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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박사님의 肉頭文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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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2-01-21 21:46 조회1,657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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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자식들...!!!'

지박사님께서 어쩌다..., 가끔..., 아니 요즘 들어서는 자주  肉頭文字를 쓰고 계시죠,
글을 읽는 처음에는 얼굴이 붉어지며 몹시 당황했으나 정치가 절망상태에 가까워지면서
절실히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그러한 거친 표현을, 크게 깨달으신 분의 喝(할) 쯤으로 알고 받아들이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고해서 회원 여러분들도 같이 따라하시지는 않겠죠.....

이하나님이 이 글을 읽으시고 경기병은 지빠다라고 하신다면 딱히 나의 심경을 전할
방법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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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喝] 
불교 선종(禪宗)에서 스승이 참선하는 사람을 인도할 때 질타하는 일종의 고함소리.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절대의 진리를 나타내기 위하여 할을 발한다. 즉 말, 글, 행동으로 할 수 없는 깨친자의 자리를 불가피하게 소리로 나타내는 것이다. 이러한 의미의 할이 선종에서 사용된 것은 중국 당(唐)나라 마조도일(馬祖道一) 시대부터라고 생각되나, 임제 의현(臨濟義玄)에 이르러 널리 사용되었다. 의현의 할에 의한 지도를 ‘임제사할(臨濟四喝)’이라고 하는데, 이는 할을 사용하는 경우를 4종으로 구분한 것이다.

제1할은 학인(學人)이 지해정량(知解情量)에 묶여 명상언구(名相言句)에 집착할 때 할을 하여 깨우치는 것으로 보검(寶劍)이 물건을 절단하는 것과 같다고 한다. 제2할은 수행자가 스승의 역량을 헤아리려 하거나, 근기가 얕음을 드러낼 때 위의(威儀) 있게 할하는 것, 사자가 포효할 때 뭇짐승이 놀라는 것과 같은 대기대용(大機大用)의 할이다. 제3할은 스승이 수행자를 시험하거나, 또는 반대로 수행자가 그 스승의 역량을 시험하기 위하여 할하는 것으로 이를 감험(勘驗)의 할이라고 한다. 제4할은 제1할의 용(用)을 짓지 않는 것으로 향상의 나일할(那一喝)이라고 하며, 위의 3할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수렴 ·포섭하는 것이다. 임제 의현 이후 중국 ·한국 ·일본의 선종을 통하여 할의 사용이 일반화되었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댓글목록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지빠가 어때서????? 요.
나는 지빠! 할래요.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지박사님을 쫓다가 버거우면 주저앉아야죠....^^
제가 군대생활 할 때 구보를 못하여 주저앉은 적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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