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불행의 퇴치를 위해 공론화되어야 할 역사적 사실(3차 보완)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자유게시판 목록

국가불행의 퇴치를 위해 공론화되어야 할 역사적 사실(3차 보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강11 작성일24-07-16 13:11 조회11,031회 댓글5건

본문

  국가불행의 퇴치를 위해 공론화되어야 할 역사적 사실(3차보완)  

우리 국민들 중에, 특히 사회적으로 큰 출세를 했던 인물들이 대한민국 건국 후의 놀라운 발전에 대해 감사와 축하는 표현하지 않고 오히려 대한민국을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나라로 폄훼를 했었으니 왜 이런 현상이 발생했고 오늘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국방부 위촉의 최초 4.3중앙위원으로 활동했던 필자는 이 현상을 대한민국의 국가불행이라고 여겨 왔습니다. 

 

인구출산율이 세계 최하로 떨어지고 정치인들은 패싸움에 빠진 채 민의의 전당인 국회가 난장판으로 변해버려 “조용한 아침의 나라”라는 자랑스러운 별칭이 멀어진 것도 국가불행입니다. 

 

우리 몸속의 숨겨진 병은 진단이 정확해야 치료가 가능하듯이  대한민국의 국가불행도 그 근본원인을 알아야만 퇴치된다고 믿으며 저는 그간 나름의 글을 쓰곤 해왔으나 공감을 얻지 못해 고뇌가 많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작금의 혼란한 시국을 바라보며 몇 가지 시실만이라도 빨리 재강조되야만 나라를 구한다는 책임감에서 이해가 어려운 긴 제목까지 붙이게 된 것입니다. 

 

1. 일본군의 항복접수를 위해 38선 이북을 점령했던 (구)소련군은 소련군 대위 김일성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민위원회의를 구성(46. 2. 8.)하고 ‘무상몰수 무상분배’의 토지개혁(46. 3. 6.)과 조선은행권의 비밀화폐개혁(47. 12. 1.)을 단행했었는데 토지개혁 사실은 즉각 멀리 전파되어 당시 제주 4·3폭동 발생의 기폭제가 되었는데 5·10선거 이틀 전의 제주 발 동아일보 기사가 이를 밝혀줍니다:  “김일성 군대가 목포까지 도래했다. 곧 토지의 무상몰수 무상분배가 있으니 친일경찰을 사살하라” 다른 신문에선 경찰관 살해 현상금으로 순경 1만원, 형사 3만원, 총경 100만원이 걸렸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당시 쌀 한가마니 가격은 300원) 

 

2. 그러나 조선은행권 비밀화폐개혁(47. 12. 1) 사실은 전혀 알려진 바 없이 화폐개혁으로 회수된 화폐(당시 남북공용)가 남쪽으로 운반되어 이를 공짜로 받는 ‘북 화폐개혁의 행운아(?!)’들이 생겨남으로서 오늘날 대한민국 국가불행 발생의 원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말하는 학자는 없습니다!! 


가. 북쪽의 불용화폐를 남쪽으로 운송했던 대북/대중국 무역상이 존재했으니 그의 이름은 “성시백”! 그는 6·25 발발 이틀 후 간첩죄로 처형(50. 6. 27.)되었고 사후에 “인민공화국 영웅 1호"가 된 그의 대남공작 찬양보도가 노동신문에 보도된 날은 1997년 5월 26일!  제목은 “민족의 령수를 받들어 용감하게 싸운 통일혁명 렬사”! 


나. 성시백의 화폐전달 장면은 사진 촬영되어 화폐 수령자의 주소, 성명과 수령금액에 대한 서명과 함께 북한 모처(?)에 존안되었고, 금강산 방문 등으로 초청되는 ‘북 화폐개혁의 행운아(?!)들과 그 후손들은 그곳으로 은밀히 안내되어 화폐수령 장면들을 목격케 함으로써 북한정권 붕괴 시에는 자신들의 신상비밀노출로 목숨을 잃는다는 암시를 받고나서는 자신들만의 생존을 위해 북에 스스로 굴종하는 주사파 원조가 되었던 것임!  이들이 대한민국의 국가불행 사건을 조성함으로서 그들의 행운(?!)이 대한민국의 국가불행으로 나타났으니 오호통재라! 


다. 이들 ‘북 화폐개혁의 행운아(?!)’와 후손들은 이승만 건국대통령, 박정희 호국대통령, 그리고 백선엽 장군 등등을 친일파 독재자, 매국노 등으로 몰수 밖에 없었고 한미 동맹파기와 작전통제권 환수, 그리고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는 각종 집단행동을 일으켰으며 전 세계인들의 눈앞에서 UN의 북한인권 결의안에도 불참을 강요하며 좌파 집권연장을 위한 불법 선거까지 시도했음.


