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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 500만 야전군 사령부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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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죽어도박사님과 작성일11-09-06 17:44 조회1,35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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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꽃다발 하나와 매우 작은 군자금의 일부를 입금시키고
 
정식 야전군 요원으로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폭행사건에 관한 정보를 얻으려 달려 갔습니다만

이것 저것 할말이 너무 많았던 탓인지 아니면 경황이 없어서인지...

나누고자 했던 것과는 다른 대화를 나누다 돌아왔습니다.

의장님은 바쁘신 관계로 부재중이셨고

울그락 불그락 장비와 같은 체격과 외모의 야전군 선배님과

어머니처럼 상냥하신 선배님이 반겨주셨습니다.

손수 건네주신 빵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보무도 당당한 그 날 다시 뵙겠습니다.

댓글목록

피안님의 댓글

피안 작성일

훌륭하십니다!
왕성한 활동 기대됩니다.

오막사리님의 댓글

오막사리 작성일

잘 하셨습니다.  "죽어도박사…"님, '죽어도 지만원 박사님'이란 의미이신지, '죽어도 나는 박사다'란 뜻인지 필명이 다 보이지 않아서 궁금합니다. 오막사리는 "나 자신의 이익을 위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저는 선택하였습니다. 죽지 마시고 '살아도 박사...'님 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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