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희대통령이..에 대한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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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훈련병 작성일12-01-24 23:08 조회1,66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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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18540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먼저 질문자의 질문을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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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앞서서 오해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저도 한때 골수 민주당 팬이었다가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관련
시위사태가 진보성향의 명백한 조작 내지 자작극이었다는 것을
인지한 후 제 지지성향이 많이 변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소위 유신독재를 했던 이유도
민주화를 빙자한 좌파들의 농간으로부터 국민들을
지키면서 경제성장을 통한 국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정말로 부득이하게 강행했던 조치라고 생각됩니다.
본론인 질문을 이제 드리자면...
박정희 대통령은 경제 급성장을 이뤄낸
분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소 의문이 있는점이...
박정희대통령 시절에 수출 100억불을
달성했다 하지만 그 달성을 위해 수입은
더욱 늘어났죠. 그래서인지 국가 부채는
이승만 정권때 보다 더욱 늘어났습니다.
233억불 적자로 세계4위 외채국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5공때 비로소 대한민국 건국 최초로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여
외채를 39억까지 줄입니다.
그러나, 제6공화국, 문민정부의 졸전으로
YS정권 임기 말기에 IMF체제를 불러들이나
DJ정권때는 846억 흑자로 세계4위
외환보유국으로 만들며 여느 정권도
감히 하지 못한 대한민국을 순채권국가로
전환하기에 이릅니다.
국민의정부와 제3 / 제4공화국을 비교하기에 앞서서
수출100만불이라는 타이틀을 앞세우기 위해
세계 4대 채무국가로 만든 제3,제4공화국을
극찬하게된 동기가 무엇인지요?
네이버 지식In이나 그런곳에 질문할 수도 있지만..
좌파 홍어들의 방해공작이 없는 이 곳에서
제대로 답변을 듣고 싶어서 그러합니다.
선배님들,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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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께서는 그렇지 않으시겠지만,
이와같은 유형의 질문은 "박통 을 깍아내리기 위한 의도"로 제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약간의 상식만 있는 사람이라면 진실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 박통이 왜 빚(차관)을 지게 되었나?
- 빚이 하나도 없는(아무도 차관을 주려하지 않는) 아프리카의 최빈국은
국가부채가 없어 부강한 나라인가?
- 이 후 지금까지 벌어들이는 달러가 무엇에 힘입었는가?
성인의 상식이 아니라 초등생의 사고능력만 가져도 답할 수 있는 이러한 질문이
한심하기도 합니다만, 이런 맹랑한 질문에 놀아나는 어리석은 사람 또한 많기에
간략한 답변을 예를 들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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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를 지으려면 씨앗을 준비하고, 비료도 사 두고,
규모가 좀 되면 대출을 받더라도 경운기까지 사 놓아야합니다.
올해 든 돈이 100 인데, 한해 내내 쎄빠지게 농사를 지어
시장에 내다 판 쌀 값은 10원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10년, 20년 후에 후손들이 그덕에 매년 100 이상의 소득을 올릴 수 있다면,
결과적으로 그는 부농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최초에 투자한 그 농부를 두고 빚쟁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
박통의 최종 경제개발 목표는
초기 투자자금이 엄청나게 들어가는 "중화학공업 육성"이었습니다.
본전을 뽑으려면 수 십년이 걸리는 경제정책입니다.
다소 전문적인 용어로 말하자면 "자본의 회임기간이 긴 산업정책"을 취한 것이지요.
오늘날 대한민국이 흑자국이 된 이유는
바로 그러한 "자본의 회임기간이 긴 기술집약적 중화학공업에 대한 초기 투자"가
그 결실을 거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감스럽게도 김대중 정권은 그간 축적된 고부가가치의 일부 기간사업체를
국제투기세력에게 바겐세일하였습니다.
10000 원짜리 알짜자산을 일시자금경색을 견디지 못해 100원에 팔아버린 형국인데,
그렇게 들어 온 100 원을 두고 "외환 보유고가 증가되었다"고 좋아하는 사람은
바보말고는 없을 것입니다.
김대중 정권은 아이엠에프 이후, "국부를 유출하면서 커미션까지 챙겼다"는 의심을
받기도 하였으나, 노무현이 정권을 계승하여 그 부분이 덮혀버렸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비리커넥션의 진위가 밝혀질 때가 올 것이라 믿습니다.
전 세계가 인정하는 박통의 대성공을 유일하게 종북좌익세력들만 인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제자리를 찾으신 언론계의 한 어르신께서 이런 취지의 말씀을 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박정희의 성공을 인정하지 않으려 온갖 이론을 다 개발했지만,
결국 스스로 유치해졌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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