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가면 벗고 즉각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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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퓨리스 작성일11-10-11 10:37 조회1,18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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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 관련 시민단체가 가열되고 있는 서울시장 선거와 관련하여 서울시장 후보는 서울-평양 자매결연을 핵심공약으로 천명하라며 강력하게 요구했다. 북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민간인 살상 포격이 엊그제 일인데, 주적 김정일에 대한 상사병으로 몸살 앓는 사람들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악독한 독재와 혹독한 인권탄압이 벌어지고 있는 북한과의 통일문제를 유아기적 감상으로 접근하여 허부적 거리는 어리석은 자들이다.
그들이 서울 - 평양 자매결연 요구를 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때마침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박원순 후보가 현 정권의 대북정책을 비판하며 “서울시민들의 선택을 받는다면 시장에게 허락된 권한을 최대한 활용해 10·4선언과 6·15선언에 담긴 민족의 염원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6.15관련 시민단체가 박후보를 겨냥한 듯한 뉘앙스가 물씬 풍긴다.
박후보는 얼마 전 주적의 침략행위인 북한 연평도 포격에 대해 “북을 자극해 우리가 얻는 것이 무엇인지 의문스럽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위 발언을 두고 지금도 소신에 변함이 없냐는 모 일간지의 물음에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북의 천안함 폭침 소행에 대해서도 박 후보는 "국민들이 정부 발표를 불신한 것이 김정일을 믿고 있다는 말인가?"라고 역으로 의문을 제기하며 종북성향을 그대로 드러냈다. 그러나 대다수 국민은 북의 연평도 만행을 규탄했으며 천암함 폭침 역시 북의 소행으로 믿고 있다.
예컨데, 차거운 심해에 가라앉은 천안함 한켠에 입대 후 귀가 조치 된 박후보 아들이 있었다면, 더불어 연평도를 포격한 포탄이 박후보 집에 쏟아져 가족들이 떼죽음을 당했다면. 그래도 북 독재자 자극 자제 및 정부발표를 부정할 수 있겠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자식을 잃은 부모의 찢어지는 가슴과 땅을 치며 통곡하는 유족을 한 번이라도 생각했다면 그와 같은 망발은 자제 했을 것이다.
박후보의 친북.종북적 발언은 이전에도 계속 되던 문제이다. 박후보는 2006년 9월18일 “평택 평화선언”에 참여하여 “평택미군기지 확장은 전쟁을 불러옵니다”라고 했고, 덧붙여 제주도 해군기지를 지목하며 미군의 해외침략기지로 단정하는발언을 했다. 또한 그는 모 좌담회에 나가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에 대해서 명백히 불법이라고 규정했고 “강정마을 주민들이 일관되게 반대하면 해군기지는 되지 않을 것이다. 정의롭고 당당한 요구는 세력을 얻게 되고 승리할 것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며 주민들의 투쟁을 독려했다.
온갖 부정한 세력들이 제주도로 몰려들어 해방구를 만들었고, 경찰서장이 김밥에 맞는 불법과 폭력이 난무했고, 법원에서도 공사방해금지 가처분 결정을 하였음에도 법조인 출신 박후보는 끝내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은 불법이라는 법률적 해석을 했다. 상식적으로 심각한 괴리감을 가지게 한다. 물론 박 후보는 대한민국 법을 두고 '악법은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한바 있어 새삼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아국의 자위권 차원의 군 시설에 대해서는 혹독하게 비판하면서, 주적의 군사적 폭력에는 철저하게 입을 다물고 있는 박후보는 북핵 조차 두둔하고 있다. 북한의 1차 핵실험 강행 직후인 2006년 10월 17일 박 후보가 참여한 “북한 핵실험 이후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에서는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민간교류는 남북 간에 신뢰와 이해를 깊게 해주는 소중한 통로이므로, 어떤 압력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라고 했다.
아국의 방어적 군사시설은 침략기지라고 매도하고 있으면서, 우리의 심장을 타겟으로 가늠쇠가 조준된 주적의 핵무기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함구하며 종북적 자세를 견지한 것이다. 휴전 후 수십 수백 번 군사적 도발 및 폭력을 행사한 북한 독재자에게는 단 한마디도 못하면서, 피를 흘리며 조국을 지켜낸 아군에게는 철저하게 매도와 비방을 일삼는다. 아군의 방어적 군사시설이 침략시설이라고 매도할 수 있으면, 최소한 공격용 북핵도 부당하다고 귓속말 정도는 할 줄 알아야 양심과 양식을 가진 지식인이다. 박후보의 그 한심스런 국가관이 참으로 걱정스럽다.
통일정책은 일개 지자체장이 이러니 저러니 떠들 상황이 아니다. 서울시장 선거에 나섰으면 서울시 문제나 따지면 된다. 일개 지자체장이 국가와 정부차원의 통일정책을 비판하는 것도 월권행위다. 전쟁이 터지면 가장 먼저, 가장 많은 폭탄이 쏟아질 곳이 서울이고 가장 많은 인명이 살상될 곳도 서울이다. 국가 안보정책에 대해 일개 지자체장이, 대한민국 안보의 아킬레스건인 서울시를 앞세워 감상적 통일론을 입에 올리는 것 자체가 반국가적이며 서울시민에 대한 모독이다.
안보는 국가와 국민이 결정하는 것이다. 설녕 여러가지로 문제있고 함량미달인 박원순 같은 者가 서울시장에 당선되어도 어쩔 수 없다. 그저 서울시민을 충실하게 모시며, 알뜰한 살림꾼으로 시정을 위해 분골쇄신하면 그만이다. 그러나 도덕성도 현실성도 없는 허황된 통일론을 들먹이며 종북성향을 여과없이 드러 내는 박원순은 서울시장으로 내 세울 적격자가 절대 아니다. 세상이 어지러워져 박원순 같은 반국가적 인물이 감히 서울시를 넘보고 있을 뿐이다.
"왜 저런 사람이 시장하겠다며 설쳐도 나라에서는 가만 두느냐"라는 얘기 수없이 듣고 있다. 국가의 령(令)이 제대로 서지 않고 있으며 이는 물렁해진 국가보안법에 기인한다. 종북세력의 도구로 결코 서울시를 이용 당할 수 없다. 해서 사사건건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박원순 후보의 즉각 사퇴를 강력히 주장하는 바이다. 당장 물러나 사상적.이념적 고향 北으로 올라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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