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서정갑- 김진홍- 김문수- 김동길에 이어 이도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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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오 작성일11-09-01 21:04 조회1,971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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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박사의 다음과 같은 최근글(8/31)을 읽다가 나는 솔직히 "이도형, 당신마저도?" 하고 놀라 나자빠질뻔 했다.
(전략)
지만원 "시간이 너무 늦었으면 다음에 전화 드리겠습니다”
이도형 “ 야, 이봐, 자는 사람을 깨웠으면 말을 해야 할 것 아냐?”
지만원 “ 왜 꼿꼿하십니까? 죄송합니다. 그냥 주무십시오. 내일 말씀드려도 되는 일입니다”
이도형 “ 야 이 개새끼야, 너 글 좀 잘 써, 확인을 하고 써야 될 거 아냐?”
지만원 “ 미래 무슨 연대, 그거 선생님이 편집인 아닙니까?”
이도형 “ 이 개 새끼야”
그리고 그는 전화를 끊었습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는 제 앞에서 수많은 남들에게 그런 욕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욕을 제게 하다니요!(후략)
대한민국 반공진영의 대표급 두 평론가들이자 언론인들이며 사회적 지도층에 계신분으로, 내외에 널리 알려진 지만원 박사와 이도형 선생의 대화 내용이 이와 같았다니 놀라울 수 밖에......
그것도 그 가파르다던 고희(古稀)의 언덕을 올라선이들의 대화이고 보면, 그 욕스러운 표현들이 오늘의 10대들이나 조금도 다를바 없는 그 젊음에 오히려 찬표를 던져야 하는 건지도 모를 일이긴 하지만 말이다.
그나저나,
왜들 이렇게 반공 애국지사들이 화기롭고 돈목하지 못하고들 헤어져 가는가?
조갑제 기자가 그랬고, 서정갑 대령이 그렇게 갔다.
김진홍 목사도 그렇고, 김문수 지사도 그랬다.
또 최근엔 김동길 교수도 노령탓인지, 헷갈리는 소릴 늘어 놓다가 몰매를 맞는가 싶었는데,
오늘은 위에서 얘기된 한국논단의 이도형 발행인이 또 도마위에 얹혀졌다.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진 북괴 두목 3대는,
내년(2012)을 김일성 출생 100 주년이라며 남조선 적화통일에 혈안인데 반해,
정치인도 아닌 교육감이라는 자가 매관매직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판이니,
우리는 도대체 어쩌자는 건가?!
11.09.01.
김종오.
댓글목록
나라수호님의 댓글
나라수호 작성일
이도형이란 자가 그 정도 수준의 인간 입니까?
하마터면 큰 실수를 할번 했군요.그런 자를 믿고....
아뭏튼 개 잡놈임은 분명한것 같군요.
moduga님의 댓글
moduga 작성일그런 잡놈 때문에 보수꼴통소리가 나오는 것이죠. 하여간 안보팔이 하며 자기 사익만 챙기려는 놈도 좌빨만큼 나쁜 놈들입니다.
panama님의 댓글
panama 작성일"한국논단"의 이도형씨가? 충격!
홍길동님의 댓글
홍길동 작성일
김종오선배님. 홍일수입니다.
소위 보수의 어른들?이 무서운 어르신을 잃고 잊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어제는 박대통령기념사업회 조찬포럼에 다녀 왔읍니다.1시간 반이 넘는 강연내내 숨소리 하나없이 경청하는 선배 어른들.
눈시울 적시시는 모습들. 백발이 되신 중흥의 일꾼들의 모습이셨읍니다.
다만 어떤 한분이 가끔 "아멘""아멘"하고 연사 강연에 혼자 크게 소리치는 것만이 거슬렸던....
박대통령 어르신의뜻. 그분이 오늘의 조국, 오늘의<보수>의꼴을 어떻게 보실까하고 생각해 보았읍니다.
오후2시.사당동 야전군사령부에 갔읍니다. 열정에 찬 어른들로 가득찬 실내 . 땀범벅된 모습들에 연신 미안해 하시며 반갑게 맞이하시는 지박사님과 송영인대표님.냉방기문제가 아닌 뜨겁고 노련한 애국전사들의 열기였읍니다.
그러나 앞으로 요망되는 점 몇가지.
(1) 정예 훈련교관단의 필요성과(2) 열정만이아닌 전사를위한 정제숙련된 지속적인 교육.(3) 소명감에 투철한 진취적인 젊은 전사요원의 양성과 조직확대등을 절감하면서 땀에 젖은 몸을 물렸읍니다.
모든 보수진영의 지도적 선배님들께 요청합니다. 여러분께서 생각하시는 대의는 무었인지요.. 소아적 명분과 자존심에 얽매이시지는 않고 계신가요?싫어도 함께 만나 터놓고 말씀 나누십시오. 한번 아니라 열번이라도. . 위기에 처한 조국의 현실을 타개극복할 방책을 도출해주십시오.선배 어른들께서 해주셔야합니다.
남은 여생 조국의 미래를 위해 함께 이루어야할 큰 대의를 찾고 대동 협심해 모두를 이끌어 주셔야 합니다..
두서없는 바램 넓은 해량 바랍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그 이유를 저는 이곳에 이렇게 적고 싶네요!!!
이곳은 선전(어느누가 PR하는 곳도 아닌데.....)
지박사님의 책 빼놓고는 굴지의 어느 곳에서도
선전 좀 해달라고 하는 곳 하나 없는 곳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이렇쿵 저렇쿵 좋으신 의견들을
쏟아내고 있으니....
내심으로는 기분이 나빴는 데....
기독당인지 뭔지 만들려다가 잘 안되니...
화풀이 대상으로나 삼아보자는 심산은 아니었는지....
제 나름대로 풀이를 해 봤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까지 뫃아둔 한국논단은 다 불살라 버리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는 그런 묘~한사람들에게 들어가는 책값은 아껴서
지박사님의 500만 정예군에 들어가는 데에 쓰기로 했습니다
내년 5월부터는 조금 더 정성을 기울이도록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