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보) 일부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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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좋은나라 작성일11-10-01 19:36 조회1,4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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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펼쳐진 4대강 새물결
4대강 16개보와 36경 드디어 문을 열다
드디어 4대강의 문이 열린다. 9월 24일
금강 세종보 개방행사를 시작으로 그간 접근이 제한됐던 4대강의 수변생태공원과
자전거길, 산책로 등이 순차적으로 개방된다. 홍수 예방과 가뭄 해소, 수질 개선,
수변 생태 복원, 지역발전 및 고용창출 등을 목적으로 한 4대강살리기 사업은 2009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 지 약 2년 만인 올해 말 본류 구간의 준공을 맞이한다.
가을 하늘에서는 오색 연들이 노닐고, 강물 위에서는 수상스키와 윈드서핑이 물살을 가르며 ‘4대강 새물결’을 축하했다.
4대강살리기 사업으로 건설되는 16개 보(洑) 가운데 처음으로 충남 세종시의 금강 세종보가 9월 24일 ‘4대강 새물결’이란 주제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방행사를 가졌다.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는 이날 세종보 행사를 시작으로 순차적인 보 개방행사를 갖는다.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는 이번 개방행사의 주제인 ‘4대강 새물결’에 ‘4대강 살리기를 통해 변화된 우리 강에서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문, 환경, 경제의 흐름을 창조해 나가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4대강 새물결’ 상징 로고는 새로운 물결을 통해 이루어질 ▲행복한 사람 ▲지역 간의 화합 ▲녹색성장의 의미를 유기적인 모양으로 표현, 4개의 강(물)에서 함께 어울려 즐거워하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형상화했다.
한글ㆍ측우기 디자인 반영한 세종보
‘4대강 새물결’ 주제와 로고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두 달여간 오피니언 리더, 관련 분야 전문가, 수계 주민, 대학생 등 사회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 여론조사 등을 거쳐 마련했다.
첫 개방행사를 가진 세종보는 한글의 독창성과 측우기의 과학성을 상징하는 구조로 디자인됐으며, 수문을 위로 들어올리는 ‘전도식 가동보’를 설치해 자유로운 수위조절이 가능하다.
보 옆으로는 발전시설용량 2천3백10킬로와트의 소수력발전소가 설치돼 연간 1천2백만킬로와트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수변스탠드, 자연수로형 어도와 수변 여울 등을 설치, 세종시의 수변 휴식공간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심형 수변공간으로 조성했다. 보의 상하류를 잇는 자연형 어도는 보의 상하류 생태계를 이어주면서 생태학습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세종보 뒤로는 10월 6일 금강 백제보(충남 부여군), 10월 8일 영산강 죽산보(전남 나주시), 10월 15일 한강 여주보, 강천보(경기 여주군), 낙동강 구미보(경북 구미시) 순으로 개방행사가 이어진다.
10월 22일에는 4대강살리기를 기념하는 ‘4대강 새물결 맞이’ 행사가 각 수계를 대표하는 한강 이포보(경기 여주군), 금강 공주보(충남 공주시), 영산강 승촌보(광주광역시 남구), 낙동강 강정고령보(대구시 달성군, 경북 고령군)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이후 11월에는 낙동강의 보 개방행사가 열린다. 11월 5일에는 함안창녕보(경남 함안군, 창녕군), 상주보(경북 상주시), 12일은 창녕합천보(경남 창녕군, 합천군), 15일은 낙단보(경북 의성군), 19일은 칠곡보(경남 칠곡군), 26일은 달성보(대구 달성군) 개방행사가 열린다.
또한 4대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명소인 ‘36경(景)’도 9월 24일 충남 연기군의 금강 7경(세종보, 생태습지), 8경(합강정) 개방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공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방된다.
