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 중도표 쓸어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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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루노트 작성일11-08-22 16:35 조회1,373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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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정치에 관심없는 길거리 유권자에게 모든 초점을 맞추고 움직인다.
정치일선에 몸담은 자들이나 정치사이트를 운영하는자와 논객들은 모두 두렷한 이념적 색체를 지닐수 밖에 없다,아니 바꿔 말하면 뚜렷한 정치 색체를 지니고 있기에 정치사이트를 기웃거리는 것일게다.
박근혜는 아마도 이번 대선에서 전라도 지역의 표도 받고 좌파성향의 유권자에게도 표를 기대하고 있을것이다.우파진영의 표는 자신이 한나라당 소속이기 때문에 일부를 제외 하고서는 자신에게 올것을 알고 있다.
우파싸이트인 엔파람(엔파람은 보수 사이트는 아님)과 보수사이트인 시스템클럽이 박근혜를 내칠려는 이유가 바로 이런거다.이번 오세훈 사태로 일부우파와 일부보수측은 반박근혜를 선언한 샘이 되는것이다.
반박근혜 선언의 핵심은 두가지인데 안보와 신자유주의다.예전에 김정일을 만나서 무슨말이 오갔냐며 추궁하는 안보 보수주의자와 왜 무상복지를 반대하지 않느냐는 우파 신자유주의자들이 박근혜와 완전한 이별 선언을 했다.
그러면 박근혜의 계산은? "난 니들보며 정치 안한다"라며 침묵 중이다. 이건 뭔가?
정치권에 새로운 종이 출현 한것이다.좌파나 우파진영이나 지역정서에 손벌리지 않고 대권잡아 보겠다는 야심찬 구상이다.정치권에 새로운 종이 나타나 껍질을 께고 날개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더 웃긴것 한가지는 현제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들려는 조직들의 수뇌부가 정작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다고 하더라도 자신에게 떨어질 콩꼬물이 없을것이라는 걱정들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친박의원들에게 사회적 이슈에 대하여 박근혜의 의중을 물어보면 똑같은 말이 나온다.."모르겠다 박근혜만이 안다"친박 의원들끼리도 서로 의견이 엇갈리기 일쑤다.
그럼 지역구도와 이념구도를 벗어나 대권을 쥘 수 있느냐?
웃기게도 박의 지지율은 난공불락의 성을 쌓아가고 있다.우파진영과 보수진영(둘은 분명 다르다)에서 암만 박근혜를 불러도 요지부동에 누구말마따나 "용각산 아줌마"다.
경제정책에 있어서 신자유주의는 더이상 신자유주의가 아니며 수정이 필요한 수정자유주의로 변모할 준비를 하고 있다. 자본시장의 꽃이라고 하는 주식시장이 파생상품에 흔들리고, 인간의 탐욕에의한 과도한 투기가 신자유주의의 근간을 위협하는 사례가 자꾸만 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안보정책에 있어서 대북정책 비젼은 과거방식을 넘어선 획기적인 구상을 요구하고 있다.퍼주면 핵으로 돌아오고, 겁주면 중국과 러시아에게 붙어먹는 김정일이라는 또라이 집단에 대한 새로운 정책이 필요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 박근혜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댓글목록
빨갱이박멸님의 댓글
빨갱이박멸 작성일
박그네는 태도를 분명히 했다!
더 이상 박빠들의 너저분한 글은 국민(우익)들을 현혹할 뿐이다.
개정일을 만나고 와서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라는등, 개정일과 김돼중이가 합작하여 만든 6.15선언을 적극 유지 하여야 한다는등, 김돼중이를 찿아가 과거 박정희를 대신하여 사과하는등, 강기갑이 국개의원 만들기, 광우병 폭등, 용산사태, 미디어법, 세종시등..좌빨과의 공조.
그 이상 박그네의 태도가 분명한 것이 있는가?
이제는 박그네의 분명한 태도에 우익이 분명한 태도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