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의 부활 >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법의 부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시원한바람 작성일11-09-20 23:45 조회1,449회 댓글0건

본문

http://cafe.daum.net/ohmycafe

법의 부활
|자유게시(최근 글

파우스트|조회 51|추천 3|2011.09.10. 00:56


톨스토이의 소설"부활"의 주인공 "네휼로도프"는 태어나자 마자 대귀족이였다

소년 시절 ,아름답지만 신분이 낮은  "카츄샤"를만나  사랑을하다 헤어지고

그 기억은 잊혀지고  제정러시아의 대귀족으로  방탕과 물욕으로 타락한 삶을

살아간다그에게는 아무 희망도 꿈도없다. 자기영지의 수많은 농노들이

생산하는 부를 누리며  어쩌면 더 멋있게 면도를 할까 하는 생각등으로 하루를보내며

쾌락을 즐기며 살아가는 인간이다. 그러나 네흘로도프는  표면적으로는 우아하고 고상한 귀족이다

 

 

그러다 귀족의 신분으로 재판의 배심원이 되어 참여하게되었다

그러다 범죄자신분의 나타샤를만나고 자기로인해 상처받고 버림받은 나타사를

심판하는위치에 서게된다.

 

이런과정을 거치면서 인간내면과 영혼의 양심을 깨닫고 시베리아의 광활한

대지에서 인간으로 다시부활한다.

 

(푸쉬킨의 소설"예프게니 오네긴"이나  "대위의 딸"  "오네긴"  "안드레비치"등과 .톨스토이 전쟁과 평화의 '볼콘스키.피에르 ,아나톨리,등도 다 대귀족들로 러시아 대하소설의 주인공들은 대부분 귀족출신들이 많은데 제정러시아 시대의  불공정한  계층격차가 잘 드러난다)

 

 "부활 "의 작가 톨스토이가 귀족이어서 (오작위중"백작")그런지 그의작품에는 귀족의 생활상과 부패타락한 모습이 잘그려져있다.

 

비교적 최근의 러시아 대하소설중에서 "미하일 숄로호프""고요한 돈강"에서는 "그리고리 메레호프"가주인공으로 "코사크"로 대표되는 민초들의 삶이 잘나타나있다,

 

 

대한민국의 상류지도층은 제정 러시아 귀족의 백배 이상으로  썩었다.

부활의 네휼로도프는 한인간에게 상처를주었지만 대한민국의 썩은  지도층은 나라의 존립을 해치는자들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지성들은 부활해야한다.( 언론, 대학 )

민초들도 스스로  부활해야한다.

 

공정한 양심과  .초심으로

법도 부활되야한다

 

 

댓글 6

 

호수 zx05:11

네프로도프 처럼 귀족이 아니어서 돈이 있어야 귀족이 되는 줄 알고 돈에 환장을 하여 언론, 교육, 정치, 경제, 법이 모두 썩었다고 볼 수 있지요. 그러니까 귀한 족속이 아니라 상류층일 뿐이니 초심이나 회개가 안 될 것입니다.그런데 저의 무고 사건 1심에서 고재민 판사가 무죄판결했더니 항소심에서 검사가 사문서위조사건의 유죄를 병합해서 끌어 내려 유죄판결했습니다.고 판사의 부친이 부산의 대기업의 회장이라 공정하고 양심적인 판결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광희15:23

돈 때문에 현재도 비리행위가 비일비재 합니다.

시 향기06:24

고간에서 인심난다고 생활의 여유가 있을때 뒤돌아보는 정서, 이 시대에는 찾아보기 힘들겠지요. 다음에는 정치 지도자 잘 뽑아서 깨끗한 정치로 모두 정화시켜 살맛나는 세상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윤리교사구수회07:29

좋은 지도자,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도 복인가 봅니다

kdklovewsh12:17

개개인의 의식자체도 부활해야 합니다.감사합니다.

