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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박이가, 북괴를 조이던 고삐를 슬슬 풀어줄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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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지 작성일11-10-01 14:37 조회1,23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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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몽고 갔을때, 즈음해서 정일이는 러샤 가고..
아마 둘이 서 적당한 장소에서 지들끼리 만나거나 아니면, 밑에 애들 풀어 만나게 해서
북을 조이던 고삐 푸는 문제에 대해 논의했을거 같다는 생각 들더만,

돌아온지 얼마 안되 통일부장관 바꾸고,
이번에는 눈썹 문신한 애를 개성에 보내더니..

슬슬 작당질을 시작할 모양이네요.

허.. 이거 참..

대체 왜들 이러는건지,..

댓글목록

한글말님의 댓글

한글말 작성일

제목이 좀 그러네요.
'북괴를 조이던 고삐를'  아니라 '북한 돕지못해 배알이하던 속내를' 이라 하고싶네요.
명박이는 북괴를 단 한번도 조인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이랬지요.  돈을 싸주면서 이렇게 빌었지요.  그것도 몰래.
"국민들 눈치도 있으니, 제발 잘못한 척 시늉만 내주시오.  북쪽에서 보면 사과 아닌것 처럼.." 원, 세상에..!
자칭 '남조선 대통령' 명박이가 천안함 폭침과 해군 떼죽음 때도, 처음 몇주일를 북괴 감싸느라 꼴불견이였지요.  청와대 벙커에서 모였던 첫 국가안보회의를 마치고 나와서 하는 첫마디 "북한이 했다는 증거가 없다"  참으로 놀라운 순발력이었습니다.  삼척동자도 다아는 북한소행을 소위 대통령이라는 놈이 이런 소리 하다니!  또, "내가 배를 만들어봐서 아는데, 배는 큰 파도에도 반토막.."  제놈이 언제 배를 만들어봤나요.  또, 세상에 파도에 반토막 난 군함이 있나요..  이런 머저리 명박이가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전문가를 보내주겠다"는  전화를 받고는 "확실한 증거를 잡아야 한다"  했습니다.  "누구도 부인못할 확실한 증거 없으면, 북한 소행이라 할수 없다" 는 으름짱입니다.  저 드넓은 바다에서 '확실한 증거'를 누가 잡겠나.. 하는 속셈이지요.
한데, 천만뜻밖에도 '국제 합동 조사팀'은 제정신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도 부인못할 '확실한 증거'를 찾았습니다! 
이때부터, 머저리 명박이는 말로만 몇번 떠들고는 슬그머니 없었던 일로 분위기를 잡아갔습니다.  단 한번도 따끔한 맛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연평도 불바다 때도 마찬가지..  '상전 김정일 위원장을 어떻게 만나서 따뜻한 인사를 드릴까..'  벙어리 냉가슴..  명박이 속엔 오로지 이 생각 뿐인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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