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관련 주민투표 넘 웃기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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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가인 작성일11-08-22 17:47 조회1,574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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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장이 무상급식은 절대 안된다 하는 것도 아니고 2014년까지는 50% 무상급식을 하겠다는 것인데, 지금하는 무상급식은 포퓰리즘이고 2014년(불과 2년 남았음) 그때 자기와 한나라당이하면 포풀리즘이 아니고 국민 사랑 학생사랑이 되는 것입니까?
무상급식은 절대 안된다 하면 그나마 주장이 확실하니 공감하겠지만, 불과 2년정도 그것도 부분적 차이를 가지고 이리 요란 떨 이유가 있을까요?
한국자유총연맹 플랜카드의 문구하나 소개합니다.
전면 무상급식 반대하여 국가부도 방지하자----넘 거창한거 같지 않습니까?
영삼이때 무상급식해서 국가 부도 났나요?
결국 자기들도 2년후엔 완전한 무상급식 할꺼면 포퓰리즘이라고 해서는 어딘가 좀 어색합니다.
이번 주민투표 야당은 지금부터라도 단계적으로 실시하자는 거고 오시장은 그거 없이 2014년에 전면 시행하자 하는거 라면 주민투표할 이유가 별로 없어 보입니다.
싸울려면 무상급식을 폐지해야 한다 정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경제 논리에 입각해서 50%를 무상급식 해야 할 형편이라면,그 나라는 이미 절단난 나라이고 자유 자본주의는 붕괴될 것입니다.
여기에 논리의 빈약성과 맹점이 있는 것입니다.
투표용지 1안 2안..전부 오세훈이 정한 案
대국민 사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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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투표 1안 |
주민투표 2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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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
선별적(50%) |
보편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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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층 |
단계적 (하위30%→40%→50%로 |
즉각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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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완성 |
초등‧중학 2014년 |
초등 2011년 중학 2012년 |
서울시가 내놓은 주민투표 문구는 ‘소득 하위 50% 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무상급식 실시’와 ‘소득 구분없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교는 2011년부터, 중학교는 2012년부터 전면적으로 무상급식 실시’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곽노현 교육감은 “선택지에 담긴 내용은 우리 교육청이 소득 구분없이 2011학년도에 초등학교, 2012학년도부터 중학교에 대하여 매년 1개 학년씩 연차적으로 무상급식을 확대하여 2014년까지 친환경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정책과 그 내용이 명백히 다르다는 점을 지적하였다고 합니다.
그 뿐만아니라, 서울시의 정책을 담았다는 무상급식방안 역시 애초에는 존재하지도 않은 정책을 급조해서 주민투표안으로 집어 넣었다고 합니다.
오세훈시장은 곽노현교육감의 무상급식방안을 급진적이고 무모한 것으로 보이게 하고 자신의 방안을 점진적이고 무난한 것으로 보이게 함으로써 자신의 방안에 대해 가급적 많은 지지를 유도하기 위해 비열하게 이같은 사실 왜곡을 하면서까지 주민투표를 발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주민투표안은 설령 통과된다 하더라도 곽노현 교육감의 무상급식계획에 어떠한 효력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민투표에서 거부한 것은 명백히 곽노현 교육감의 무상급식계획이 아니고 존재하지도 않은 것에 대한 거부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좀 나이가 드신 분들은 모두가 다 공짜.거저를 주면, 받으면, 않 된다고들 말합니다. '무료 급식'! 이거, 않 된다는거죠! ,,, 세상에 공짜.거저가 어디 있겠느냐면서! ,,.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한가인님의 주장은 좌파들이 하는 주장과 똑같이 들립니다.
SBS시사토론을 다운로드 받으셔서 다시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오세훈 시장이 한가인님의 의문에 대해 모두 답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투표안은 그동안의 교육부안에 다 나와 있던 내용입니다.
곽노현은 그동안 그에 대해 일언반구도 없다가, 서울시에서 주민투표를 하겠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딴지를 걸고 나온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