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역시 노무현 맨 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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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라수호 작성일11-08-12 07:03 조회1,276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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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중에 있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오늘 SBS에 출연해서 한국방송기자클럽 회원들과의 대담을 가졌다.
여러가지 질의 응답이 있었지만 귀에 거슬리는 그의 발언내용 두가지만 지적 하고자 한다.
첫째, 대북 식량지원 문제;
그는 어제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 했을때에도 대북식량 지원을 요청했다면서 지금 북한에서는 610만여명의 북한주민이 심각한 식량난에 시달리고 있는데 정치적인 문제를떠나 인도적 차원에서 식량 지원이 절실 하다면서 한국정부가 적극적으로 검토 해야한다고 역설 했다.
아무리 고국을 떠나 외국에 나가 살고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대북식량 지원을 꺼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조차 모른다면 그는 대한민국 국민 자격도 없으려니와 더 더구나 한국인 출신 으로서의 유엔사무총장의 직함이 무색 하다고 볼 수 밖에 없다.
물론 그도 눈이 있고 귀가 있으니 우리가 어째서 선뜻 기아에 허덕이는 북한 동포들에게 식량을 나누어 주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정을 모를리없다.
과거에도 늘 그래왔지만 우리가 보내준 식량 대부분은 헐벗는 가난한 동포들에게는 거의가 분배되지않고 특권층에 분배되거나 외국에 내다팔아 현금화 한 뒤 선군정치 자금으로 쓰여지고 있다는것은 중학생만 되어도 다 안다.
따라서 그가 진정으로 우리의 대북 식량 지원을 원한다면 유엔사무총장이라는 직함을 이용해서 우리의 대북지원 식량이 제대로 가난한 동포들에게 분배 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 한 뒤에 그런 주장을 펴던지 그게 여의치 않다면 입 다물고 가만히 있는게 우리 정부를 돕는 행위다.
둘째; 남북정상회담의 필요성 문제;
우리가 절실하게 필요로하는 남북 정상간의 회담은 실제로 비핵화 문제 뿐이다.
그러나 김정일家가 집권하고 있는한 그들이 북핵을 포기하지 않을것이란건 천하가 다 아는 사실이다.
김정일이 초강대국 미국을 상대로 큰소리 칠 수 있는것도, 대남 도발을 밥먹듯 하는것도,김정일 독재 왕국이 건재 할 수 있는것도, 북한보다 40배가 넘는 국력을가진 남한을 공기돌 가지고 놀듯 하는것 그 모두가 북핵이란 위력 덕분인데 그는 그 어떤것과도 북핵을 바꾸지 않을것이란것은 명명백백 하다.
그 밖에 그 어떤 협약이나 약속 따위는 저들의 필요에 따라서 언제든지 휴지조각으로 만들여버리고 만다는것은 지난 2008~2009년에 전면전도 불사하겠다며 그동안에 남북 당국간에 맺은 모든 협약을 일방적으로 백지화 선언 한데서 명백하다.
다시말해 그들과는 그어떤 협약이나 조약 기타 약속 따위는 애시당초 불필요 한 것 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 총장은 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남북정상 회담의 필요성을 역설 했다.
과거 김대중은 5억달러라는 거금을 바치고 게다가 매국문서인 6.15선언에 도장을 찍어주는 댓가로 김정일을 만날 수 있었고, 노무현 대통령은 얼마를 갖다바쳤는지 모르겠으니 10.4선언이란 역시 매국문서에 도장을 찍어주고, 만수대 의사당에는 해괴한 방명록을 남겨 대한민국 대통령의 체면을 철저히 구기고 돌아왔다.
따라서 중도주의 신봉자인 이명박 대통령이 김정일을 만난다면 과거의 김대중/노무현의 전철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할것이고 우리 국익을 위해서는 벼룩의 간 만큼도 얻는것이 없을것은 자명하다.
반기문 총장은 유엔사무총장 재직중에는 매년 북한 민주주의인민공화국 건립 기념일에는 차마 눈뜨고 읽어 내려가기조차 민망한 문구로 축전을 김정일에게 보냈던 인물이다.
아무리 중립을 지켜야 할 유엔 사무총장 이기로서니 자신의 조국이 주적으로 여기고 있는 적성국가를 향하여 마치 연애편지를 써서 보내듯 그렇게 생일을 축하해 줘서는 안된다.
반기문씨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덕분에 유엔 사무총장이란 커다란 감투도 쓸 수 있었다는 행운을 잊어서는 안된다.
대북문제에 관한 한 신중해 달라는 얘기다.
댓글목록
白雲님의 댓글
白雲 작성일
반기문의 언동과 행보는 대한민국의 발전방향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특히 안보적인 측면에서는요
애모병
그대(북한)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PATRIOTISM님의 댓글
PATRIOTISM 작성일동감
한글말님의 댓글
한글말 작성일
반기문은 UN사무총장으로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다.
북괴의 핵무장 해체와, 인도적 차원에서 주민의 자유를 북괴에 요구해야 한다.
그리고, 북괴의 끊임없는 대남 무력도발을 UN의 이름으로 규탄해야 한다.
그런데, 반기문은 놀랍게도 북괴 김정일을 도우라 한다!
반기문이 벌써 했어야 하는 화급한 일이 또 있으니, 바로 저 현대판 해적 소말리아의 무차별 선박 납치를 무력으로라도 끝장내야 한다. 이런덴 눈먼 봉사요 귀머거리 노릇 하면서, 어찌 천하 망나니 김씨왕조를 거드는가.
한가인님의 댓글
한가인 작성일
반기문의 사상은 그렇다 치고 그 사람의 인격또한 종잇장같이 얄팍한것같습니다.
대한민국의 국가명운이 걸린 문제를 아루렇지도 않게 잘난척 떠 벌리는 꼬락서니를 보고 기가 찼습니다.
이 자는 조선시대로 치면 마치 자기가 "상왕"이라도 된걸로 착각하는게 아닌가 그렇게 보였습니다.
회견내용은 완전히 북의 대변인 이더군요.
무안계님의 댓글
무안계 작성일북한이 군축회담 의장국?이라고? 누가 시켰나?
용바우님의 댓글
용바우 작성일
개정일의 핵개발 천안함 폭침 연평 포격에 말한마디 없는자가 인도적 차원에서 식량지원 하라고
돼중이 놈현의 유훈을 받들어 개정일이 모시려고 하는가?
핵개발 중지하고 그돈으로 백성 굶기지 말라고 왜 말못하나?
중도 명바기도 평양 불꽃놀이 하는돈으로 옥수수 (식량) 사다 먹으라고 했다.
폼으로만 하는 유엔 사무총장은 대한민국에 아무 도움이 안된다.