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7일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식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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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빨갱이감별사 작성일11-08-28 17:27 조회1,25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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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7일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식장을 찾았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한국에서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가까운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기에 꼭 참석하고픈 생각에 다른일을 모두 미룬채 오후7시 개막식을 앞두고 5시경 일찌감치 경기장을 찾았다.
경기장 주변의 혼잡을 막기 위해 일반 관람자들에게는 부근의 범물종점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경기장 까지 안내해주었다. 간단한 소지품 검사와 함께 경기장에 들어 갔는데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좌석에 먼지가 뽀얗게 쌓여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우리 국민들이야 예산절감을 위해 눈을 감아 줄수도 있겠지만 이번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세계각지 200여개 나라에서 참가하는 셰계적인 축제이기에 외국인 관람객도 많이 찾아 올 텐데, 작은 부분이지만 너무 소홀히 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개막식은 이명박대통령의 입장과 함께 진행되었는데 어느 대회보다도 간소하게 치루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위 사진은 개막식전 경기장 모습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8월27일부터 9월4일까지 9일간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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