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진 가운데 우군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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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숙생 작성일11-09-08 01:07 조회1,394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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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평도 포격을 통해서는 먹통이던 국군의 포병 레이더 장비를 아서로 업그레이드 하였는데, 이번에 재발된 연평도 인근의 포격을 통해서는 업드레이드 된 장비 아서의 사용 매뉴얼의 치명적인 약점을 보완하게 되었다.
전투에 실패하는 장수는 용서해도 경계에 실패하는 장수는 용서하지 못한다고 하였듯이, 접적 지역에서 적군의 포격 궤적을 추적하는 장비가 하루 몇 시간만 근무하고 휴식한다는 것이 상식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사실 이런 시스템적인 약점들은 수십억을 들여서 행하는 군사 훈련에서는 결코 쉽게 발견되지 않는다. 다만 전혀 예기치 않은 때에 발생하는 실전에 준하는 상황에서만 발견될 수 있는 문제들인데, 고맙게도 북한은 이런 문제점들을 예리하게 지적하여 보완하게 해 준다.
사실 상대방의 방어체계의 헛점은 실전에 엄청난 효과를 볼수 있는 전략적 정보인데, 이를 사전에 노출시켜 무효화 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
갑자기 엉뚱한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간다.
국군의 내부의 요소 요소에 잠적해 있는 고위급 좌파 장교는 국군 방어체계를 개선할 때 어떻게 해서든 취약한 부분을 집어 넣고 이 내용을 간첩들의 통신 수단을 통해 북한에 전송한다.
그러면 북한군 내부에는 오히려 한국의 안보를 염려하는 인물이 있어, 불시에 가벼운 타격을 가함으로써 한국군의 방어체계의 취약한 부분을 지적하여 보완하게 한다.
혹시 한국에서 사상교육으로 무장된 간첩이 북한 군부 내부에 깊숙히 침투해 있는 것은 아닐까?
댓글목록
좌빨청소기님의 댓글
좌빨청소기 작성일
그럴 수만 있다면 금상첨화겠지만 현실적으로 그 실용성이 의심스럽습니다.
차선책은 첨단장비를 이용하여 적의 평상시 동태를 면밀히 체크해 둘 필요가 있지요.
적의 훈련상황 특히 시간별 이동상황이나 훈련 패턴및 실전무기와 가짜무기의 배치운영과 같은 적들의 움직임을 세세히 파악 기록 분석함으로써 이상한 움직임을 초기에 파악 신속대응함으로써 유사시 대응효과극대, 피해최소화 및 민심안정등을 이룩할 수 있도록 시스탬화된 대응책이 필요한데 국방부 브레인들이 잘 하고 있으리라 믿고싶습니다.
아이러브님의 댓글
아이러브 작성일
김정일의 승부조작. 이건 반칙이야.
승부조작에 동참한 군부들 다 북으로 반납해야 한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아이러브님 말씀에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