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는 곽노현의 代父이자 자금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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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원 작성일11-09-09 23:57 조회1,26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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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사퇴'말할 수 없는 사정 있다"
written by. 이현오
김병철 전 서울고 교장, "이면에 전교조가 있다... 앞으로 선거시 보수인물이 교육감 될 것"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곽노현 교육감이 개인적 입장에서는 사퇴를 하고 싶은 심정이 강할 것이나 현재 입장에서 본인 입으로는 절대 사퇴를 하겠다고 말할 수 없는 사정이 있을 것이라고 한 교육문제 전문가가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 "말할 수 없는 사정"이 바로 "전교조 때문"이라고 했다.
서울고 교장을 지낸 김병철(전 서울시교육청 정책국장)박사는 8일 국제외교안보포럼에서 곽 교육감과 2억원 후보 매수 설과 관련한 논평을 통해 지난 교육감 선거에서 전교조가 곽 교육감에게 많은 재정지원을 했다며 그 이면에 전교조가 있음을 강조했다.
김 박사는 지난 1980년대 초 전교조 태동 당시부터 1989년 창립, 이어 민노총과의 연계 과정 등을 얘기하면서 "민노총이 태동할 때 여러 가지 두뇌역할을 한 게 전교조 수뇌부이고, 전교조와 민노총은 서로가 일심동체"라면서 "민노총이 가는데는 반드시 전교조가 가고, 전교조 가는 데는 민노총이 간다"고 양자 관계를 설명했다.
따라서 가장 없어져야할 단체가 이 두 단체라고 문제점들을 꼬집었다.
그는 지난해 '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보수세력이) 대단히 잘못된 판단을 했다. 16개시도 교육감의 영향력은 대단하다. 그런데 과소 평가하는 것 같다"며 "보수세력에서 교육감 후보가 난립했으며, 보수 정당에서는 밀어서는 안될 엉뚱한 후보를 밀어서 문제가 됐다"고 지난 선거과정에서 후보 단일화를 이루지 못한 보수의 문제점을 적시했다.
그러면서 "이런 과정에서 곽노현 교육감이 탄생했다"며 "당시 실제로는 곽노현 후보 보다 박명기 후보가 더 인기가 있었다"고 그와 관련된 일화들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도저히 선거자금이 자신 없는 데다 곽노현 후보 쪽에서 제안을 하니 단일후보로 간 것으로 본다"며 "그 이면에 반드시 전교조가 개입되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의 전망을 "그래서 앞으로 전개될 것을 예상해 보면 부인이 낸 1억원 외 나머지 돈이 어디서 나온 것이고, 몇십억 자금이 어디서 나온 것인지 밝혀지면 곽 교육감은 구속될 것으로 전망해 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시 선거가 된다면 다음 번에는 틀림없이 보수 교육감이 탄생할 것"이라며 "실제 우리 교육계에 능력 있고 깨끗한 사람이 많이 있다. 비리가 많은 사람도 있지만 앞으로 보선이 되면 반드시 보수 우익 쪽에서 나올 것"이라고 예견했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
www.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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