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해체되는 것이 순리(順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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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하 작성일12-01-20 21:52 조회1,641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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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덕의 ‘돈봉투 폭로’사건에 따라 온 정치권이 북새통을 이루고 검찰은 오늘 인민통합당 예비경선시 돈봉투가 오갔다는 제보와 그 개연성에 따라 수사를 시작했다한다. 2년이나 더 지난 시기에 남의 등에 칼을 꽂고 마치 자신은 양심가인양 처신하는 고승덕의 행위는 아무리 강변한들 인간성이 못되먹은 행위임은 분명하고 그에 따라 춤추는 한국정치계와 검찰 또한 보기에 안쓰럽기가 그지 없다. 마치 아무도 몰랐던 비밀이 밝혀져 모두가 경악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는 이 사회풍토가 실로 역겹기 그지 없음이다.
오늘 한나라당 비대위와 박근혜 의원이 총선을 겨냥하여 ‘정책쇄신안’이라며 내놓은 전세자금대출 등의 案은 보증재원의 한정으로 금년은 시행이 불가능하고 내년에도, 그것도 “최대” 목표치로 알려져 있다. 이를 위한 재원이 무려 20조원이라 하니 그 재원은 대체 어디서 충당할 것인가? 물론 그들은 이 비용충당을 위한 재원확보의 방법은 제시하지 않았다.
결국 이것은 금년 총선과 연말 대선을 겨냥한 정치행사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 견해이다. 동아일보는 이에 대해 “포퓰리즘에 빠지나”라는 우회적이고도 눈치 보는 듯한 비겁한 표현을 썼지만 결국 이 案은 실현가능성이 없고 설령 실현된다 하더라도 이 범주에 해당되지 않는 다른 국민들로부터 더 많은 세금을 징수해야만 하는 뻔한 사실을 덮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박원순 일당이 ‘복지’를 빙자하여 ‘전면 무상급식’을 꾀하는 시민선동과 더불어 제살 깎아먹기 경쟁을 벌이는 시민기만(市民欺瞞)행위와 다를 바 없다.
게다가 정치권은 여야 할 것 없이 “재벌개혁” 경쟁을 벌이기 시작했다. 개혁이란 정의롭고 公平無私한 집단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상식이다. 결코 멀지 않은 지난날에 그토록 썩어빠졌던 무사안일 정상배들이 모여 앉아 정작 자기네들의 구역질 나는 사기행각은 제쳐둔 채 대체 누가 누구를 개혁하겠다는 말인가? 민통당은 민족의 원수 북 정권에 웃음을 판 패륜집단이다. 한나라당은 그런 패역떼들과 공생한 패거리다. 법을 뒤엎고 국가반역을 자랑으로 여기는 악질괴물들과 공부하지 않고 거짓말을 일삼고 야권 반역패당들 눈치나 보며 살아온 자들 머리에서 언필칭 ‘개혁’이란 것을 기대하기는 애초 불가능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우익’이 잔뜩 마뜩치 않은 박근혜는 박정희 대통령이 기초를 닦고 조국부흥의 위대한 나무를 심은 그 아래 서서 공짜 열매를 따먹더니 이제는 아예 그 뿌리까지 파먹으려 하고 있다. 게다가 한나라 ‘비대위’라는 조직은 출발은 물론 조직구성 자체부터 어처구니 없이 온당치도 않은 모양새로 시작되고 진행되었다. 쇄신을 한다는 자들이 정작 쇄신의 대상이거나 또는 아직 젖도 떼지 않은 정치乳兒 등 이상한 것들 몇 명을 데리고 와서 한나라당 非常에 대책 세운다며 호들갑 떨고 있는 비대위와 박근혜 일파에 대한 기대는 양식 있는 국민이라면 아예 접는 것이 옳다. 그것도 국민의 도리에 해당된다.
지난날 수도 없이 보아왔듯이 한나라당은 명실상부한 내시들 모임이 아닌가? 종북좌빨
들이 아무리 국민을 기만하고 날뛰어도 할말 못하고 눈치만 보며 살아온 내시들. 혹자는
좌익들에게 정권을 내주느니 그래도 한나라당이 낫다 말하지만 이 상태의 한나라당이 재
집권한들 대체 무엇이 더 나을 것이라고 그토록 확신하는가? 지난 2007 대선은 이명박
후보가 좌익들을 척결해줄 것이라는, 망상에 그친 희망이라도 있었지만 그 후의 한나라
당이 보여준, 黨內反이명박 패거리들 행위는 결코 그에 못지 않았다. 그때는 모르고 찍
었다면 이제는 알고도 찍겠다는 말인가?
새삼스런 얘기지만 한국의 정치구도는 국가정통세력인 다수우익과 김대중 반역세력으로
兩分 되었다가 이제는 진품좌익과 짝퉁보수로 변형된 것이다. 대한민국 건국정신과 따라
서 헌법 기준으로 볼 때 하나는 분명 진품이고 하나는 짝퉁이란 의미다. 진품악귀들은
최성재씨 표현을 빌리자면 독사모(독재를 사랑하는 모임) 오리지널 좌빨들이고 다른하나
는 양사모(양다리를 사랑하는 사람 모임)의 조이다. 진품은 치명적 효능을 갖고 짝퉁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그러나 기만성(欺瞞性 )에서 보자면 둘 다 같다.