‘지역의 강’ 재탄생… 지역축제와 개방시기 연계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는 각각의 개방행사들을 단순 관람행사가 아닌 국민들이 4대강의 주인으로서 참여하고 4대강 사업의 본 모습과 진정성을 느낄 수 있도록 화려한 행사를 지양하고 간소하고 소박한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4대강 개방행사가 ‘사업구간 개방’이란 의미를 넘어 ‘지역의 강’이 새롭게 태어나는 의미를 살려 지역축제 등과 연계함으로써 지역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10월 6일 개최되는 백제보 개방행사는 ‘백제문화제’와, 10월 15일 개최되는 여주보·강천보 개방행사는 ‘여주도자기축제’와 연계해 개최, 축제의 의미를 북돋운다.
아울러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는 개방행사에 앞서 임시개방을 통해 각종 편의시설, 안전시설, 접근교통 및 안내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는 개방행사 이후 국민들이 4대강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를 하기 위해서다. 임시개방은 ▲한강·금강·영산강이 10월 1일부터 ▲낙동강은 10월 15∼0일 사이에 시작된다. 또한 4대강에서는 보 개방행사와 별도로 가을철을 맞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변공간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고 있다.
한강 이포보와 금강 합강정에 조성된 오토캠핑장에서는 10월 초부터 약 3주간 다문화가족, 동호회 등을 초청해 주말마다 1박2일간 ‘새물결 오토캠핑 체험 행사’가 열린다.
금강에서는 9월 말부터 세종보, 백제보, 공주보의 개방행사 시기에 맞춰 요트, 카누, 수상스키, 조정 등 강변에서 즐길 수 있는 ‘수상스포츠 시연행사’가 개최된다.
아울러 11월경에는 대학생들이 4대강 자전거길 종주에 도전해 자전거길 활용 방안, 생태문화관광, 레저 활성화 방안을 찾아보는 ‘대학생 국토사랑 프로젝트, 4대강 자전거길 종주 대장정’이 펼쳐진다.
4대강 종합 안내
4대강 콜센터 ☎1577-4359(9월 21일~10월 말) ☎1877-4000(10월 말 이후)
4대강 이용 도우미 포털 www.riverguide.go.kr
4대강 16개보와 36경 드디어 문을 열다
금강 세종보 첫 개방…11월까지 수변생태공원·자전거길 등 순차 오픈
드디어 4대강의 문이 열린다. 9월 24일
금강 세종보 개방행사를 시작으로 그간 접근이 제한됐던 4대강의 수변생태공원과
자전거길, 산책로 등이 순차적으로 개방된다. 홍수 예방과 가뭄 해소, 수질 개선,
수변 생태 복원, 지역발전 및 고용창출 등을 목적으로 한 4대강살리기 사업은 2009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 지 약 2년 만인 올해 말 본류 구간의 준공을 맞이한다.9월 24일 4대강 16개 보 가운데 가장 먼저 개방행사를 가진 충남 세종시의 금강 세종보. |
가을 하늘에서는 오색 연들이 노닐고, 강물 위에서는 수상스키와 윈드서핑이 물살을 가르며 ‘4대강 새물결’을 축하했다.
4대강살리기 사업으로 건설되는 16개 보(洑) 가운데 처음으로 충남 세종시의 금강 세종보가 9월 24일 ‘4대강 새물결’이란 주제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방행사를 가졌다.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는 이날 세종보 행사를 시작으로 순차적인 보 개방행사를 갖는다.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는 이번 개방행사의 주제인 ‘4대강 새물결’에 ‘4대강 살리기를 통해 변화된 우리 강에서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문, 환경, 경제의 흐름을 창조해 나가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4대강 새물결’ 상징 로고는 새로운 물결을 통해 이루어질 ▲행복한 사람 ▲지역 간의 화합 ▲녹색성장의 의미를 유기적인 모양으로 표현, 4개의 강(물)에서 함께 어울려 즐거워하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형상화했다.
한글ㆍ측우기 디자인 반영한 세종보
‘4대강 새물결’ 주제와 로고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두 달여간 오피니언 리더, 관련 분야 전문가, 수계 주민, 대학생 등 사회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 여론조사 등을 거쳐 마련했다.
