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가루 집안 한나라당으로서는 선거 결과 책임소재가
불분명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기면 내 탓, 지면 네 탓으로 돌아가게끔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책임 질 사람이 없는 아주 나쁜 정당이죠....
아무튼 나경원이 승리하여 그 여세로 책임감 있는,
그러니까 이념이 노골적인 좌익정당들과 대척점을 이루는,
선명한 우익 정당이 창당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뒤늦게 13일 후보 토론회를 보았습니다.
나경원 잘 하더군요.
박원순이는.... 뭐 하러 시장 출마를 했나 할 정도로
막연했습니다. 누군가에 등 떠밀려 출마한 듯 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좌익들이야 어쨌든 박원순이를 선택하겠지만
상식을 갖춘 부동층들이라면 나경원을 택하리라 믿습니다.
나경원이 반드시 승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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