나라는 기울어가는데 총선이든 대선이든 스마트폰에 미치고 잡담과, 먹고 마시고 노래하
고 形 미용에만 온통 맛이 간 국민들, 내일 없는 자멸의 길로 질주하는 무리들 기준으로
보자면 한 방에 뻑 가는 오리지널 진품 독약이 매력적이지 뭐하러 짝퉁을 선택하겠는가?
만에 하나 한나라당이 이념적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그에 걸맞는 대선후보를 내세운다면
승산은 훨씬 높아질 것이다. 그러나 그건 이명박 대통령이 종북반역 악마들을 범법자로
처벌하는 것만큼이나 실현가능성 없는 허무개그이다.
지금 고군분투하는 강용석 의원을 보면 우리 정계에도 저런 인물이 있다는게 경이롭기까
지 하다. 그 한 개인의 능력과 열정이 한나라 내시들을 다 묶은 전체보다 더 가치 있고
용맹해 보인다. 나는 그가 한나라당을 떠난 것이 그로서는 결과적으로 참 다행한 일이었
다고 생각한다. 바로 이러한 이가 민의를 代議하는 “國會”라는 곳의 “議員”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폼 잡고 책상에 앉아 權力비상대책이나 세우고 지난 세월 망동(妄動)은 다
잊은척하며 어느날 새삼 근엄한 표정 짓고 포퓰리즘에나 기대려는 언필칭 “쇄신”이란 것
에 국민 누구도 귀 기울이는 사람 없을 것이다.
우익의 표를 먹고 좌익과 동거해온 한나라당에는 당의 “정체성”이란 것이 없다. 그들이
지금까지 나라를 아작 내려는 야권 좌좀들과 이념투쟁 한 일 또한 단 한번도 없다. 그럼
에도 “쇄신”한다는 그들, 사람으로 치자면 혼 빠진 치매환자 꼴이다. 이런 한나라당은 해
체되고 철저히 분쇄되버려야 한다.왜냐하면 그 존재 자체가 국민전체 우익의 가야할 길을 가로막고 방해하기 때문이다. 박근혜는 김종인 이상돈 외 졸개들 데리고 민노당으로 가든
민주당으로 가든 나머지들 데리고 알아서 찾아가면 된다. 손학규도 가는데 못 갈 일이라
도 있나? 대체 박근혜가 손학규보다 나은 게 뭔데? 다만 전여옥의원과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한나라당 내 우익 애국자 의원 몇 분들은 강용석 의원과 자유선진당 박선영의원 등
과 힘을 합쳐 단칸방부터 새로 시작하는 새 정치의 횃불을 들라. 그나마 이제 남은 희망
은 그것뿐이다. 현실을 그나마라도 고삐 쥐어야 할 보수우익 지도층이 대선 대비 아무도
나서서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
산하
댓글목록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구구절절 글 쫗습니다.... 현재 한나라당으로선 필패입니다. 쇄신을 넘어 특단의 조치가 요구됩니다.
벽파랑님의 댓글
벽파랑 작성일
잊지 마십쇼.
현재 한나라당은 노태우의 민주정의당 + 일부 김영삼의 민주당 구파로 이루어진 정당입니다.
한나라당이 쇄신하려면 자유민주주의와 멸공을 정당의 이념으로 내걸어야 합니다!
확실하게 쇄신하십쇼.
지만원님의 댓글
지만원 작성일
비대위가 박근혜를 파멸시킬 것입니다. 비대위에 의해 박근혜가 파멸된다면 그건 근혜의 내공이
없다는 뜻입니다. 사람은 자기 머리에 있는 것만큼만 관찰하고 자기수준과 취향에 맞는 사람만 인물로 보이는 것입니다.
종치기님의 댓글
종치기 작성일
왜 박근헤에게 목을 매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그는 실험이 이미 끝난 대선 후보입니다.
무엇을 보고 그녀가 대한민국의 대통령 감이라고 주장 합니까?
비상대책이라는 말도 우습고, 또 비상대책위원장직에 한 사람의 반대도 없이 전권을 몰아 준 당의 원로들도 웃기는 자들입니다.
그런 한나라당을 누가 믿겠습니까?
심사숙고 하느라고 느려터진게 아니라, 어찌할 바를 몰라서 느려 터진것입니다.
날은 새고, 송아지는 물 건너 갔습니다.
아, 어찌할꼬? 재 너머 사래 긴 밭을 .....?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이스라엘 사람들처럼 지독한 애국당을 하나 따로 만들어야만 합니다.
포청천님의 댓글
포청천 작성일
오랜만에/속이시원한/글이라생각합니다
아직도/강용식의원과/전여옥의원/박선영의원/같은애국자가/진국보수가/살아있으니/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