기 83% 도달) 댓글(1) Pathfinder12 2024-09-15 1402 18
2065 파주 군부대 앞에 고층 아파트 완공 예정 댓글(2) Pathfinder12 2024-09-13 2108 16
2064 [광주사태의 역설적인 사실] 김대중 심복 이종찬 김대중… 댓글(4) 시사논객 2024-09-13 2336 22
2063 노병의 우울증을 희망으로 바꾼 ‘파이낸스투데이’ 댓글(3) 인강11 2024-09-13 2444 22
2062 '鄭 鳳旭'장군님 VS '李 在田'{鄭 昇和 총장, … 댓글(1) inf247661 2024-09-12 2431 6
2061 언론. '방송통신위원장'님에 '이 진숙'님이 되신 모양… inf247661 2024-09-11 3002 15
2060 글을 쓸 때 댓글(2) 김철수 2024-09-11 2856 11
2059 앞록강에 물날리? 댓글(3) 방울이 2024-09-10 3086 16
2058 우연히 발견한 김경수/이광재의 병역 면탈 방법 유사성 댓글(2) Pathfinder12 2024-09-09 3243 22
2057 다시 보기; '도도'님 게시했었던 글.{削除 豫定}/외… inf247661 2024-09-09 2682 3
2056 기시다 일본 총리의 방한을 적극 환영합니다. 왕영근 2024-09-08 2751 17
2055 (削除 豫定) '이 재수' (전) 국군 기무사 사령관님… inf247661 2024-09-08 2658 7
2054 5.18의 진실! 댓글(2) 장여사 2024-09-08 2706 22
2053 **제주 4·3사건 재조명 국회 세미나 축사 ** 댓글(2) 인강11 2024-09-07 2375 17
2052 核 恐喝(핵공갈) 비슷한 '誡嚴 恐喝?'/ 외 1. inf247661 2024-09-07 2110 2
2051 드디어, 올 것이 오누나! ,,. {삭제예정) inf247661 2024-09-07 1693 12
2050 권순활 TV에서 한영만씨 보석 석방 알림(8월 초) Pathfinder12 2024-09-05 1497 30
2049 김경재TV에서 5.18 언급 (8월 방송) 댓글(2) Pathfinder12 2024-09-02 3603 45
2048 독서 댓글(2) 김철수 2024-09-02 3413 21
2047 '최초 2성 장군'의 분노.{削除豫定} 댓글(3) inf247661 2024-09-01 4123 29
2046 지만원 석방과 5·18 재조사 촉구 기자회견 국민모임 댓글(4) 의병신백훈 2024-08-31 4571 33
2045 美 민주당 부통령 후보 팀 월즈, 극 좌파 친중 정치인 Pathfinder12 2024-08-30 3995 14
2044 부천 화재 사건 소방서 태업의 의심점 댓글(1) Pathfinder12 2024-08-30 3954 19
2043 좌파의 반일 친일타령 댓글(2) 푸른소나무 2024-08-28 4415 31
2042 내가 생각하는 윤대통령의 속셈.. 댓글(3) 러시아백군 2024-08-28 4388 34
2041 미 국무부 "명예훼손으로 사람을 구속하지 말아라" 댓글(2) Pathfinder12 2024-08-27 2794 36
2040 김문수 좌파에서 우파전향. 댓글(4) 니뽀조오 2024-08-27 2893 21
2039 5.18공적 재수사촉구 및 반공의 의의와 대한민국 국권… 댓글(1) 왕영근 2024-08-27 2355 27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