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량에 관한 한 공산당식 새빨간 거짓말....(박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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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1-10-13 18:32 조회1,481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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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12,600,000(1,260만)권이상인 하바드 대학 소장 도서가 전부 영문판일리는 없고... 그 많은 불어서적이며, 독어서적, 일어서적, 아랍서적들을 어떻게 1년 동안에 소화해 내었다는 것인지 믿어지지가 않는다. 도대체 박원순이가 몇 개 국어에 능통해야 이런 일이 가능할까?
책 소장량과 독서량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쯤은 누구나 경험에 의해 알고 있다. 따라서 책 과잉소장이란 일종의 도서 수집벽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술값, 담배값을 아껴가며 책 사들이기에 바쁘다. 때로는 헌 책방을 뒤져 희귀본이라도 골랐을 때의 짜릿한 즐거움이란.... 마누라한테 잔소리를 들어가면서 까지 사고사고 또 사들이는 게 책 수집광들의 못 말리는 습벽이다. 물론 사들인 그 책들을 다 읽지는 않는다. 다 읽을 수가 없다. 그 책을 붙들고 자리에 앉아 있기엔 또 다른 책을 수집할 시간이 부족하니까... 그저 서가에 꽂쳐 있는 책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책수집광들은 흐뭇하다.
아침 먹고 한 권, 점심 먹고 한 권, 저녁 먹고 한 권, 잠이 오지 않아 한 권... 도합 하루에 4권, 한달에 120권, 1년에 1,440권씩을 읽는다 하더라도 박원순이가 주장하는 그 도서들을 다 읽을 수는 없다. 그 많은 서적들을 다 읽으려면 밖에 나와 돌아다닐 시간이 애당초에 없을 뿐만 아니라 단순 산책도 아니고 머리를 굴려가며 많은 사람들을 광범위하게 접촉해야만 하는 시민운동 등은 꿈에도 꿀 수가 없다.
결론적으로 말해 박원순이의 독서량을 액면 그대로 믿어준다고 할 때, 과연 박원순이가 어느 세월에 기업 등치며 한가하게 신발 밑창이나 뜯고 앉아 있을 시간이 있겠는가 하는 것이다. 독서량에 관한 한 박원순이는 공산당식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댓글목록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지성인이라 느껴지지 않던데,,
그 많은 책들을 읽었다고 주장하니...코웃음만 나옵니다.
만분의 일이나마 읽었는지 의문이네요...
지난 두 번의 토론을 보면, 매 번 하나마나 한 소리나 지껄이더군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머리에 든 게 별로 없는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사람과 대화를 잠시 나눠보면 짐작이 가죠. 상대방의 머릿속에 얼마만큼의, 어느 정도 수준의 고급 정보가 들어 있는지를.... 독서량이 많은 사람의 언변을 들어보면 반드시 약장사나 김대중식의 달변이 아니더라도 불쑥 던지는 말투에서 언어 조직의 치밀함이라던가 압축율을 느낄 수가 있죠. 그런 점에서 박원순의 언어는 치밀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압축율도 많이 떨어집니다. 책 많이 읽었다는 자랑.... 모두 빨갱이식 뻥입니다.
최고봉님의 댓글
최고봉 작성일김일성이 나뭇잎으로 두만강을 건넜다는 불온서적을 많이읽었다아입니꺼...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아~~~주 멀지 읺은 옛날...
엔사이크로피디아 브리태니커가 한국에서 엄~~~청 많이 팔렸었는데...
대개는 그저 거실 장식용이었다고...
덕분에 그걸 기차게 잘 팔아먹은 사람은 한국의 재벌 반열에 오르고...ㅎㅎㅎ
박원숭이 거실 책들도 그런거 아녀라???
송석참숱님의 댓글
송석참숱 작성일
거짓말도 많이 반복하면 정말같이 된다는게 저들의 신념때문인가
것말은 했다는게 중요하지 금방 빵꾸나는 것은 아무렇지도 않은가보다.
누군지 모르지만 과잉충성한 지지자가 박원순표 많이 깎아주어 나경원 후보측에서 감사해야 할것 같다.
걸레는 빨아도 걸레라는 말과같이 거짓말은 수정해도 거짓말 바탕은 그대로 남는다.
하버드 대학촌의 기존건물들은 역사가 오래서 기껏해야 지하1층정도이고 지상은 5층을 넘는 것이 별로 없다.
도서관이 90개가 넘지만 법학대학원의 랑델 도서관은 지하1층 지상3층의 거대한 건물로 장서 200만권,
중앙도서관 와이드너 기념도서관은 지하1층ㅇ에 지상 5층 장서수 300만권 서가 길이만도 80km나
되는데 그많은 책을 읽기는 커녕 서가 앞을 한번다 지나나 봤을가? 7층?그런게 어딨어?
Frodo님의 댓글
Frodo 작성일
300쪽 한 권 읽는데 30시간, 모든 것을 전폐하고 사흘은 걸려야 합니다.
전문 서적은 500쪽 정도이므로 닷세 이상은 걸립니다.
다른 일은 모두 전폐하더라도 1년에 70권을 읽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