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19/ 김정일 아바이 동무, 걱정이 태산 같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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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두 작성일11-10-12 10:03 조회1,465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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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19/ 김정일 아바이 동무, 걱정이 태산 같을 터
어젯밤 KBS 1TV의 [10.26보선 서울시장 후보초청 KBS토론]을 본 소감을 간단히 말하면
“어린애 박원순과 어른 나경원의 팔씨름 같기도 하고, 어린아이와 어른의 달리기 같기도 하다”
이 정도였습니다.
이 동네 나경원 후보의 침착하고 논리적이며 숫자 위주의 발언에 비하여, 저 동네 박후보는 자꾸만 덤벙거리고 나후보의 말을 막으며(가로채며) 빈자(貧者)구제(救濟)론적이고 감상적(感傷的) 호소(매달림) 위주였다고 봅니다.
특히 격차가 벌어진 논점은 무상급식 문제였다고 봅니다. 나후보는 모든 학생들에게 무상 급식을 함으로써 생기는 예낭비를 줄이기 위해 가계 형편이 좋은 가정으로부터는 급식비를 받는 것이이 옳다는 합리적인 주장인 데 비하여, 박후보는 “아이들 밥그릇을 가지고 정치적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는 논조로 자기에게 표를 몰아줄 사람들 비위에 맞는, 즉 “센티멘털<感傷> 휘젓기 스타일”로 억지 논리로 말을 끌고 갔습니다.
11시에 시작되어 11시 14분에 끝날 때까지, 시종일관 나후보는 여유만만하게 박후보를 끌고 다녔고, 박후보는 질질 끌려다니면서 허둥댔고, 약자로서의 호소하는 자세를 자주 취했다고 봅니다.
나후보의 완승!
김정일 아바이 동무,
걱정이 태산같을 터.
111012물
率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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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나두 어르신!!!!
여전하신게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