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단계접어든 4대강사업... 한강보 공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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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갈공명 작성일11-10-16 11:21 조회1,421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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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 남한강에 세워진 여주보와 강천보.
2009년 10월 첫 삽을 뜬지 2년 만에 완공돼 오늘(15일) 지역 주민 2천여 명에게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최선자/경기도 여주군 : 일단 가족끼리 와서 놀 수도 있고요, 물도 깨끗해진 것 같고 그러니까. 사람들도 많이 오면 발전도 될 것 같은데요.]
한강 자전거길도 개방돼 동호인 800명이 자전거 대행진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장관봉/경기도 여주군 : 우리나라에서 자전거 타기가 사실 여의치 않은데, 자전거 도로가 생기니까, 시간이나 야간에 안전하게 탈 수 있고.]
이 구간은 수심을 3미터로 깊게 파고 보를 설치해 2천 4백만 톤의 수자원이 추가로 확보됐습니다.
총 공사비는 5천 7백억 원.
평소엔 물을 가둬놓고 여주와 이천 지역의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로 쓰다가 홍수 시엔 저렇게 수문을 열어 수위를 조절합니다.
[권도엽/국토해양부 장관 : 보를 설치해서 수량이 많아지면 수질도 좋게 할 수 있습니다. 생태나 환경 측면에서도 훨씬 개선된 사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은 다음주말 이포보 등 네개 보가 추가로 개방되는 등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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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여름 장마철에 100년만의 대홍수와 폭우에도 불구하고
4대강사업 덕분에 4대강 주변에 홍수 피해가 없었고
4대강 주변에 자전거길과 생태공원이 조성되어서 주민들의 레저와 관광사업이 가능해서
이제는 많은 국민들이 4대강사업에 환호하고 긍정적인데
그동안 4대강사업을 결사반대하던 좌익세력들의 얼굴이 보고싶네요.
과연 얼굴 표정이 어떨지... ㅋㅋㅋㅋ
댓글목록
웅비4해님의 댓글
웅비4해 작성일
4대강사업을 반대한다고 해서 좌익세력이라고 단정하는 것에는 어폐가 있다
조금 다른 시각으로
4대강 보다 더 큰, 더 시급한 사업을 없었느냐?의 우선순위가 있고
수질개선에도 본강보다 지류를 먼저 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이왕 시작헸으니 두고 보고 있지만,
국민공감대를 얻기 위해선
개발한 하천 부지는 어떻게 이용할런지, 그 이익금은 누가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미리 밝혔어야 했고
차후, 수질개선의 효과를 위해
준설을 포함한 관리/유지 보수에 관한 예산의 규모와 그 조달은 어떻는지도 미리 밝혔어야 헸다.
홍수예방과 외관상의 멋진 경치꾸미기나 자전거도로 등의 레저스포츠 시설이 이 4대강사업의 목표/전부는 아니다
생태계 변화, 순영향 악영향은 더 지켜봐야지, 지금의 공사완료시점에서 판단하는 것은 성급하다
좀 다른 의견으로
그 예산으로 전국의 도로망을 더, 먼저 확충을 먼저 해 주었으면 했다
각 지방균등발전은 도로망확충으로 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산업의 동맥이니까..
주말, 연휴, 여름휴가, 명절, 벚꽃놀이 단풍놀이, 축제 기간 등에 길이 막혀
연료/시간 낭비, 불쾌/불편을 언제까지 방치한다는 것인지..
4대강사업비가 22조원이라면, 1조원 도로확충 공사 22개는 할 수 있었다는 말이다
새로운 다리와 턴넬의 단축도로 우회도로를 22개 더 또는 먼저 만들자는 것이 좌파 생각은 아닐 것이다.
마음만 내키면 외지로 지방으로 연고지로 훌쩍 떠나고 싶을 때 "길 막힘"이 염려된 적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도로 막힘과 관련된 사고와 시간 낭비는 산업발전, 생산/소비 활동, 문화생활에 큰 걸림돌이다
개인/자신의 손익이니 편의/불편을 내세워 국가/공공 사업의 시비를 기리지 않는 세상이 되었음 좋겠다.
사실 하고픈 말은, 언론이나 주무관청의 평가를 무조건 믿는 국민이 많어면 곤란하단 말이다.
코스모님의 댓글
코스모 작성일
4대강 사업은 정부가 국민에 그 필요성을 설득하는 능력이 부족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4대강의 우리나라 산업용, 농업용, 식수원 공급원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는데
기후온난화로 강은 점점 말라가고 있었으며 다행히 큰 가뭄이 없었기에 문제가 없었지
만약 1년 내내 비가 오지 않는 큰가뭄이라도 온다면 그것은 엄청난 국가재앙이 되는 것입니다.
사실 현재 지구촌은 가뭄과 홍수 때문에 큰 고충을 겪고 있는데 언제 큰 가뭄이 올지는
아무도 모르기에 4대강 사업은 매우 시급한 사안 맞습니다. 당장 내년이라도 과거 조선시대의
8년 대가뭄이 올지 모르는 일이니까요. 현대는 산업화 시대이고 물소비가 폭증한 시대로
1년 가뭄만 닥쳐도 우리나라는 바로 망합니다. 그래서 4대강 사업의 물확충 사업은 매우
시급한 사업이었습니다.
4대강 사업은 말라가는 강때문에 기후변화에 따른 큰 가뭄 대비용으로 전임 정권인 김대중때 부터
계획이 되었지만 환경단체 눈치때문에 계속 미루어진 것입니다.
가뭄대비용으로 4대강 사업은 매우 시급한 사업이었던 것은 사실이고
그리고 홍수예방을 위한 강의 정비는 지류보다 본류정비가 우선입니다.
그 이유는 본류가 퇴적토로 홍수 수위가 높아져 있는데 지류부터 먼저해 본들 지류의 물이
본류로 홍수시 물이 잘안빠지는 문제로 반드시 본류의 퇴적토부터 제거후 본류의 홍수수위를 낮추어
놓아야 지류의 물들이 본류로 잘빠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수질 문제만 따진다면 지류부터 먼저하는 것이 순서이지만 본류에 퇴적토 때문에 지류의
물이 본류로 잘안빠져서 지류에 많은 홍수피해를 입어 왔습니다.
그러나 본류의 퇴적토를 대거 파내어 본류 그룻을 키워놓으니 홍수수위가 낮아져 지류의 물들이
본류로 잘빠지는 결과가 나와서 4대강 주변 본류나 지류에 홍수피해가 없었던 겁니다.
지류의 물이 본류로 잘빠지면 당연히 도시에 하수도가 일시적으로 넘쳐도 도심 하수도 물이 지류로
잘빠지겠지요. 그래서 본류의 정비가 지류에 영향을 미치고 지류가 도시의 하수도에 영향을 미치니
4대강 사업이 홍수피해를 줄이는 사업이라고 이해할수 있는데 정부는 그런 원리를 국민에게
잘 설득을 못시키고 좌익들의 공격에 속수무책입니다.
우익들도 4대강 반대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모두 정부의 홍보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이지
4대강 사업은 반드시 필요한 시급한 사업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