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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선생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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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찬수 작성일11-10-12 08:35 조회1,47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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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선생님께

선생님의 고견에 함께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저에게 선생님의 의견을 보내주심에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에 대하여 저는 생각해 봅니다.

천번째,박근혜 전대표가 정치에 입문하기전 이북행 문제.
두번째,6.15 공동성명에 대한 박근혜의원의 견해.

정치인 박근혜 의원으로서 특히 이 문제를 두고 그분 스스로의 소신피력에 명쾌한 답변이 없을 땐 저 또한 박근혜의원을 둘러싼 모든 문제는 앞으로의 이분의 뜻하는 정치일정에 희망적 항로를 예견할 수 없다고 봅니다. 저 또한 박근혜의원은 이렇게 쉽게 넘을 수 없는 엄청난 암초 앞에 서 있다고 보는 견해입니다. 그러나 2007년 박근혜 전대표는 이문제에 관하여 이미 다음과 같이 피력한 바가 있어 세인들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즉, "절대로 만경대 정신으로 같이 가자는 것 아니다"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국보법을 사수하겠다"라고 밝힌 공약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러므로 박근혜의원이 장차 대한민국 우리나라의 큰 기둥이 되어야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 우리나라가 안고있는 모든 난관의 산적한 어려움을 없앨 수 있다는 소견을 피력한 저로서 이제 선생님께 제 소견을 말씀 드립니다.

첫번째, 모든 정치지도자들의 위상은 저 김찬수와 같은 일개인의 입장인 백면서생과 다르다는 견해입니다. 아마 저같은 일개인이 내나라의 적국인 북괴나라 적국 이북에 몰래가서 가서 암약하다가 몇가지 덕담을 하고 왔다면 이는 분명히 간첩행위로 나댔다는 애국의 우리국민들 지적에 절대로 변명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경거망동한 행동이 되겠지요. 그러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건국정신을 사수하자는 정치인들의 위상은 처한 위치에서 국민들로 부터 다르게 인식되리라 여겨 집니다. 이는 평소 그 정치인들이 쌓아온 내력이 전제되기 때문이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김근태나 정동영이나 김대중이나 노무현은 그리고 소소한 임수경 한상렬 같은 예로보면 "그들은 크나 작으나 모두 매국노 빨갱이들입니다." 라고 저는 자신있게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김일성을 만나고 온 7.4 공동성명과 이에 얽힌 이후락이나 고 박정희 대통령을 비밀리에 이 거사를 진행하며 김일성을 만나고 왔다고 이분들을 빨갱이라고 저는 보지 않습니다. 카터가 이북엘 다녀 왔다고 미국에서는 그를 빨갱이로 보지를 않는 것과도 상통하겠지요. 일면 서생과 정치적 위상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저는 봅니다.

동서냉전시대에 키신저가 등소평을 만나고 왔고 닉슨이 중공엘 갔다왔다고 그들을 "용공주의자"들이라고 세인들은 말하지 않습니다. 앞으로나 지금이나 과거에서 정치적 역량을 가진 분들이나 국민들이 선망하는 이들을 대할때 그 배경을 반드시 고려하고 평하는 것이 일반적인 예의표현이고 지혜에 근거하는 견해라 하겠습니다. 국가 지도자 감으로서의 역할이 다르기 때문이라 봅니다. 감출 수 있는 것이 있고 때가 되면 나타낼 것이 있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과거 박근혜의원은 개인자격으로 이북엘 갔다 왔습니다. 그리고 공개적으로 발표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행보는 이미 그가 지닌 여태까지의 정치적 역량을 가졌기 때문에 그 위상이 범인들과는 다른 것이라 여겨 집니다.

지도자 위치에서 발언을 할때 그 발언의 수준은 아주 다른것이라 저는 비유의 말씀으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저같은 사람이 이북엘 다녀와서 그 경험한 바를 발표 할때 우리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국민들 앞에서 "6.25 기습만행의 마귀 김일성이나 그 아들놈 김정일이 양민을 착취하고 배때기나 나온 주제에 계집질이나 하며 마귀짓을 하는걸 보니 이북은 곧 망할 것이다" 라고 두 주먹을 불끈쥐고 열을 냈다면 예나 지금이나 이북에 분노하는 우리 이웃들은 아주 속시원하게 잘 표현했다고 칭찬 할 것입니다. 그러나 남쪽의 종북주의자들 제치고 보통 견해의 수준을 넘는 자유민주주의 수호 정치가들이 저같이 이런 발언을 해서 국민의 분노한 마음을 사로 잡고자 정치적이나 개인적으로 그렇게 꾀죄죄 하게 했다면 그 말을 속으로는 시원타 하겠으나 그릇면에서 곁으로는 모는이들이 저런 지도자는 국내 정치적으로나 국제 외교적으로나 큰재목이 되지 않는다고 당장 평할 것이고 그로서 그 정치가의 위상은 하루 아침에 곤두박질 쳐저 땅바닥에 흔적도 없이 사라져 없어질 것이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지도자의 신중한 언변은 격을 가출 수 밖에 없는 외교적 수준이 있다 할 것입니다. 비유로 말씀 드렸습니다.