3. 일본군 항복접수를 위해 38선 이남에 주둔했던 당시의 미군정이 소련군정의 화폐개혁에 대한 즉각 대응만 했더라면 ‘공화국 영웅 1호’의 출현도 없었고 ‘영웅 1호’가 없었으면 ‘4·3’은 물론 그 후의 ‘6·25’와 ‘5·18’도 없었다는 것이 (현)제주4·3사건재정립시민연대 고문의 생각입니다. (당시의 소련은 일본과 독일군을 상대로 함께 싸웠던 미국과의 연합국이었음으로  우리는 당시의 미군정을 결코 원망할 수도 없는 입장!) 


4. ‘공화국 영웅 1호’의 대남공작 찬양 특집보도(97.5.26) 직후에 5·18과 4·3 특별법들이 생겨났습니다.  이 대남공작 찬양 특집보도를 4·3위원 사퇴 4년 후인 2007년 10월, 이미 10년이 경과한 싯점에서 “소리 없는 전쟁”의 저자 “김용규”선생으로부터 제공받았던 필자는 무릎을 쳤고 그 때부터 “대한민국의 위기시작은 1997년 5월 26일!”이란 제목의 글 등으로 최대의 전파노력을 했으나  이 특집보도에 대한 공론화 조차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5. 조선은행권을 공짜로 받은 '남쪽 행운아(?!)’의 후손들은 그 자금으로 머리 좋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함으로서 주사파 성향의 검사, 판사 그리고 변호사 등이 자라났고 그들의 활약이 오늘 날 눈에 띄고 있지 않습니까?


이 기회에 온 국민들이 상기해야 할 중차대한 역사적 사실은  토지를 공짜로 받았던 북한  농민들은 당시의 기쁨으로 ‘스탈린 만세! 김일성 만세!’의 함성을 질렀지만 6·25 휴전 후 토지경작권이 집단농장(국가) 소유로 전환되면서 이제는 물개박수를 쳐야만 배급을 받아 연명이 가능케 됨으로서 새빨간 거짓말에 완전히 속은 것을 알면서도 거리의 데모 한번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많이 늦었지만 이제라도 앞에서 말씀드린 몇 가지 사실만이라도 온 사회에 알려저 공론화되기만 하면  대한민국 국가불행은 빨리 극복되고 퇴치될 것을 굳게 믿으며 “철경만대”하는 육해공 해병, 현역 국군장병들의 건승 건투를 빕니다. 

이 글을 읽어주시고 또 널리 전파해 주실 독자님들과 함께 자유 대한민국 만세!! 입니다.


    2024. 7.16(초안)/17, 21(2,3차 보완)

    (예)육 소장 한광덕

    (전)국방대학원 원장

    (현)제주4·3사건재정립시민연대 고문

     www.rokfv.com 인강칼럼 


추신: “철경만대” 등 윗 글에서 “------”된 내용은 Google Naver에서 탐색됩니다


댓글목록

인강11님의 댓글

인강11 작성일

이번에는  글이 정상적으로  올라갔습니다.  inf247661전우의  관심 과 지원에 감사합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성 시백' 역적 롬을 이토록 간략 명료히 언급한 곳은 없을 겁니다. ,,. '前進!' 제1사단 경례 구호.

인강11님의 댓글

인강11 작성일

국가불행의 퇴치를 위해 공론화 되어야 할 역사적 사실에 추가할 것이 있으면  제시 바랍니다. 
 그래서 어떤  토론의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jmok님의 댓글

jmok 작성일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남의 나라 무상 원조로 먹고 살던 가난한 나라에서 오늘날 세계 10위권 경제국으로 발전한 공로는 이승만-박정희-전두환 3분 전임 대통령의 공덕입니다. 그러나 그동안 거꾸로 역사 교육과 몇몇 정권의 역사 뒤집기로 대한민국 발전에 공헌한 3분 대통령은 독재자란 누명을 쓰고 잘못된 역사, 뒤집힌 역사로 대한민국은 제 역사, 옳은 역사를 찾지 못하고, 정치꾼들에 속아 남-남 갈등만 심화시켜 왔습니다.

정직하지 못한 정치꾼의 만행은 오늘 우리기 진저리 치도록 경험하고 있습니다. 정직하지 못한 정치꾼은 자신의 권력을 위해 무슨 짓도 하는, 권력을 위해 3대 세습을 하는 북한의 김정은 보다 도덕적으로 나을 것이 없는 자들에 속는 어리석은 국민들이 안타깝습니다. 어리석은 유권자는 자신이 타락한 정치꾼에 속아 무엇을 잃고 있는지도 모르고 경거망동 추태를 부리고 있습니다.   

이제 국민이 깨어나야 합니다. 나라를 망치는 짓을 뻔히 주장하는 자들에게 경고를 할 수 있어야 하고 민주의 탈을 쓰고 내란을 획책하고, 반국가 폭력을 민주화 운동으로 뒤집은 역사를 바로 찾아야 합니다.

