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자 프란시스코 고야(1746-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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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박사 작성일11-10-17 16:22 조회1,45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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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스페인의 위대한 화가였던 프란시스코 고야(1746-1828)의 작품중에
에칭(aquatint)로 만들어진 80여점의 작품 LOS CAPRIOCHOS(변덕,광상곡)라는
당시 혼란했던 사회상과 정치를 풍자한 작품으로(1799년 작품)
#38번 "브라비시모"(최고야!,잘해 잘해!)의 그림이다.
공화파와 왕정파의 투쟁과 갈등에서 결국 불란서로 망명하여 비참한 최후를 마친
고야의 슬픈 인생 역정속에서 만들어진 풍자화의 걸작품이다.
이 그림은 이상하게도
요즈음의 우리의 현실과 너무 똑같지 않은가?
기타아를 거꾸로 뒤집어 치는(소리나지 않는) 원숭이의 어릿광대질에 모른척하며 경청하는 당나귀(지원자,정당)와
박수, 환호하는 순진한 가엾은 국민들의 모습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섭기까지 하다.
댓글목록
최고봉님의 댓글
최고봉 작성일
소름끼칠정도로 우리의 현실과 똑같네요.
화가들은 신끼가 없으년 그림이 안된다는 말이 맞나봅니다.
퍼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