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선거일이 가까워져서 그런지

이념 전쟁이 더 불거져 나오는데요.

이곳 자유게시판에 올려진 자료만 보아도

진보 좌익은 이념 지향적으로 집단이 강화되어 가는데

보수 집단은 보수 우익을 포기하고 중도의 이름으로

오히려 좌쪽으로 기울어지는 태도로 가고 있네요

한쪽은 열심히 이념으로 싸우는데

한쪽은 이념이 없다고 싸움을 회피하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국민의 입장에서는 좌,우의 균형이 깨어질 때, 불안하다고 생각합니다.

좌가 좌답지 않고, 우가 우답지 않을 때,

이게 바로 혼란 아닙니까?

제 학창시절의 대부분은.. 박정희 때 였죠..

마르크스-레닌주의도 그때 조금 읽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진보가 어떻게 이념적으로 잘못 기울고 있는지.......

 

자유민주주의의 이념과 정치적 해석, 그리고 선거전략.... 다 좋습니다.

그래도, 보수는 보수의 원래 자리로 돌아가야 하지 아닐까요?

우리나라 보수들, 정신 좀 차려야 할 것 같은데요.

보수를 깐다고 욕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종교에서 신은 비판의 대상이 아니죠. 최소한 내가 지지하는 정당, 정치인을

제대로 감시하고 비판하지 못한다면 차라리 국민의 이름을 버리고

신앙생활이나 열심히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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