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이 제깐엔 박식하다고 쑈맨쉽 하기위해서
책들로 빽빽하게 싸여있는 자기 방배동 자택을 보여주면서
 유학시절 지하부터 지상 7층까지 하버드대 도서관의 책들을 다 읽었다.라고 씨부렸던 모양인데
한마디로 그 말 하는 순간 정상적인 사람들에겐 저절로 비웃음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도미 생활 십수년동안 몇군데 학교 병원 연구소등을 거쳐 왔지만 
왠만한 학교의 도서관엔 평균 5백만권이상의 장서가 갖춰져 있고 
하버드나 기타 아이비리그 명문학교의 경우 1천만권 안팍 그 이상의 도서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매월 발간되는 정규 간행물등은 제외한 숫자) 

책을 다 읽는 건 고사하고 혹 다 본 책을 제자리에 갖다놓지 않으면 영원히 다시 찾기힘들다는 게 
미대학 도서관 사서들의 일반적인 불평이지요.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본토인 입장에서. 

근데 1년 남짓 구경가서 허송세월 보내다 온 주제에 천만권이 넘는 책을 다 읽었다?

이건 겸손함과 신중함은 눈꼽만큼도 없는 빈깡통 껍데기가 뭐 신기한 것좀 처음 봤다고
마치 자기가 거기 통달한 양 개구라 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요.
거기다 주위 조금만 똑똑한 사람이 있어도 쉽게 들통날만한 거짓말인데 그 또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것 보면 오만 방자하기 짝이 없는 사람이라 할까?


서울 시장은 고사하고 어디 변두리 동네 통장하기도 신뢰하기 쉽지 않은 작자인데...
그런대도 철면피깔고 시장하겠다고 나서는 꼬락서니나 그런자를 지지하는 족속이나???

때로는 민주주의의 단점중 하나가 정상적인 사람이나 무뇌 꼴통이나 다 똑같이 한표를 행사한다는 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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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한가지 추가로 남는 의심스런운 것 중 하나:

박원순 원숭이 자택에 수만권의 책들을 수집했다던데 영어 원서의 경우 
전문서적의 경우 보통 50불에서 200불 정도의 금액을 줘야 살 수 있습니다.
그 값어치 또한 수백만불대에 호가할 텐데 그 돈은 다 어디서 나왔을까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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