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 죄는 미국에게 찍힌 괘씸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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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善者不來 작성일11-09-09 20:44 조회1,495회 댓글7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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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옛날 미국의 모회사가 안철수에게 큰돈을 줄테니 v3를 넘기라고 했다.
돈이라면 나라도 팔아먹는 한국사람들이니 쉽게 이루어지리라 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안철수는 한국 컴퓨터 백신 시장을 자신이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그 제안을 거절했다. 뻔한 이야기지만..미국등의 선진국의 거대 백신기업이
한국시장을 주무를수 있다는 우려감에 혼자서 그에 대항한것이라고 믿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 독점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한다는
그런 유사한 맥락이었을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조국을 위한 일이었다,
한국은 이상한 나라다.
일본이나 중국이나 북한이나 미국을 편들면 편안하게 잘먹고 잘사는데
한국 자기 조국을 편들면 사는게 괴롭다.
친일파에게 터지고 친북파에게 맞고 친미파에게 까이고 친중파에게 시달린다.
지박사님도 그냥 그중 한나라를 대놓고 편들었다면 지금 편안하게 잘 살고 계시지 않을까 한다.
안철수가 한국의 컴퓨터 백신시장을 보호하려 하다가 미국기업의 제의를 거절한것이 그렇게 큰 죄인가? 그것이 반 민주주의 인가?
적법하고 공정한 절차가 반드시 옳은 결과를 보장하지 못한다는 현대의 미국식 자유주의의 개념도 모르는 사람이 저밑에 댓글을 다는데 참 한심하다. 그런 신자유주의때문에 사형제도도 폐지된거
모르냐?
세상에는 시간과 장소와 사람과 상황에 따라서 일어나는 수많은 변수때문에
때로는 절차보다 목적이 더 중요해지기도 한단다.
안철수가 미국입장에선 어떻게 분류된 사람인지는 몰라도..아니 알필요도 없지만
나는 아무리 봐도 그가 정치활동을 한 내력을 모르겠다.
그리고 미국은 한반도 긴장완화라는 궁극적 목표를 위하여 이이제이 수법을 쓰는 마당에
어느편이든 무슨상관인가? 이미 냉전도 끝났는데? 아무나 양쪽이 박터지게 싸워라.
그게 원하는거 아닌가?
댓글목록
주먹한방님의 댓글
주먹한방 작성일
그래서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 건가?
백신 시장 보호하는 것하고 지금의 정치적인 행보와는 별개라는 걸 모르나?
연예계 3김이라는 작자들을 멘토로 삼는 정신태도부터 틀려먹은 것이고, 이는 대한민국 체제와는 배치되는 작태라는 것도 모르나? 형광등 같은 시선으로 잡글 날려 시간 허비하지 말지어라! 현명한 회원들이라면 당신같은 글에 댓글 달 가치조차 없는 걸 자각하기 바란다!!
PATRIOTISM님의 댓글
PATRIOTISM 작성일뭔소린지 영 감이 안오네
대추나무님의 댓글
대추나무 작성일
선자불래님 말씀 다 옳습니다. 안철수 착한 사람 입니다.
나라 사랑 하는 마음 그만한 사람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 근래에 콘서트인가 뭔가 하면서 이사람 변질 되었어요.
군중이 환호 하면서 방송국이 띄워 주니까 그게 이 세상 모습의 전부인줄로 착각 한거예요.
그래서 아무 말이나 막하도 시작 해도 되는줄로 인식 하기 시작 한것입니다.
김제동이, 김여진이가 저의 멘토라니, 그 아이들은 이미 친북 이라는 색갈을 분명히
깔고 뛰는 아이들이 잖아요. 그런데 그런 아이들이 제 멘토라고 한다면,
안철수도 친북에 기울어 졌다는 말이네요.
자기는 보수도 아니고 진보도 아니고, 이념 이라는게 뭔데요? 그러지 않았나요?
친북을 선언 했으면서 뭘 모르겠다는 거예요?
정말 몰랐다면 바보 아니예요? 그런 인물이 대한민국 대통령을 하시겠다고요?
자기는 누구보다 서울시장을 잘할 자신이 있다고요?
좀 부족한 사람 아닌가요? 아니면 아주 흉악한 놈이든지, 그렇지는 않아 보이지만 말입니다.
커피님의 댓글
커피 작성일
좀 답답해 지내요..... 백신 기업을 미국에 팔아 넘긴다고 하는건 아마도 인수 합병을 말하는 것일텐데...
그 인수 합병이라는것을 당하는게 항상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괜히 오기로 버팅기다가 한푼도 못건지고 그냥 홀라당 날릴수도 있는것이라서 적당한 공격이 들어올때 적당한 선에서 좋은 조건으로 넘기는게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당시 미국회사의 공격에 끝까지 버틴것이 모조건 좋은 일이고 대한민국을 위해서 좋은 일이라는 전제는 좀 무모한 것 같습니다. 이 문제는 처음부터 끝까지 비즈니스이지 애국심하고는 거리가 먼 문제입니다.
