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사회보장과 무상복지에 대한 일본 국민의 염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죽어도박사님과 작성일11-08-24 05:09 조회1,44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2011년 2월에 실시된 일본의 전국 앙케이트 조사(20대에서 70대까지)에서 의료/ 연금 /간호등의 각종 사회 보장과 관련한 의식 조사에서 “자신이 일생 부담하는 금액에 반해 그 혜택이 상당히 낮다”라고 하는 응답자가 전체에서 59.4%이였고 70대의 26.4%가 같은 생각을 갖고 있으며 젊은층 20대의 78.7%가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2010년부터 실시된 아이수당(子ども手当:15세이하의 자녀를 부양하는 보호자에게 일률적으로 아동 한명당 1만3천円을 지급)은 불안을 느낀 일본 국민들의 격렬한 시위로부터 일본 각정당간의 합의로 2011년 9월까지로만 한정되었고 이후는 아동수당 (児童 手当:1세~12세 아동을 부양하는 보호자에게 자녀 연령 자녀 수에 따라 일정금액 차등지급)로 전환 된다고 합니다.
현재의 일본사회보장과 무상복지에 관해서 일본 국민들도 상당히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는 대목입니다. 부정할 수 없는 인구감소로부터 그에 따르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러한 현실을 일본이 먼저 겪고 있다고 볼 때 한국 사회의 장래를 유추해 볼 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오늘은 서울 시민의 투표가 있는 날입니다. 세계적인 도시 서울..그 도시에서 살고 있는 서울 시민이라면 서울을 위해서 꼭 참가해서 아름다운 서울 가꾸기에 한 몫 해주기를 바랍니다. 도쿄보다 아름다운 서울을 만들어 주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