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이와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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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1-09-24 17:41 조회1,1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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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자리해 있거나 도심을 관통하는 자연은 어찌할 도리 없이
사람의 의지에 의해 관리되어져야 할 자연이라고 본다.
인간과 공생 공존해야 할 자연이란 뜻이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서울 도심을 관통하는 한강이라던가 청계천 등의 하천은
범람 예방을 위해 또는 농공업용수라던가 식수원 확보를 위해
어찌할 도리 없이 일정부분 인간의 손에 의해 관리되어져야 하리라 본다.
여기서 잠깐 박원순이는 한강의 보를 철거하고 자연 그대로의 백사장을
드러내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는 모양인데, 노르베리 호지의 ‘오래된 미래’라도
꿈을 꾸고 있는 것은 아닐지...
좌파들의 지상낙원 평양이 왜 장마철만 되면 대동강이 범람하여 물난리를
겪고 있는지를 알고 나서 한강문제에 관해 한 말씀해야 할 것 같다.
그러나 도심으로부터 벗어나 있는 자연은 당연히 자연 본래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해야 마땅하리라 본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전국토를 도심권역으로 인식하여 모든 하천자연을
청계천식으로 광범위하게 왜곡시키고 있는 4대강 개발 사업은
지양 되야 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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