전 사실 컴퓨터 백신 회사가 대한민국에 얼마나 기여를 하는지 안철수 연구소가 얼마나 대단한일을 무료로하는지 잘 모릅니다.
하지만 남들이 못하는걸 자비들여가면서 뭔가 대단한 일을 하는 회사 같지는 않습니다.
안철수라는 사람이 설사 정말 애국심을 가지고 대단한 일을 했다고하더라도 지금 그는 좌파 떨거지들하고 어울리면서 대한민국에 심각한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마땅히 비난받아야하고 정신차릴때까지 좀 맞아야합니다.
종아리를 때리고 곤장을 때려서라도 정신차리게 해야합니다.
윤도현이라는 가수가 있습니다. 그놈이나 안철수나 걸낀 개낀입니다.
겨자씨님의 댓글
겨자씨 작성일
선자불래님의 말씀은 안철수는 미국 식민지 제국주의에 당당히 맞선 반미투사라는 말씀인데, 생뚱맞군요.
누가 v3를 미국 기업에 안 팔았다고 욕했나요?
콘사이스님의 댓글
콘사이스 작성일
선자불래님 안철수가 그리도 애국자로 보입니까
한국은 자기조국을 편둘면 사는게괴롭다 했는데 당신조국은 북조선인민공화국인가 자유대한민국인가 어떤조국을 편들면 괴롭단이야긴가 우리박사님이 한나라당을 편들었으면 퍈히살걸 그랬단 소리는 뭔소린가 다시묻는다 당신조국은 어딘가 안철수가 미국 회사에서 V3 백신을 100억불이라도
준다고했던가 그래서 국가로부터 보복을당해서 지금 서울대학교 대학원장 밖에못하나 조국을사랑한죄로 발갱이에게 시장후보 1순위 자리를 양보했나 미국식 자유민주주의도 개념도 모르는자가
댓글단다고했나 당신은 더한심하다 신자유주의는 자유주의의 헤택을 너무받은 나머지 삐뚜루
파생된 이름만 미화한 신판 공사주의다 따라서 신자유주의는 빨갱이다
아무리목적이 좋아도 절차를 생략한것은 자유민주주의가아니다 다시한번 뭇겠다 당시의 조국은
어딘가 남을폄하 하기전에 자기자신을 먼저보라 .!
善者不來님의 댓글
善者不來 작성일
김대중이 미국서 돌아왔을때 지박사님도 잠깐 인연이 있었읍니다.
그때 지박사님이 무슨 좌익활동하려고 그랬겠읍니까?
그당시 누군가가 지만원씨! 김대중하고 어울리다니 당신은 좌빨이야!! 하고 욕했다면
어떠했을까요?
안철수가 인간관계를 맺다보니 이런사람 저런사람 연결되고 그렇게 몇다리 거치다 보니
정치적으로 좌익으로 분류되는 사람들과 인연이 되었기로서니 옿다! 이때다! 안철수 욕하기에 딱 좋군!! 껀수 건졌다~~~ 하는식으로 매도 하는게 좋다고 보십니까?
그렇게 욕하는 분들중 누구하나 안철수에게 가서 지금 당신이 인연을 맺는 사람중 아무개는
정치적으로 이러저러헌 신념을 가지고 활동하는 사람들이고 당신도 그들과 한패로 보여지고 있다.
정말로 안철수 당신은 그러한 정치적 관점에 동조하고 참여하고 있는가? 하고 물어본사람 있읍니까?
박정희도 좌익이었다가 우익으로 돌아선 사람 아닙니까?
실수든지 낚였든지 모르고 들러리를 섰든지 알고도 동조했든지 포용력을가지고
끌어들일 생각을 해야지 등부터 돌리는것은 현명하지 못합니다.
베트남전에서 그렇게 민사평정작전을 잘했던 한국과는 달리
미국은 그저 낌새가 아니다 싶으면 적군으로 몰아부치는 식이었읍니다.
한국군은 월남주민들을 적군으로 쉽게 단정하고 박살내는식으로 하지 않았기에
미국군보다 더 훌륭하게 북베트남 게릴라들을 상대할수 있었읍니다.
무조건 때려잡는게 능사는 아닙니다.
베트콩을 잡는데는 베트공 그자체보다 주민들이 중요하다...그게 당시의 전략포인트 아니었읍니까?
그런데 이제 월남전당시 한국군보다 더 비효울적이었던 미군방식으로 좌익에게 대응하고 있으니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좌익은 안철수를 이용하여 주민들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고 있는데
우익은 한명이라도 얼른 좌익으로 몰아서 때려잡는데 골몰하고 주민들에게는
무관심하지 않습니까?
객관적으로 볼때 한국 우익은 좌익보다 한수 아래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