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15/ 속이 꽉 찬 두 마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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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두 작성일11-10-08 13:05 조회1,437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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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15/ 속이 꽉 찬 두 마디 말씀
1.
나경원님은
“박근혜의 지원 여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에
“저는 서울시민만 바라보고 시민과 함께 하는 선거를 하겠습니다.”라고 대답.
2.
지난 4일, 서울 청계천에서 열린 동아일보 주최 ‘희망의 나눔 걷기’ 행사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후보로 선출된 박원순 변호사와 한나라당의 후보인 나경원 최고위원이 나란히 서서 풍선을 날렸다.
이 자리에서 나경원 후보는 통이 크게도
“이번 선거는 정말 정책선거로, 네거티브를 하지 않는 당당한 선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111005동아A1 참조.
“네거티브를 하지 않는 당당한 선거가 됐으면 좋겠다”는 이 말은 이미 노출된 약점과 숨은 의혹들이 열 가지도 넘는 박원순씨 쪽에서 먼저 간절한 자세로 꺼내야 할 말이라고 보는 것이 옳지 않을까?
그런데 약점이 거의 없는 나경원님 쪽에서 먼저,
“네거티브를 하지 않는 당당한 선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다니!
엄청 놀랄 일이다.
이런 스케일이 큰 여성이니까,
신통찮은 남자 서너 명쯤은
마른 짚단을 꺾듯이
꺾어버릴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속이 꽉 찬 두 마디 말씀,
정말 믿음직스럽다.
어디, 지켜보자.
111008흙1206
率然
댓글목록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한라백두의 나두님!!!!
항상 옳으신 글로 이따금은 심각하게,
이따금은 미소를 짓게 만드시는 재주
그걸 배웠으면 하는 데.....
고맙고 감사한 마음 항상 간직하고 있습니다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나두 전태수 선생님!
뵌지도 벌써 둬 해가 지났나 봅니다.
제 글에 댓글을 주시면서 안부까지 물어주셔서 얼마나 감격했는지 모릅니다.
부디 강녕하신 가운데, 계속 건필하시길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