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야권 후보로 출마한 박원순 변호사가 상임이사로 있었던 아름다운재단과 사무처장을 지낸 참여연대 등 두 단체의 과거 활동이 논란을 빚고 있다. 참여연대가 재벌 대기업의 지배구조를 문제 삼고 나면, 그 기업이 아름다운재단에 거액의 기부금을 내곤 했다는 것이다. 박 변호사와 함께 참여연대에서 대기업 지배구조 비판활동을 했던 무소속 강용석 의원은 "참여연대가 2000년대 초 생명보험사 상장, 한화그룹 부당내부거래, LG그룹 계열분리를 문제 삼은 후 교보생명, 한화그룹, LG그룹 측이 각각 아름다운재단에 47억원, 10억원, 2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 측은 이에 대해 "참여연대가 기업을 비판한 것과 그 기업이 아름다운재단을 후원한 것이 도대체 무슨 인과(因果)관계가 있느냐"고 했다.
오너 지배체제가 확실한 재벌들이 지배구조와 관련된 시민단체의 공격을 막아 보려고 총력전을 펴온 것은 다 아는 상식이다. 그런 상식 있는 사람들은 참여연대 하면 창립멤버인 박원순을 떠올린다. 참여연대가 대기업의 아픈 곳을 건드리고 얼마 지나면, 그 기업이 박 변호사가 운영하는 다른 단체에 거액의 기부금을 냈다면 누구라도 두 일을 연관지어 생각해 볼 것이다.-신문사설 일부 -------------------------------------------------------------------------------- "참여연대가 기업을 비판한 것과 그 기업이 아름다운재단을 후원한 것이 도대체 무슨 인과(因果)관계가 있느냐"---- 좌익 곽노현이의 선심주장을 떠 올리게 함,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 양심불량...
그러니까 재벌 공격은 참여연대가 하고 기부금 수령은 박원순의 아름다운재단측이 했다는 얘기로군요.... 왕재산 돌격대같은 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