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무사백동수' 천안함 패러디 황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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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 작성일11-09-03 16:51 조회1,439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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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S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무사백동수'라는 사극이 있습니다.
젊은이들에게 인기있는 꽃미남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배의 침몰을 두고, 이 드라마에서 악당으로 나오는 홍대주가 이렇게 말합니다.
"군선이 한 번에 반토막이 났다는 것은 왜의 함포사격 때문일 것이다.'
이에 대해 임금은 자세한 조사를 지시합니다.
이 때 홍대주가 증거로 내민 것은 달랑 군선에 박힌 왜의 화살이 전부입니다.
(아마도 1번이라는 글자가 씌여진 포탄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임금은 화살촉에 녹이 슬어 있는 점을 지적합니다.
하지만, 악당 홍대주는 '바닷물에 닿으면 녹이 슬게 되어 있다'고 해명하고는
군선에서 살아남은 병사들을 모조리 몰살시키는 만행을 저지릅니다.
이러한 패러디를 두고, Daum 아고라 등에서 참 잘만들었다느니,
정부의 해명과 너무도 유사하다느니, 박수치고 난리도 아닙니다.
담당 이현직 PD는 군함 반파라는 역사적 사실을 그대로 전달했을 뿐이라고
해명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작가와 담당 PD의 이념적 성향이
드라마에 투영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쩜 저렇게 유사하게 재현할 수가 있으며,
악당의 주장과 정부의 주장이 일치하는 식으로 드라마를 만든단 말입니까?
결국 천안함도 북괴의 짓이 아니라는 주장을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까?
무사 백동수는 시청률이 20%에 육박하는 시청률 1위의 인기 사극입니다.
사람들이 많은 보는 드라마에서 이처럼 선동을 하고 있다니,
너무도 기가 막힙니다.
'무사 백동수' 천안함 패러디, 시청자 반응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213&aid=0000133385
댓글목록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뉴데일리 기사]
무사 백동수, 생뚱맞은 '천안함 패러디' 황당
액션사극을 표방하는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에 난데없이 천암한 피격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 등장해 시청자들을 아연실색케 했다.
지난 30일 방영된 '무사 백동수'에선 사고로 침몰한 군선을 두고 홍대주(이원종 분)가 "왜의 함포 사격에 의해 격침된 것"이라며 억지 주장을 펴는 장면이 방송됐다.
홍대주는 침몰 경위를 자세히 밝혀내라는 영조(전국환 분)의 명령에 나무판에 박힌 일본산 훈련용 화살을 증거로 제시했다.
이에 영조가 화살촉에 녹이 슨 점을 지적하자 홍대주는 "바닷물에 들어가면 금새 녹이 슬게 돼 있다"고 해명했다.
방송 직후 다수의 시청자들은 "▲침몰 원인을 두고 자체 사고설과 외부 피격설, 두 가지로 이견이 나뉜 점과 ▲증거물로 제출된 화살촉이 녹슬었다는 내용은 천안함 피격 사건과 유사성을 띠고 있다"며 "당시 사건을 패러디한 게 분명하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내용 전개상 그다지 중요한 부분이 아니었음에도 불구, 이같은 내용을 굳이 삽입시킨 제작진의 의도가 궁금하다"며 의혹어린 시선을 제기하기도.
zephyr님의 댓글
zephyr 작성일
저런 놈들이야말로 북한에서 굶어 죽어야할 것들인데
여기서 배터지게 먹으면서 우리를 조롱하는군요.
한마디로 더러운 것들입니다.
빨갱이척결님의 댓글
빨갱이척결 작성일
방송계들도 거의 좌익들이 장악했으니...답이 없죠.
저걸 본 천안함 유족분들은 뭐라고 말하겠습니까??
그나저나 '무사 백동수 천안함 패러디'에 관련된 기사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