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어떠한 난국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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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좋은나라 작성일11-09-20 20:38 조회1,313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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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신 현택
하 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오 힘이시니 환난 중에도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 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 하리로다(시46:1-3). 이 말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9.11테러 10주년을 맞는 추모행사에서 인용한 성경 구절이다. 일본 동북부 지방에서 잃어난 지진과 쓰나미와 같은 재앙(환난)에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힘이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 하겠다는 의미일 것이다. 천마디의 달콤한 말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국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한 것이다.
10 년전 알카에다 테러조직이 민간 항공기 4대를 납치해 뉴욕(맨하턴) 세계무역 센터를 폭파. 재터미가 되고 3000여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됐다. 미국은 즉시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고 미 의회는 애국법을 통과시켜 신용카드에서 휴대전화 사용까지 정보 기관이 합법 적으로 파악(감시)할수 있는 길을 열었다. 대다수 국민들이 어느정도의 사생활 침해를 받으면서도 거부감이 없어 우리와 대조를 이루고있다.
예 를들어 전국 곳곳에는 방범용 CCTV가 설치돼있다. 10년전 8천여대에서 현재 35000여대까지 늘어나 범죄자 검거에 1등공신이 되고있다. 그러나 일부 시민단체들은 사생활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범죄 예방이나 검거 보다는 사생활을 먼저 들먹이고 있다. 국가 안보까지 강건너 불보듯 하며 남의일로 생각하고 있는 현실이 한심스러울 뿐이다.
미 국 본토가 공격받은 것은 처음 있는 일로 미국인들의 자존심의 문제이며 국가안보의 하나가되는 계기가 되었다. 희생된 유가족중 1121명이 유해를 돌려받지 못했다. 9.11테러 3개월후 현장에 가보니 접근할수 없도록 차단돼 있었다. 대신 월 스트리트 대로변 벽(철조망으로된 교회 울타리)과 인도에 신발부터 옷등 갓가지 유품들이 시장(풍물시장)처럼 전시돼 지옥 같았던 당시의 참상을 실감케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또 테러에 대한 경계심도 강화돼 있었다. 엠파이어 빌딩은 맨하턴에서 제일높은 빌딩으로 전망대가 있어 뉴욕을 찾는 사람이면 이곳에 많이 오른다. 그런데 과거와 달리 감시가 철저했다. 30-40m 거리인 엘리베이터 까지의 거리를 200m이상 늘려놨고 80층에서 또다른 엘리베이터로 갈아타게 했다. 이용자 들로서는 불편하기 마련 이지만 언론들은 물론이고 그 누구도 불평하는 사람들이 없었다. 안보를 위해서는 개인들의 사생활 정도는 어느정도 감수해야 한다는 모습에서 미국인들의 힘과 선진국의 시민정신을 느끼게 했다.
미 국은 파키스탄과 이라크 전쟁에서 희생된 미군이 사망 6000여명.부상 33000여명을 내고 쏟아부은 전비만도 1조2430억 달러(한화 약 1320조원)로 현재 경제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엄청난 국가적 손실을 보면서까지 전쟁을 하는것은 자국의 이익도 이익이지만 세계 평화에 기여 함으로서 악의 세력들을 제거하기 위해서이다. 미국은 지난5월 알카에다 두목 빈 라덴을 사살했다.
지 금 우리는 세계에서 제일악한 김정일 집단과 대치하고 있는 분단국으로 저들은 호시탐탐 적화(赤化)를 노리고 있지만 안보 분야가 허술하고 이념(理念)적으로 양분되어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땅이 변하고 흔들리며 바닷물이 속구처 넘처나도 두려워하지 아니 하려며 하나님을 의지하고 국민들이 하나가 될 때 가능하다며 격려했다. 어떠한 난관도 견딜수 있다는 말이 공감을 주고있다.
( 하 늘 소 리 )
댓글목록
조명탄님의 댓글
조명탄 작성일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의 글.....
사기 언론만 보고 세상을 판단 사람의 글....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그들이야말로 두려워해야할 이유가 없지요!!!!
북한이 155마일 휴전선 바로 앞입니까????
지난번에도 북한에서 쏘아댄 무슨 무슨 폭탄이 태평양 한가운데에
떨어졌다고 하던데.....
그 사실 여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