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도 남녀 성차별이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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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스템당 작성일11-09-19 16:56 조회1,527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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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2014년까지 12개 병과에 여군이 배치된다. 여군에게 문호가 개방되는 병과는 육군의 포병과 기갑, 공군의 방공, 해군의 갑판과 병기, 사통, 유도, 전자, 보수, 내기, 내연 등 12개 병과이다. 군은 그동안 지상 근접전투를 하는 연대급 이하 부대와 특수작전과 장거리정찰 부대 등에는 여군을 배치하지 않았으나 앞으로 이런 제한이 풀릴 예정이다.
여군은 현재 육해ㆍ공ㆍ해병대에서 6,957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는 전체 병력의 5.6%인 11,500여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군에서 여군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그동안 남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전투병과에도 여군들이 근무하게 된 것이다. 남녀 성차별이 없어지고 있는 추세다.
군에서도 사관학교에 여자생도가 입학하고 여대생들의 ROTC(학군후보생) 지원이 치열하다. 여성이 남성과 구별되어야 하는 부분은 분명히 있겠지만 여성들의 특성을 살리면 오히려 남성보다 잘 할 수 있는 분야도 많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군 생활하면서 본 여군들 중에는 남자 군인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똑 부러지게 임무 수행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앞으로 여군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댓글목록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그럼 성희롱도 없어지나요???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그럼 다시 군대 가실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