승리17:45

기억력이 탁월하십니다. 전 전부 다 잊어먹고 줄거리도 생각나지 않습니다. 주인공들 이름만 생각나는데 러시아 문학은 제 정신의 샘이었습니다. 전 특히 도스뜨엽스키를 좋아했는데과천에서 방배동으로 이사가며 책들을 전부 과천고에 기증해버렸습니다. 문학이고 뭐고 하도 몸서리가 나서......그런데 파우스트님 글을 러시아 문학들을 다시 읽고 싶네요. 지지난 달부터 읽고 싶었는데 도서관에 가려니 그것도 쉽지 않더라구요. 이무튼 잊어버린 정신의 한 영역을 소생케 해주신 파우스트님께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Total 18,634건 125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914 農業정책만 있고, 農民정책이 없는 나라 발해의꿈 2011-09-21 1459 7
14913 곽노현 구속, 기소까지-헛소리의 메아리 생명수 2011-09-21 1190 17
14912 한미동맹은 여전히 중요하다 댓글(3) 더블디 2011-09-21 1389 12
14911 심은대로 거둔다 - 아래 경기병님의 '전라도...'글에… 댓글(2) 유월 2011-09-21 1515 21
14910 제 2의 이인제가 또 나올까 걱정이다. 코스모 2011-09-21 1412 11
14909 전라도 왕따문제에 관한 所見 댓글(4) 경기병 2011-09-21 1613 47
14908 500만 야전군 군가 수정분 / 회원 여러분의 수정보완… 댓글(1) 돌부처 2011-09-21 1357 10
14907 이명박 대통령, 세계지도자상 수상 댓글(4) HiFi 2011-09-21 1363 5
14906 김명호 교수 까페에서 글 발췌 댓글(2) 벽파랑 2011-09-21 1368 21
14905 잡합닷컴님의 글에대한 반론 댓글(8) 케리 2011-09-21 1504 44
14904 군 병사끼리 "아저씨(남)", "아가씨(여군)" 호칭을… 댓글(6) gelotin 2011-09-21 1462 12
열람중 법의 부활 시원한바람 2011-09-20 1450 4
14902 北韓軍 서해상륙침공 초읽기에 특단대책 강구하라!!! 댓글(1) 비전원 2011-09-20 1408 24
14901 야전군 뱃지를 달고나서.. 댓글(3) 죽어도박사님과 2011-09-20 1369 23
14900 역사교과서 위원 8인의 앙탈질 댓글(2) 박병장 2011-09-20 1244 25
14899 박원순에게 함물어보자, 댓글(1) rokmc56 2011-09-20 1559 34
14898 우리나라 아직 죽지 않았다!! - 용감한 시민, 은행 … 댓글(2) 기린아 2011-09-20 1414 22
14897 미국. 어떠한 난국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댓글(2) 좋은나라 2011-09-20 1313 18
14896 악의 혼탁함과 타협치 않는 지조의 앨리트 의장님과 애국… 댓글(7) 소강절 2011-09-20 1436 15
14895 저축은행 비리에 대하여 비리관련자 및 감독책임 물어야 댓글(2) 생명수 2011-09-20 1377 6
14894 제주해군기지에 세워진 불법시설물 소유권은 누구?? 댓글(1) icebread 2011-09-20 1311 22
14893 지박사님! 발기인으로서 긴급건의 드립니다. 댓글(26) 잡팟닷컴 2011-09-20 1545 22
14892 선관위 KBS MBC SBS는 사기개표방송의혹 즉각 해… 댓글(5) 빨갱이감별사 2011-09-20 1337 14
14891 더러운 인간보고 한마디 합니다! 댓글(8) 장학포 2011-09-20 2009 62
14890 우리나라 군대가 전투형 강군으로 가는 길은? 댓글(1) 더블디 2011-09-20 1547 10
14889 김영삼 손자가 국위선양(?)으로 연세대 입학?? 황당 댓글(5) 우주 2011-09-20 1535 22
14888 민주당의 서울무당 뽑기 자유의깃발 2011-09-20 1385 13
14887 다 썩었다. 나라가 망할 지경이다. 댓글(5) 證人 2011-09-20 1656 50
14886 국고도 빼먹고, 대학입학도 특혜받는 오씨팔 유공자 댓글(2) 청곡 2011-09-20 1334 16
14885 나라 망조가 들려니까... 전두환과 김대중 댓글(3) 경기병 2011-09-20 1603 23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