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바로세우는 한편, 북 김정일·김정은, 그리고
이들을 추종하는 종북세력을 척결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대학생들이
행동하는 애국 단체를 결성했다.
바로 청년자유연합(이하 청년자유)이다. '청년자유'는 24일 오후 7시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기본이념으로 삼으며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가치를 수호하고 대한민국 주도하의
자유민주의 통일을 준비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강령을 선포했다.
이어 이서연(이화여대 사회학과 석사과정) 공동대표는 "청년자유연합은더 이상 종북좌익세력들의 선동질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가 먼저,나서서 그들에 의해 왜곡됐던 진실을 바로 잡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과거와역사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젊은이들이 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해병대 예비역 병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이환(고려대 북한학)공동대표는 진보라고 자청하는 세력들을 향해 “그대들이 진정 진보라고생각한다면, 누구보다 앞장서서 북한의 인권에 이의를 제기하고,북한의 핵문제에 이의를 제기하고, 누구보다 앞장서서 북한의 선군정치에이의를 제기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비판했다. 특히 김 대표는 “우리는 지금 이 순간부터, 좌파 정권 10년의 역사가남겨놓은 패배의식과, 망국적 피해의식과, 무너진 안보의식이 다시정상화가 될 때까지 우리 청년자유연합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성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는 청년자유연합 회원들ⓒkonas.net
이날 결성식에는 애국진영의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이들 젊은 지성의 출발을 아낌없이 지원했다. 김현욱(국제외교안보포럼) 이사장, 홍관희(자유연합 공동대표) 박사, 김성만전 해군작전사령관, 송종환(명지대) 교수 등이 참석해 청년우파단체 출발을축사로 성원했다.
특히, 김현욱 이사장은 “남한 청년들과 비교해 평균 키가 20cm 작고몸무게도 20kg 작은 피그미족과 같은 우리 (북한)동포들을 보고 눈물을 흘릴 줄모른다면 이 민족은 내일이 없고 모레가 없고 역사가 없다”며 북한 주민들의인권에 가슴아파하는 지성으로서 ‘청년자유’의 학생들이 북에 민주주의와자유, 평화를 심어주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자유연합의 공동대표 홍관희 박사는 “종북좌파를 청산하고 대한민국의국기(國紀)를 회복해달라, 이것이 이 시대의 명령”이라고 조언했으며,김성만 전 해군제독은 '서해 5도를 사수하자!'제하 결성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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