두번째, 저는 6.15 성명에 대한 박근혜의원의 견해를 두고 세인들이 억측을 말하는데 이는 아주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박근혜 의원의 부모는 종북좌파들과 그들의 정치적 농간에 모두 희생되었습니다. 참으로 국민 모두가 슬퍼했고 지금도 모두가 애도하는 일입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무지렁이 자식이라도 자식된 도리로 보자면 하물며 커다란 기억의 일인데 하물며 나라 장래에 목숨걸고 정치계에 뛰어든 모든 지혜와 정치감각을 가진 박근혜의원이 어찌 이 사실을 가슴에 담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큰 지도자는 그런 사실을 겉으로 내색하지를 않습니다. 마음속에 조용히 간직하고 내일의 일국 자유민주주의 앞날을 구상하고 사사로움을 감추고 공익을 위하는 당당한 자세를 가진 분이라 모두들 인식하고 있습니다. 박근혜의원은 세인과 다른 점은 바로 이런 점이라 저는 봅니다. "원수 갚기 위해 정치에 입문하였다" 고 두주먹 불끈쥐고 폭탄발언을 하면 그 효도의 기개는 일시적으로 충천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곧 그런 재목은 하루 아침에 국민 앞에서 썩어지는 불쏘시개 감일  될 것입니다."저런게 뭔 지도자냐! 원수갚기 위해서 정치일선에 나왔다고?!" 하며 국민들의 지탄을 받는것은 명약관화한 일입니다. 더군다나 이런 박근혜의원의 입장도 헤아리지 않고 성급한 마음에 자기 마음이 답답하다고 박근혜의원을 아버지와 다르다고 심지어 불효자로 만드는 소위 지식인들의 언변들은 앞으로 책임을 질줄 알아야 합니다. 너무 가벼운 속단은 필히 삼가하여야 됩니다.


지금 국민들은 벌써부터 박근혜의원께 너무 많은 주문을 전후좌우 가리지 않고 한꺼번에 하려 듭니다. 바쁘다고 실타래를 풀때도 급하게 풀면 그 실타래는 엉키게 되어 쓸모없게 됩니다. 더군다나 나라일에서 성공하는 곳엔 일의 순서가 똑바로 지켜 져 왔습니다.똑바로 신중하게 신뢰심 가지고 지켜 질때 만이 가능하다고 저는 봅니다.

김대중 노무현의 고려연방제나 김정일의 대남작전과 6.15 견해를 피력한 박근혜의원의 접근은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저는 보는 견해 입니다. 통일을 전제로 할때도 박근혜의 통일 문제는 대한민국 헌법4조의 자유민주주의 국가 이상을 드높힌 가운데 이를 따르고 사수하는, 정치 경제 사회 교육 국방, 외교, 안보면에서 대한민국이 우월한 가운데 도모한 전쟁도발에 이길 수 있는 흡수통일의 저의가 실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승리의 의미이나, 김영삼이나 김대중이나 노무현의 좌파판국 나댐은 김일성 김정일을 내세우는 매국노적인 차원인데 어찌 그 종북좌파들의 한테두리에 박근혜의원을 그들의 한대열에 감히 끼워 넣을 수 가 있다는 것인지 매우 염려스럽고도 염려스럽다 저는 보고 있습니다. 종북좌파들과 박근혜의원을 나름대로 의구심을 가진 각종 정치적 해석으로 함께 보는 일부 시각은 자칫하면 서로가 니전투구의 정치적 상황에 휩쓸려 커다란 재목하나를 세워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리는 경우가 될가 보아 매우 걱정스럽다 할 것입니다. 박근혜 의원께서 지금은 미소로 침묵중이나 때가 오면 분명히 밝혀야 할 가장 중요한 점을 선생님께서 잘 지적해 주셨습니다.

이해 하실 수 있는 충분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다. 그러나 오래간 만에 저는 선생님께 마음 터 놓고 저의 생각하는 바를 말씀 올렸습니다. 선생님! 좀 길었지만 저의 견해는 이렇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 10. 12. 새벽 춘천에서 화곡 김찬수 올림.

댓글목록

웅비4해님의 댓글

웅비4해 작성일

김찬수 님의 생각이 옳았는지 두고 보겠습니다
침묵으로 때를 기다리는 것에도 이유가 있었다면서
어찌하여 김대중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그의 선친 죄를 인정하는듯한 사과를 했는지의 설명도 필요합니다
그 침묵이 쇠고기촛불시위에도 천안함 피침에도 연평도 피격에도 같은 이유였는지도 묻고 싶습니다
그 침묵이 호랑이 새씨가 더 클 때까진 발톱을 숨긴다는 말과 비슷한 의미인지도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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