북한의 사관으로 오염된 제주 4.3 폭동이나 김영삼이 역사를 뒤집어 정의한 5.18 민주화도 당초의 대법원 판결로 재심하여 대한민국 역사를 바로 잡아야 할 것입니다

이제 잘못된 대한민국 역사는 제대로 바로 잡을 때가 오고 있습니다. 생산이 없어 인민이 먹고 살 수 없는 북한의 독재는 무너지는 것이 시간 문제일 뿐입니다. 자유북한이 탄생할 수 밖에 없다고 믿습니다. 생산이 없이 인민이 살수없고, 인민이 살수 없는 독재 북한이 지속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의 역사가 제대로 정리되면 썩은 무리 주사파는 감옥으로 가야 하고 4.3사건도 5.18도 제 역사를 찾게되리라 믿습니다.
북이 붕괴해야 하는 것은 오직 시간의 문제일 뿐 필연적 길이라고 믿습니다.

인강11님의 댓글

인강11 작성일

긴  답글로  공감을  해 주신 jmok께 감사!
질문도 받으며 토의가  있게 되길 기대했는데 너무나  조용하여 제 문장표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2차에 이어 3차 보완을 해야 했씁니다.. .  한번 씩  더 읽어 주샤서 독자 여러분들의 생각도  잘 정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총총

자유게시판 목록

Total 2,117건 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117 북괴군版 프랑스군 베트남 '디엔 비엔 푸'격전 궤멸?{… 새글 inf247661 2024-10-30 58 0
2116 어차피 임기 중 탄핵은 계획되어 있다 새글 Pathfinder12 2024-10-29 654 16
2115 한강 작가의 역사왜곡 소설에 대한 각계의 반응 유튜브 … 새글 시사논객 2024-10-29 801 10
2114 美 민주당 의원 3명, 트럼프 지지 영상 틀어... Pathfinder12 2024-10-28 1557 14
2113 {削除 豫定)토요 집회, 엄청났었었던 보규면유?! ,,… 댓글(1) inf247661 2024-10-28 2076 14
2112 구주와[속보] 국방부 최고위급 인사 최초로 5.18 ㅇ… 댓글(2) 도도 2024-10-26 3552 50
2111 한강 작가 동네 오빠들의 중흥동 총기난사 무용담 사진첩 시사논객 2024-10-26 3571 20
2110 광주시, '5.18 폄훼' 현수막 제재 포기 댓글(1) Pathfinder12 2024-10-26 3679 42
2109 임종석의 2 독립국가 궤변은 미수복 영토권의 포기다. jmok 2024-10-26 3827 15
2108 518 폄훼 (북한 개입설 등)현수막 내걸어도 문제없다… 댓글(1) 니뽀조오 2024-10-25 3919 30
2107 우크라이나 지원에 신경쓰기보다 간첩을 잡아야... 댓글(3) Pathfinder12 2024-10-24 4554 32
2106 22일 傍聽(방청). {削除豫定) 댓글(2) inf247661 2024-10-24 4001 24
2105 5·18유공자들에게 처형당한 5·18유족회 회장 동생 시사논객 2024-10-22 5543 53
2104 한강의 5·18 소설 '소년이 온다' 사진첩 사이트 제… 댓글(2) 시사논객 2024-10-20 6339 29
2103 ♣ 지만원 박사님 재판 공지 ♣ 댓글(1) 관리자 2024-10-20 6409 45
2102 공격 방어 자멸 댓글(1) 김철수 2024-10-20 6262 24
2101 노인과 바다 댓글(3) 방울이 2024-10-20 6269 17
2100 이중적인 하마스 지도부, 그리고 '안면인식법' 고찰 댓글(2) Pathfinder12 2024-10-19 5834 27
2099 민주와 반민주(펌) 푸른소나무 2024-10-19 4974 7
2098 '크림'半島 _ '젤렌스키' 대통령; '북괴군 1만병,… inf247661 2024-10-18 6095 6
2097 연구 좀 해라 김철수 2024-10-18 4682 15
2096 추세 김철수 2024-10-18 2909 24
2095 북한이 보낸 가짜 광주사태 사진 보고 눈물 흘린 한강 댓글(1) 시사논객 2024-10-18 3046 34
2094 답답한 法廷 雰圍氣(법정 분위기)! ,,.수정증보 {削… inf247661 2024-10-16 4252 23
2093 한강은 이제라도 노벨상을 자진 반납하고, 정의롭고 진실… 댓글(3) 무극도인 2024-10-16 4555 45
2092 나는 이렇게 말 했다 댓글(2) 방울이 2024-10-15 4539 24
2091 골든타임 푸른소나무 2024-10-15 4365 34
2090 대한민국도,윤대통령도 살수 있는길. 댓글(1) 용바우 2024-10-15 3236 27
2089 전라도 출신이지만, 한강의 노벨문학상을 축하해 줄 수가… 니뽀조오 2024-10-15 3094 24
2088 조전혁 교육감 진실찾기 2024-10-15 3449 2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