첫 개방행사를 가진 세종보는 한글의 독창성과 측우기의 과학성을 상징하는 구조로 디자인됐으며, 수문을 위로 들어올리는 ‘전도식 가동보’를 설치해 자유로운 수위조절이 가능하다.
보 옆으로는 발전시설용량 2천3백10킬로와트의 소수력발전소가 설치돼 연간 1천2백만킬로와트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수변스탠드, 자연수로형 어도와 수변 여울 등을 설치, 세종시의 수변 휴식공간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심형 수변공간으로 조성했다. 보의 상하류를 잇는 자연형 어도는 보의 상하류 생태계를 이어주면서 생태학습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세종보 뒤로는 10월 6일 금강 백제보(충남 부여군), 10월 8일 영산강 죽산보(전남 나주시), 10월 15일 한강 여주보, 강천보(경기 여주군), 낙동강 구미보(경북 구미시) 순으로 개방행사가 이어진다.
10월 22일에는 4대강살리기를 기념하는 ‘4대강 새물결 맞이’ 행사가 각 수계를 대표하는 한강 이포보(경기 여주군), 금강 공주보(충남 공주시), 영산강 승촌보(광주광역시 남구), 낙동강 강정고령보(대구시 달성군, 경북 고령군)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이후 11월에는 낙동강의 보 개방행사가 열린다. 11월 5일에는 함안창녕보(경남 함안군, 창녕군), 상주보(경북 상주시), 12일은 창녕합천보(경남 창녕군, 합천군), 15일은 낙단보(경북 의성군), 19일은 칠곡보(경남 칠곡군), 26일은 달성보(대구 달성군) 개방행사가 열린다.
또한 4대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명소인 ‘36경(景)’도 9월 24일 충남 연기군의 금강 7경(세종보, 생태습지), 8경(합강정) 개방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공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방된다.
‘지역의 강’ 재탄생… 지역축제와 개방시기 연계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는 각각의 개방행사들을 단순 관람행사가 아닌 국민들이 4대강의 주인으로서 참여하고 4대강 사업의 본 모습과 진정성을 느낄 수 있도록 화려한 행사를 지양하고 간소하고 소박한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4대강 개방행사가 ‘사업구간 개방’이란 의미를 넘어 ‘지역의 강’이 새롭게 태어나는 의미를 살려 지역축제 등과 연계함으로써 지역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10월 6일 개최되는 백제보 개방행사는 ‘백제문화제’와, 10월 15일 개최되는 여주보·강천보 개방행사는 ‘여주도자기축제’와 연계해 개최, 축제의 의미를 북돋운다.
아울러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는 개방행사에 앞서 임시개방을 통해 각종 편의시설, 안전시설, 접근교통 및 안내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는 개방행사 이후 국민들이 4대강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를 하기 위해서다. 임시개방은 ▲한강·금강·영산강이 10월 1일부터 ▲낙동강은 10월 15∼0일 사이에 시작된다. 또한 4대강에서는 보 개방행사와 별도로 가을철을 맞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변공간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고 있다.
한강 이포보와 금강 합강정에 조성된 오토캠핑장에서는 10월 초부터 약 3주간 다문화가족, 동호회 등을 초청해 주말마다 1박2일간 ‘새물결 오토캠핑 체험 행사’가 열린다.
금강에서는 9월 말부터 세종보, 백제보, 공주보의 개방행사 시기에 맞춰 요트, 카누, 수상스키, 조정 등 강변에서 즐길 수 있는 ‘수상스포츠 시연행사’가 개최된다.
아울러 11월경에는 대학생들이 4대강 자전거길 종주에 도전해 자전거길 활용 방안, 생태문화관광, 레저 활성화 방안을 찾아보는 ‘대학생 국토사랑 프로젝트, 4대강 자전거길 종주 대장정’이 펼쳐진다.
4대강 종합 안내
4대강 콜센터 ☎1577-4359(9월 21일~10월 말) ☎1877-4000(10월 말 이후)
4대강 이용 도우미 포털 www.riverguid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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