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세훈 시장이 산술적으로도 승리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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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 작성일11-08-24 23:25 조회1,30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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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표는 개표해서 결과를 알아보는 투표가 아니라,
사실상 투표율 자체를 놓고 대결을 벌인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25% 넘는 투표자가 나왔다는 것은 25%가 넘는 지지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평일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대단히 높은 수치입니다.
지난번 서울시장선거에서도 투표율은 50% 정도 밖에는 안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때 오세훈 시장은 한명숙 후보와 박빙의 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오세훈에 반대하는 사람도 약 25%라고 보면,
이번 투표율은 지난 서울시장 선거와 비슷한 투표율이 된다고 봅니다.
거기에, 박빠들이 대거 이탈했기 때문에, 그것을 계산에 넣으면,
이번 투표율은 역대 지방선거 보다도 더 높은 최고의 투표율이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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